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목표로 여러 무리가 모이지만
품은 뜻은 서로 다르더라.
미쉘의 선택
하하! 어서 가자고! 미지의 세계가 이 로엘님을 기다린다!
좀 조용히 해!
하아… 저 녀석 분명 사고 칠 거야.
아무래도 달빛주점에 도착하면 밀착 감시해야겠어.
달빛주점으로 이동
<퀘스트 완료>
오호~ 다들 강해 보이는군. 나의 상대는 어디에 있지?
세상에… 사람이 뭐 이리 많아?
슈시아 언니, 매상이 좀 올랐겠는걸.
앉을 자리 좀 찾아봐야겠다.
야, 로엘. 허튼짓하지 말고 따라와.
아악! 잡아당기지 마라!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왔네요.
우리도 천계에 가기로 했어요.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공국의 제안을 거절하면, 계속 도망자 생활을 해야 하니까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내린 결정이니까, 잘 되길 바라야겠죠.
그런데 당신이 여기 있는 사람들을 이끄는 건가요? 주점의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하던데.
연합군
달빛주점에 모인 천계 파견 아라드 연합군. 그들 앞에 패리스가 나타나 자신이 아라드 연합군의 지휘관이라고 소개한다.인솔자
뭐, 말은 거창해서 지휘관이니 인솔자니, 대표자니 하지만… 나도 원해서 하는 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불만이면 언제든지 말해. 나랑 싸워서 이기면 넘겨줄게.
이 사람이… 인솔자?
좋아. 그런 거라면 이 로엘이 빠질 수 없…!
너는 좀 조용히 있어.
읍! 읍!
운이 좋군, 이방인 여자.
족장님의 명령이 없었다면, 넌 바닥에 누워있을 거다.
족즈앙~님의 며~엉령이 으읍~었다믄, 넌 바닥에 어쩌구저쩌구.
반투족이란 놈이 뭐가 혀가 이리 길어.
지금 도전할 사람? 없어? 그럼 나중에라도 오든가. 도전의 기회는 항상 열려있다고.
통성명 같은 건 알아서들 하고, 다들 짐 챙겨. 출발 준비나 하게.
패리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맞다, 너희들도 있었지. 말이 통하는 놈들이 있어 다행이야.
햇병아리들이랑 말 상대하는 건 질색이야. 이런 거 하기 싫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하기 싫으면 관두면 되잖아.
보수를 더 준다니까 어쩔 수 없지. 거절하기엔 보수가 짭짤했거든. 뒷골목에서 우리 패거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너희 생각은 어때?
뭐가?
지원군 치고는 규모가 초라하다고 생각 안 해?
뭐, 어차피 구색 맞추는 용도로 모은 거겠지. 제국이 병력을 보낸다니 가만있을 수도 없을 테고. 귀족들 머리 굴리는 거 보면 역겹다니까.
뭐, 나야 돈만 받으면 상관없지만 말이야.
아이언 울프 기사단
아, 너희 둘은 올라가기 전에 시청에 들러야 해.
여왕이 너희 둘을 보자고 했거든.
따라와. 수송선을 타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반과 대화
<퀘스트 완료>
오! [닉네임], 라라아. 딱 시간 맞춰 왔네.
여기서 못 만나고 천계서 보나 했거든.
야, 라라아. 너 친구비 많이 냈나 보다? 웬 놈이 너보고 아는 척을 다하네.
이분이 어떤 분인 줄 알고! 아이언 울프 기사단의 단장님이시다! 예의를 갖추도록!
나는 뒷골목의 패리스다. 예의를 갖추도록, 빨강 머리.
이익!
시끄럽군, 레니. 네가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죄,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너.
제국 기사단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건 황제 폐하와 여기 있는 단장뿐이다.
또 우리 병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라고 하늘성에서 개털린 제국군이 말했습니다.
…….
자자! 진정하고 인사나 하자고. 소개할게, 이 까칠한 사람은 우리 기사단의 부단장.
……하츠 폰 크루거다.
[닉네임], 너랑은 구면이었지?
스카디의 당부
그런데 평소에 반이 기사단장인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지금 보니 좀 어울리네.
하하, 내가 좀 반전 매력이 있지.
거기 흑요정! 단장님께 무슨 무례한 말버릇이냐!
멋대로 대화에 끼어드는 네가 무례한 거 아니고?
