각성 - 알키오네 (Alcyone)

각성 - 알키오네 1 (Alcyone)

니가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이라면 한 단계 더 위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경지를 봐야 않겠나?

내가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로그 2차 각성인 알키오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니를 계속 지켜봤는데 엄청난 성장 속도에 놀랐다. 하루가 다르게 날카로워지고 빨라지드라. 참말로 오랜만에 보는 재능이다.

하지만 그만큼 한계가 빨리 찾아왔을끼다. 아니, 오히려 수도 없이 한계를 넘으려고 해왔기 때문에 매 순간이 한계였겠제.

하지만 이번에 마주한 한계는 지금 니가 마주친 것과 다르게 억수로 높고 두터울끼다.

그래도 넘어보고 싶제? 니가 원하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 해볼끼가?

각성 - 알키오네 2 (Alcyone)

니는 오직 빠르고 효과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얻은 습관이 한계를 넘는 걸 방해하고 있다.

우선 그 습관을 버려야 한데이. 그렇게 모든 걸 비우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습관을 들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끼다.

여기 쇼난에는 많은 세월동안 오로지 한계를 넘기 위해서 수련해온 강자들이 드글드글하다. 그 중에서 진 : 황룡대회에는 강자 중의 강자들이 모인다카드라.

그기에 참가하고 온나. 가서 군더더기 없이 움직이는 그들의 움직임에서 배우고 깨우쳐라.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각성 - 알키오네 3 (Alcyone)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왔나? 지금 니한테 부족한 부분을 찾았나?

각성 - 알키오네 4 (Alcyone)

니가 도달할 곳은 '신속의 성(星)'이라고 불리는 경지다.. 움직이면 날카로운 빛이되고, 인지를 초월하여 하늘을 밝히며, 순간을 지배하여 공간을 넘는다카드라.

듣기만 해도 흥분되지 않나? 빠르기에 집착하는 느그 로그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경지 아니겠나? 니 자질은 충분하니 조금만 더 노력하면 도달할 수 있을끼다.

자, 그럼 다음 수련을 계속해보자.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진 : 황룡대회보다도 강한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 중에는 니 속도를 따라잡는 자들도 있겠제. 그마저도 넘어보고 온나.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그기가 있어야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카드라. 우선 그걸 구해온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알키오네 5 (Alcyone)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이제 '절제'를 알았나? 단순히 빠르기만 해서는 안 되는 기라. 절제되고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정확하게 적을 노리는 게 핵심이다. 이번을 통해서 많이 깨달았을 기다.

각성 - 알키오네 6 (Alcyone)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너의 움직임은 더욱 날카로워져서 빛이라고 칭할 수 있고, 인지를 초월한 속도는 능히 하늘을 밝히고 공간을 넘는다.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과 냉철한 판단력은 0.1초의 틈도 주지 않고 적의 목숨을 거두겠제.

잘했다. 훌륭하다. 이제 그 누구도 니를 따라잡을 수 없을끼다.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니 힘은 절대적으로 큰 도움이 될끼라고 장담한다.

그럼 이제 돌아가봐라. 가서 도달한 한계를 더욱 갈고 닦아라. 니는 이제부터 밤하늘의 별, 알키오네(Alcyone)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