좀도둑질이나 하면서 빌어먹는 흑요정 놈이 건방지게.
……유언은 끝이냐?
둘 다 입만 털지 말고 좀 싸워라. 구경 좀 하자.
에고, 왜 또 싸우는데? 라라아, 진정해.
부단장. 계속 이렇게 있다가는 진짜 싸움이 나겠어.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자.
후, 알았다.
아무튼, 어디 가는 길인 것 같은데. 우린 먼저 갈게. 위에서 보자.
제국의 기사단장이래서 고개 뻣뻣한 놈일 줄 알았더니. 안 어울리게 활기차군.
반이 좀 특이한 성격이긴 하지. 사람 가리지 않고 친해지는 성격이니까.
그런 놈일수록 속이 시커멓더라.
암튼 됐고. 빨리 갔다 와. 난 여기 촌놈들 인솔하고 있을 테니.
스카디와 대화
<퀘스트 완료>
두 분 덕분에 무사히 지원군을 모을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두 분. 제가 이전에 했던 말 기억하시죠?
우리 지원군의 목표는 외적으론 천계의 평화를 위한 것이지만, 내적으론 제국이 천계에 뻗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누굴 만나고, 무엇을 하는지 잘 보시고 제게 전해주세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공국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무사히 돌아오세요.
연합 지원군
뭐야,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따로 챙겨야 할 짐은 없지? 빨리 수송선으로 가.
야! 덩어리, 너도 빨리 타. 왜 이렇게 꾸물대?
필요한 물품 대부분은 천계에서 보급 받는다고 하더라고.
아니, 사실 나보다 너희가 천계에 대해 더 잘 알잖아.
근데 내가 왜 인솔자야?
어른의 사정이지 않을까.
…….
마를렌과 대화
<퀘스트 완료>
천계에 오신 아라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원활한 안내를 위해, 저와 젤딘 수비대장이 나눠서 안내하겠습니다.
데 로스 제국의 아이언 울프 기사단은 저를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연합 지원군의 안내는 제가….
다, 당신은…!
아… 그… 안녕하세요? 오랜만… 이네요.
여기가 어디라고!
다짜고짜 무기를 꺼내다니 제정신이야?
어떻게 된 일이죠? 저자가 왜 여기에 있는 겁니까?
모험가는 사이퍼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에 관해 설명했다.
…….
사정이 어떻든, 당신에게 고통을 준 것은 사실이니 사과드릴게요.
…지금은 넘어가죠.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수상한 행동을 하면 그 즉시 사살할 것입니다.
거참, 까칠하네.
온도 차이
황궁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따라오시죠
유르겐과 대화
<퀘스트 완료>
니베르의 계획
귀한 걸음을 한 여러분을 융숭한 대접을 하는 게 옳으나, 상황이 급해 바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수비대장의 안내를 따라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서부 공략의 지휘를 맡은 니베르라고 합니다.
니베르 준장은 경험이 많은 군인으로, 원래 이튼 공업지대 전선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튼 공업지대도 거대 괴수와의 싸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서부 공략을 위해 황도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의 지휘를 맡게 되었지만, 병력 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부 전투는 각 제대의 지휘관분들께 맡기고 전체적인 작전 지휘를 제가 할 예정입니다.
유례없는 연합군이기에 잡음이 있을 것입니다.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선 기탄없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판에 박힌 이야기를 하러 모인 것은 아닐 테고, 우린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되지?
하핫, 화끈하신 성격이시군요.
파손된 서부선 수리가 완료되었고, 멜빈님의 개조를 통해 대규모 병력을 수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걸 타고 곧장 가는 건가?
아닙니다. 해상열차의 특성상 이동 경로가 정해져있어, 집중포화 대상이 됩니다.
그렇기에 적들의 사정거리 직전까지 해상열차로 이동 후, 열차에 적재한 수송선을 이용해 병력을 분산 시켜 상륙할 계획입니다.
서부로 가는 동행
상륙 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 군도 루프트하펜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모두 루프트하펜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대 편성과 세부 작전 계획은 이동 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루프트하펜 역으로 이동
<퀘스트 완료>
어마어마하게 큰 철마군. 이런 게 움직인단 말인가?
카르텔과 처음 만났을 때도 놀랐지만… 거기서 봤던 기술은 여기에 비하면 새 발의 피였군요.
우리 펜네스에도 비슷한 걸 만들어 두면 좋겠군.
이 큰 걸 어디에 집어넣으려고. 아마 동굴이 무너질 거야.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법!
에휴… 말을 말자.
익숙한 얼굴이 몇 있군.
어? 당신은?
아는 사람인가?
베릭트라고 하네. 이번 작전의 길잡이지.
작전에 참여할 줄은 몰랐는데.
카르텔 출신이면, 서부가 고향 맞지?
카르텔이라고 다 서부 출신은 아니네만… 물론 나는 서부 출신이지.
몇 년 만에 돌아가는 거야?
글쎄… 10년을 넘기곤 세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
개전, 베츨라어 상륙작전
현 시간부터 전 병력 탑승.
오, 이제 출발하나 보군.
운 라이오닐입니다. 여기 있는 베릭트와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 특임대로 작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드린 것과 같이,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려 본대가 집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입니다.
천계군이랑 기사단이 잘 상륙할 수 있게 다 때려 부수면 되는 거잖아.
…되도록 적의 방어 거점을 먼저 파괴해 주십시오.
지시사항은 보급한 무전기를 통해 할 예정이니, 무전기를 잘 켜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열차에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베츨라어 상륙작전1 클리어
베츨라어 상륙
황도군과 아라드 연합군은 수송선을 타고 서부 무법지대의 베츨라어에 상륙한다. 적의 방어 거점을 파괴해 본대가 집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륙 후의 첫 임무이다.
운 좋게 상륙했네. 물고기 밥이 된 녀석들도 있을 텐데.
이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더라?
작전대로 근방의 방어선을 걷어내야 합니다.
들었지? 다 때려 부수러 가자고!
무전기 켜두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퀘스트 완료>
진지 무력화
포격으로 본대에 꽤 피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쪽의 피해는 없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근처에 적 진지를 파괴하는 게 좋을 것 같네만.
맞습니다. 후속 병력을 위해서라도 적의 수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그럼, 남은 진지를 공략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츨라어 상륙작전2 클리어
통신 교란 장치 파괴
드, 들… 들리….
…….
베츨라어 상륙작전3 클리어
무전기가 먹통이라 막막했는데, 좋은 때에 왔군.
자네 무전기도 먹통인가?
근처에 통신을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네.
하하, 엔조 시포 녀석 꽤 좋은 장치들을 갖고 있구만. 나 때는 언감생심이었는데 말이야.
다른 이들도 당황하고 있을 테니, 빨리 장치를 찾아보세.
<퀘스트 완료>
집결
<퀘스트 완료>
베츨라어 상륙
<퀘스트 완료>
베츨라어의 전초기지
지금부터 전초기지로 이동하겠습니다.
베츨라어 전초기지로 이동
<퀘스트 완료>
신경전
다들 짐 풀어. 다친 놈은 의무대로 가고.
생각한 것보단 다친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야.
일단 다들 한가락씩 하는 애들이 모인 거니까. 모험가가 특히 눈에 띄었지. 야, 너 뭐 먹었길래 세졌냐?
한 것도 없는 주제에 목소리만 크다니. 이래서 불량배들은….
패리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야, 너 나한테 말한 거냐, 지금?
우리 기사단은 본대에서 적의 주력 병력을 상대했다.
너희들은 외곽에서 무엇을 했지? 꿀이나 빨면서 쉬고 있었잖아.
꼬마야, 네가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너네 단장 뒤꽁무니만 뽈뽈 쫓아다니는 동안 이 언니는 뒷골목을 평정했단다. 그러니 알아서 찌그러져 있으렴.
풋, 보아하니 싸움 실력이 아니라 다른 걸로 뒷골목을 평정했나 봐.
……뒤지기 싫으면 여물어.
음, 아니다. 아냐. 그냥 떠들어. 그래야 내가 덜 미안해지지.
요새 젊은 것들은 목이 빳빳해서 좋아. 꺾는 맛이 좋거든.
흥! 바라던 바….
레니 블레인스콕.
다, 단장님!
하츠가 찾는 것 같은데, 빨리 가봐.
앗, 네. 알겠습니다.
…….
눈물겨운 부하 사랑이네. 네가 대신 상대하게?
아뇨? 저도 바쁜 일이 있어서 이만.
야!! 어디 가! 거기 안 서?!
젊은 친구, 진정하게.
헤이즈를 앞두고
뭐요, 영감. 이거 안 놔? 곧 죽을 거, 지금 죽고 싶단 거야?
허허, 젊은 처자가 머리에 열이 많구만. 자, 나를 따라 해보게.
후하~ 후하. 심신을 안정시키는 호흡이지. 자, 어서 따라 하라니까.
……하, 김빠지네. 놔요.
평정심을 금방 찾아서 좋구만.
조언을 하나 하자면, 같은 편에게 감정적으로 굴면 안 좋다네. 어찌 됐든 같이 싸우는 동료니까 말이야.
무슨 헛소리야? 저것들이 왜 내 동룐데!
하하~ 알겠네, 알겠네. 우선 좀 쉬게나. 자네들의 숙영 위치는 저쪽이라네.
아, 나도 성격 많이 죽었다.
…….
하하, 완전 내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구만.
베릭트와 대화
<퀘스트 완료>
자네는 쉴 생각이 없는 건가?
사지를 넘나들었는데 별로 지친 기색이 없구만.
옛 기억 속의 카르텔
아, 너무 내 이야기만 했군. 혹시 궁금한 것이 있나? 내 아는 대로 얘기해 줌세.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헤이즈로의 진군
헤이즈로 가는 길은 안개가 짙어, 시계 확보가 좋지 않습니다.
적들의 매복이 있다면 큰 피해를 보겠군요.
경사면의 반대 방향일 경우, 대응 사격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 어쩌자는 거야? 바람이라도 불어서 안개를 날리려고?
그런 기술이 있다면 좋겠군요.
혹시 모를 매복을 위해, 정찰대를 보내야겠군.
맞습니다. 넓은 범위에 정찰대를 보내 적의 동태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지정해 드리는 정찰 포인트를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안개도시 헤이즈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정찰대원 구출
이렇게 좋은 위치에 병력을 두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다른 정찰대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니베르 준장님, 닐스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최근 교신은 언제였지?
약 30분 전이었습니다.
바로 구조 인원을 보내야겠군.
모험가님, 지정해 드리는 포인트로 가서 부상병이 있는지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미쉘님도 방금 복귀하셨으니, 미쉘님과 함께 가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도시 헤이즈2 클리어
<퀘스트 완료>
안개 속의 저격수(1/2)
몸에 힘을 빼세요. 억지로 움직이려고 하면, 다칠 수도 있어요.
아랫세계의 사람들은 다들 이런 특별한 능력이 있나 보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아, 아니에요. 흠흠, 어서 빨리 돌아가죠.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안개 속의 저격수(2/2)
저격? 탐지 장비에 걸린 반응은 없었을 텐데?
탐지 장비의 사거리 밖에서 저격한 것 같습니다.
말도 안 돼… 이 안갯속에서 그 정도 거리의 저격이 가능한 것인가?
모종의 장비로 사거리를 늘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상되는 저격 포인트가 있나?
워낙 먼 거리라 특정하긴 어렵지만… 예상되는 곳은 몇 군데 있습니다.
지도에다 표시해 주고, 나는 일단 나가 있는 정찰조에 알리겠다.
아, 현 시간부로 정찰조에 알린다.
저격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 이동에 유의하기 바람.
라이오닐 대령, 주둔지에 있는 인원을 편성해 저격수 수색에 투입하시오.
알겠습니다.
모험가님, 닐스가 짚은 저격 포인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으음… 산을 돌아가야 저격수에게 걸리지 않겠군.
모험가, 조심하게.
안개도시 헤이즈3 클리어
<퀘스트 완료>
불운의 문 돌파
저격수를 제거했으니, 이제 본대를 옮겨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안개도 없으니, 진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올라가다 보면 불운의 문이란 것이 있네. 적의 진로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이지.
헤이즈 점령을 위해선 돌파가 필요한 곳인데, 적들도 방비를 단단히 하고 있을 걸세.
알겠습니다. 그쪽으로 정예 병력을 보내야겠군요.
안개도시 헤이즈4 클리어
<퀘스트 완료>
황녀는 어디로
칫, 스캔이 한창인데...
어서 가서, 황녀를 옮겨라!
순순히 보내 줄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헤이즈는 이미 점령됐지만, 한 놈이라도 더 길동무로 데려가야 내 체면이 서겠지.
덤벼라.
<퀘스트 완료>
아르덴으로 가는 길
현 시간부로 헤이즈 점령을 알림.
각 제대의 대표는 막사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전달받은 대로 적이 황녀님을 데리고 도주한 상황입니다.
라이오닐 대령, 예상되는 장소가 있나?
헤이즈를 제외한 적의 요충지는 아르덴, 카르텔 사령부입니다.
황녀님은 아르덴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을 고려했을 때, 현재 협곡 쪽을 지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매복 부대 격파(1/2)
되도록 협곡을 지나고 싶진 않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겠군.
헤이즈보다 더 주의해야 하네. 놈들은 분명 상상 이상의 방법으로 우리를 노리고 있으니.
놈들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야.
헤이즈와 마찬가지로 넓은 범위에 정찰대를 파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시간이 걸리겠지만, 부대의 안전은 확실히 보장할 겁니다.
황녀님을 생각하면 서두르고 싶지만… 자네 말이 맞네.
발슈테트 경, 기사단에서도 인원 지원이 가능합니까?
기사단 대부분이 경계 병력에 포함되어 차출은 어려울 것 같고, 제가 자원하겠습니다.
그럼 준비되는 인원은 바로 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이사항의 경우 바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곡 돌파1 클리어
<퀘스트 완료>
대놓고 다니는 것을 보니 매복 생각은 아예 없나 보군.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매복 부대 격파(2/2)
카르텔이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 치밀하네.
전쟁을 벌이는데 아무런 계획이 없진 않을 거야.
나는 저쪽을 확인해 볼 테니, 자네는 다른 곳을 확인해 주게.
확인 후 바로 본부로 내려갈 테니, 거기서 보세.
협곡 돌파2 클리어
<퀘스트 완료>
니베르는 빠르게 폭탄을 해체했다.
휴우… 해체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근처 병사에게 안전한 물건인지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큰일이 날 뻔했군. 하하하.
흠흠, 웃을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폭탄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군요. 상당히 조잡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자가 부족하니, 부품을 끌어다가 급조한 것 같네.
통신 수신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격 폭탄 같은데.
란제루스의 개
아주 오래전에 이런 종류의 폭탄을 본 적이 있었는데….
누구였더라….
아, 그렇지! 애송이 란제루스가 이런 폭탄을 쓴 적이 있었어.
지반을 폭파해 길을 막거나, 적을 매몰시켰지.
란제루스라면 엔조 시포 다음가는 카르텔의 실세 아닙니까?
그자가 지금 여기에 와 있단 것입니까?
아니, 그건 아닐세. 놈은 조심성이 많아.
이런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걸세.
아마, 여기에 있는 건 놈의 직할 부대인 '란제루스의 개'일 것 같군.
매설된 폭탄이 있는 걸 안 이상, 무리하게 전진할 수는 없겠군요.
나가 있는 정찰조에게 폭탄에 대해 전달하겠습니다. 최대한 폭탄을 찾아서 무력화하도록 말이죠.
우리도 폭탄을 찾아보도록 하지.
협곡 돌파3 클리어
<퀘스트 완료>
폭탄 해체
아,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마를렌 수석 궁녀와 젤딘 수비대장이 추가 병력을 이끌고 겐트에서 이곳으로 오고 있습니다.
작전에 별 차질이 없다면, 협곡을 통과한 뒤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아르덴을 공략하려면 많은 병력이 필요할 텐데. 적절한 때에 잘 됐군.
네. 바로 아르덴 공략을 하기 위해선 지금 작전이 원활하게 끝나야 하니, 모두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곡 돌파4에서 폭탄 5개 해체
<퀘스트 완료>
들개 사냥
우리의 최종 목표는 원격 조종 장치를 빼앗는 것입니다. 아마 적의 지휘관이 갖고 있겠죠.
원격 조종 장치를 얻는다면, 협곡에 배치된 모든 폭탄을 기능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지휘관이란 놈도 찾아야겠네.
협곡 돌파5 클리어
<퀘스트 완료>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아르덴을 앞두고
이야기 들었네. 자네가 지휘관을 잡았다지?
허허, 베츨라어부터 지금까지 자네만큼 활약을 한 이도 드물 거야.
뭐, 내가 보기엔 자네는 그런 거에 연연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말이야.
나도 한 20년만 젊었다면, 자네만큼은 했을 텐데. 몸이 녹슨 것처럼 잘 움직이지 않네.
이따금, 자네 같은 사람을 보면 나의 시간은 다 간 것을 실감한다네.
하하. 세월이 야속하구만.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카르텔의 목적은?
그런데 조금 궁금한 게 있습니다.
반과 대화
<퀘스트 완료>
어째서 카르텔은 황녀님을 협상 카드로 쓰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이 정도로 수세에 몰리면 인질을 내세워 협박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저도 확신은 못 하지만….
황녀님이 들어가 있는 정체불명의 기계 장치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협박을 위해선 황녀님을 보여야 하는데, 기계 장치에서 빼낼 순 없으니. 조용히 있는 걸 수도 있겠네요.
우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들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전투를 끄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럼 시간을 주면 안 되겠군요.
맞습니다. 이제 몰아쳐야 할 때입니다.
마를렌의 책망
마를렌 수석 궁녀님과 젤딘 수비대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상열차 덕분에 안전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 잘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마를렌과 대화
<퀘스트 완료>
아르덴 공략
이런 상황에선 회의 진행이 안 되겠군요.
라라아님. 나가주시죠. 작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왜 나만!
두 분 다 감정이 격해진 상태입니다. 찬 바람이라도 쐬면서, 기분을 가라앉히시지요.
제길, 두고 봐.
…….
흠흠… 이제 좀 조용해졌군.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마를렌님이 예민하신 상태라….
귀족원들의 불만사항을 혼자서 처리하고 계시기에,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황녀의 정원이 황녀님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감에 시달리고 계시겠지요.
……이해합니다.
회의를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전투 준비가 끝나면 바로 아르덴을 공격할 겁니다. 전면적인 힘 싸움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이 정도 병력이면 아르덴을 점거할 수 있을 걸세.
물론, 놈들도 그걸 알겠지. 여차하면 카르텔 사령부로 이동할 걸세.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말이야.
여차하면 사령부 쪽을 포위할 수 있도록 해놓겠습니다.
전면전이 시작되면 베릭트와 모험가님께선 전투에 참여하지 마시고 다른 임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후방교란을 맡아달라는 이야기겠군.
맞습니다. 주요 간부와 시설을 타격해 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전투의 활약을 볼 때, 둘을 따로 운용하는 게 효과적이란 판단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나야 길 안내라고 치지만, 라라아도 있지 않은가? 모험가가 본대에 합류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텐데 말이야.
후방교란은 개개인의 무력이 뛰어나야 가능합니다.
라라아님도 분명 강하지만, 개별로 활동했을 때 뛰어난 인원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들으면 섭섭해하겠군.
지도를 드릴 테니, 공격이 시작되면 적을 교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네.
옛 친구
이거 이거 이게 누구야. 다신 웨스피스에 오지 않겠다던 배신자가 오셨군.
배신은 상대적인 거라네. 오히려 배신은 자네들이 했지.
언제부터 우리 에돈의 형제단이 양아치 집단이 됐지?
그건 무슨 소린가?
지금의 카르텔에 예전과 같은 뜻이 없지 않은가.
철없던 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군. 우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달리고 있다네. 자네가 허무맹랑한 로망을 찾아 헤맬 동안 말이지.
글쎄, 난 적어도 다른 사람 눈에서 눈물 나게 하진 않았네.
피와 고통으로 쌓아 올린 세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이 과연 옳은 세상이라 보나?
대의를 부르짖으며 남의 자유를 짓밟는 집단 치고 제대로 된 곳이 없지.
말이 통하지 않는군.
그런 자네를 위해 미리 무덤을 준비해 두었다네.
명색이 친구인데 까마귀 먹이가 되도록 놔둘 수는 없으니 말일세.
내 옛정을 생각해서 최대한 고통 없이 보내고 싶네만, 나도 늙어서 말이지. 조금 아플지도 모르니 각오하게나.
이런 반창고라도 준비해야겠는걸?
<퀘스트 완료>
……이런 최후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인생이란 원래 정해진 것이 없는 법. 자신의 최후를 정하고 사는 사람이 드물지 않겠는가.
잘 가게나. 친구.
…….
마중하는 이 없이 오고, 배웅해 주는 이 없이 가는구만.
우리다운 최후야.
이보게, 하스. 우린 함께 웨스피스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녔지.
보다 좋은 세상을 위한 싸움… 그게 우리의 낭만이었지 않은가?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자네는 고집 센 늙은이가 되었구만.
어째서 설득보다 폭력을, 아름다운 것보다 강한 것을 따르게 되었는가?
낡아버린 신념으론 새로운 미래를 채울 수 없지 않나….
후세가 살아갈 세상은 후세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을… 왜 깨닫지 못했는가, 이 미련한 사람아.
암살단 저지
들리십니까?
무슨 일인가?
본대 전진 중, 후방에 적습이 있었습니다.
치고 빠지는 게 빨라, 본대로는 쫓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임무를 잠시 중단하시고, 이들을 쫓아주시기 바랍니다.
알겠네.
암살단이 움직이는 것 같네.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혼란을 주는 것이 목적이지.
본대를 타격하고 잠시 정비하러 이곳으로 오고 있을 확률이 높네.
놈들이 또 나서면 피해가 커지니, 우리가 처치해야 하네.
결전의 아르덴2 클리어
<퀘스트 완료>
황녀는 가까이에(1/2)
암살단을 쫓으면서 자네도 느꼈을진 모르겠는데.
후방치고는 이곳의 경비가 꽤 삼엄하군.
대체로 이런 곳에 아주 중요한 것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
내가 놈들의 시선을 끌어 보겠네. 자네가 확인하고 오게나.
결전의 아르덴3 클리어
<퀘스트 완료>
황녀는 가까이에(2/2)
방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지금 작전 지휘는 제가 맡고 있습니다. 공공연히 무전에 끼어들지 마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침착할 수 있습니까? 지금 황녀님을 놓친 상황이지 않습니까?
지금은 전시입니다. 군인은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
베릭트와 모험가님께선 복귀하십시오.
자세한 사항은 복귀하신 뒤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니베르와 대화
<퀘스트 완료>
갈등은 더 심해지고
모험가님, 잠시.
계속 말씀드리지만, 황녀님은 매우 중요한 분이십니다.
끼어들어서 미안하네만, 이건 모험가의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네. 란제루스가 오히려 용의주도한 것이지.
하! 그렇게 카르텔에 대해 잘 알면 막으셨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한솥밥 먹던 동료라 옛날 생각이라도 나신 겁니까?
…….
그렇게 불만이면 직접 나가서 싸우든지.
뭐라고요?
겐트가 불바다가 됐을 때 누가 도와줬는데, 어디서 막말이야?
애당초 황녀가 납치당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 누가 일을 똑바로 했으면 될 텐데, 그렇지?
지금 저보고 한 말인가요!
가만히 있으면 우리가 어련히 알아서 황녀를 구할 텐데, 뭐 이리 참견이 많은지.
…그 말, 기억하겠어요.
마를렌은 한껏 격양된 얼굴로 회의실을 나갔다.
수석 궁녀님의 발언에 대해선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허허, 요리 실력만큼이나 말솜씨가 맵더군.
난 괜찮으니 어서 출발함세. 한시가 바쁘니 말일세.
<퀘스트 완료>
전설의 끝
<퀘스트 완료>
제법이군
이런, 내 친구를 자네가 먼저 찾았구먼.
모험가. 미안하지만 내가 이 친구를 상대해도 되겠나?
하, 이게 누구신가?
죽기 전엔 서부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 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나이가 드니 변덕이 심해져서 말이야.
못 보던 사이에 농담이 늘었군.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서서 이야기만 할 텐가? 이건 우리 방식이 아닌 것 같은데.
그래… 재미없는 이야기는 이쯤하고, 끝을 내도록 하지.
전설의 끝
카르텔의 마지막 보루 아르덴. 베릭트는 카르텔의 수장이자, 옛 친구인 엔조 시포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석양
쿨럭! 쿨럭!
하하… 이거 한 방 먹었군. 역시 엔조 시포야.
엔조 시포를 처치했네.
엔조 시포라면….
수고하셨습니다. 이쪽도 주요 거점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젤딘 수비대장이 두 분께 합류 중이니 같이 돌아오십시오.
알겠네.
자네, 저기까지 좀 부축해 주게.
베릭트는 다 쓰러져가는 벤치에 몸을 걸쳤다.
석양
엔조 시포와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당한 베릭트는, 석양을 바라보다 천천히 눈을 감았다. 평생 낭만을 꿈꾸던, 황혼의 데스페라도는 그렇게 모래바람 속에 저물었다.<퀘스트 완료>
결전을 앞두고
<퀘스트 완료>
사령부를 향해
마음 같아선 베릭트님뿐만 아니라 모든 전사자에 대해 합당한 예를 갖춰 추모를 하고 싶지만, 상황의 여의치가 않군요.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 전사자들에게 할 수 있는 합당한 추모일 겁니다.
…알겠습니다. 다시 회의 진행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적은 농성 중입니다.
그럼, 그냥 말라죽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닌가?
내부의 물자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어서 농성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들에게 시간을 줬다간 기계 장치에 있는 황녀님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공략을 하기엔 이쪽의 피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별동대를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동대?
아르덴 전투에서 모험가와 베릭트의 활약이 컸다고 들었습니다.
다수의 병력을 무리하게 운용해서 요격당할 바엔, 실력이 뛰어난 소수의 인원으로 적을 공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진 않군요.
우선 소수의 인원으로 진입을 시도해 보죠.
카르텔 사령부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사령부 돌입
<퀘스트 완료>
지젤을 만나다
<퀘스트 완료>
알겠습니다. 이쪽에서도 병력을 보내겠습니다.
그는 카르텔의 전력을 급격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놓치면 안 됩니다.
지젤을 쫓다
<퀘스트 완료>
어떻게 됐어?
흐흐... 멍청한 놈들
내가 빠져나갔다고 생각하겠지?
우선, 여기 숨어있다 도망가야겠군
이런!!
지원
<퀘스트 완료>
란제루스의 최후
휘우… 곧 정상이네.
아마도 지휘관인 란제루스가 저곳에 있을 겁니다.
황녀님도 말이죠.
놈만 잡으면 이 전쟁도 끝이지?
괜히 서두르지 마, 라라아. 저쪽도 이제 궁지에 몰렸으니, 악착같이 덤벼들 거야.
그래봤자 나한테는 안 돼.
으… 저 고집을 누가 말려.
카르텔 사령부5 클리어
<퀘스트 완료>
시간이 충분했다면 재밌는 싸움이 되었겠지만, 내가 바빠서 말이지.
그럼 이만.
한 걸음 더 움직여봐라.
가까이 오면, 황녀의 목숨은 없다.
멈춰!
황녀 구출 작전
카르텔 사령부의 지휘관, 란제루스는 수세에 몰리자 황녀 에르제를 방패 삼아 공격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종전을 눈앞에 두고 조급했던 라라아는, 그만 큰 실수를 벌이고 만다.
황녀 구출?
<퀘스트 완료>
위기의 라라아
마를렌과 젤딘이 나가자, 니베르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후… 일이 이렇게 되다니….
제가 제대로 지휘했어야 했는데, 저의 실책이로군요.
라이오닐 대령, 그녀를 데리고 열차로 가게.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
상벌은 저의 영역이 아닙니다. 유르겐 섭정이 처리하실 겁니다.
모두 웃으며 돌아갈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그녀를 잘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츨라어 정거장으로 이동
<퀘스트 완료>
재판
자자… 우리는 저쪽으로 가자고.
…….
괜히 말 걸지 마. 이럴 땐 혼자 두는 게 좋을 때도 있는 법이야.
에이, 분명 이겼는데 진 기분이 드네.
열차나 타자. 겐트까진 한참 걸릴 테니 좋은 자리나 찾아보자고.
황궁으로 이동
<퀘스트 완료>
추방
<퀘스트 완료>
사라진 라라아(1/2)
<퀘스트 완료>
사라진 라라아(2/2)
<퀘스트 완료>
돌아오셨군요.
라라아요? 같이 내려오신 거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먼 곳에 다녀오면 꼭 달빛주점에 들렀는데.
급하게 갈 데가 생겨서 그런 건지….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사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어쩌면 라라아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건지도 몰라요. 마음이 진정되면 다시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분명 쑥스러워하면서 나타날 테니, 우리는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주면 돼요.
사라진 라라아
반복되는 실수, 성급한 행동이 낳은 비극… 라라아는 과거의 모든 과오를 곱씹어보다가, 결국 자신이 약한 탓이라며 자책감에 빠진다. 그런 라라아 앞에 아젤리아가 걸어와 손을 내민다.
버려진 칼날이 무리에서 떨어지니
곧 시련으로 돌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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