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황금창

먼 옛날. 
마계가 아직 '행성 테라'로부터 떨어져 나오지 않았던 그 시절보다도 아득히 먼 신화의 시대에 테라의 선조들은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마계인과는 완전히 다른 신체적능력을 가졌던 그들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힘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몇몇은 강렬한 생명에너지로 인해 온몸에서 황금빛의 찬란한 광채가 뿜어져 나왔다고 하며 이들의 모습을 일컬어 테라신화에 전해지는 빛과 정의의 여신의 이름을 따 테아나(Teana)라 불렀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이제는 허무맹랑한 옛날 이야기로만 취급되던 이 신화 속 전설의 '테아나'의 모습이 최근 실제로 나타났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마계 최초의 배틀메이지를 탄생하게 만든 '수호자들' 과 '카쉬파' 사이의 돌발적인 충돌이 있은지 1년 뒤 갑자기 나타난 이 미스테리한 인물은 스스로를 '벨라트릭스(Bellatrix)'라 칭하며 전설에서 말하듯 황금빛 광채와 강대한 힘을 지니고 마계 각처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약자를 돕고 악인들을 처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와 동시에 아라드에서 활약하던 수많은 배틀메이지들은 갑작스럽게 그들의 힘의 근원인 '체이서'에 숨겨져 있던 중대한 비밀의 실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 도달하는 자는 소문의 '테아나'의 힘을 얻은자. '벨라트릭스'와 같은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퍼지기 시작했다. 과연 그들은 신화 속 황금의 여신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아라드의 배틀메이지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 힘으로... 나는 마계의 평화를 되돌려 놓을거야! - 추적자 니우 동행인 파이에게... 



각성 - 황금창


아, 젊은 모험가님. 잘 찾아오셨어요.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그렇지 않아도 연락을 드리려고 했답니다.
이 책을 한 번 보시겠어요?



샤란에게 말을 걸기



<퀘스트 완료>
혹시 마법사님, 황금창의 전설을 들어보셨나요?
그렇죠. 워낙에 유명한 이야기니까요. 그 자세한 내용이 여기 적혀있답니다.



각성 - 전설


황금창의 전설은 궁극의'선'에 관심을 가졌던 한 배틀메이지의 이야기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진정한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던 한 마법사가 깨달음을 얻고 세상을 구한다는 이야기죠.
'황금이 귀한것은 변함없이 고결하기 때문이니라. 그것으로 창을 만들면 세상에 당해낼 자 없으리...'
하지만 이 뒷부분은 해석하기가 상당히 애매하군요. 워낙에 난해한 암호들이라...궁금해서 참을수가 없군요.
오필리아양이라면 무언가 실마리를 제공해 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물어봐 주시겠어요?



오필리아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음...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은데 차라도 한 잔 하시겠어요?



각성 - 거듭나다


암호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금 당장은 확실하게 해석하기가 힘들어요.
알 수 있는 것은 이것이 배틀메이지의 체이서 운용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 뿐인데...
'마음과 체이서가 함께 움직인다면 (        ) 가능성이 열린다' 까지는 해석이 되는데...
마음과 체이서가 함께 한다는 것은 극에 이른 체이서의 운용을 이름이 아닐까요?
지금보다 더 능수능란하게 체이서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결투장에서 많은 실전 경험을 쌓다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결투장에서 승점 1000 모으기



<퀘스트 완료>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겠네요. 강해지셨습니다.



각성 - 찢어진 책1


모험가님이 수련하시는 동안 저도 열심히 해석을 해봤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황금창은 구체적인 형상을 지닌 무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존재에 의혹을 품은 한 학자가 평생을 황금창 연구에 쏟아 부었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모험가님이 가지고 오신 그 책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이 갖지 못한다면 남들도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는 인간의 못된 심보 때문에...
학자가 죽은 후 이 책을 탐내던 많은 사람들이 책을 반으로 갈라 보관했다는 것이죠.
이 한 권은 어떻게 인연이 있어 얻게 되었지만, 다른 한 권의 행방은 아직까지 묘연한 상태에요.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책에서 묘사한 한 장소가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과 꽤 비슷하답니다.
어때요. 제가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나머지 한 권을 찾는 동안 저를 보호해 주시겠습니까?
대략 5일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하시죠!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5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저...정말 죄송해요. 이 곳이 아니었다 봅니다.



각성 - 찢어진 책2


그렇다면 남은 가능성은 왕의 유적이겠군요.
허나 워낙 험난한 곳이라 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는 곳인데...
모험가님. 이번에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한번만 더 저와 함께 가보시죠.



왕의 유적 5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찾았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각성 - 황금창의 밀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암호문을 풀어냈어요.
배틀메이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체이서 운용의 비법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황금창은 깨달음을 얻은 배틀메이지가 내뿜는 황금빛 오오라를 말함이었습니다. 그 날카로움이 흡사 창을 보는 것과 같았다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또 여기 체이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 이건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역시 마법에 관해서는 샤란님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샤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오필리아양에게 모두 전해 들었습니다. 이리 오시지요.



각성 - 믿다


올곧은 마음이 뒷받침 되지 않는 마법은 모래 위의 성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단시간 내에 체이서의 힘을 강하게 할 수 있는 비법과, 변신의 방법이라는 것이 적혀있네요. 과연 사람들이 탐낼만한 내용이군요.
어떻습니까? 황금창의 전설을 믿으십니까? 지금까지 열심히 수련한 모험가님이라면 그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좋습니다. 결정을 내리셨군요.
그럼 일단 책에 나와있는 재료를 모아주셔야 합니다.
먼저 테라나이트를 모아주십시오.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테라나이트 50개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수고하셨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각성 - 마지막 한조각


모험가님이 안 계신 동안 마지막 목록을 만들어놨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전설이 눈 앞에 펼쳐질지 아닐지.



흰색 큐브 10개, 적색 큐브 1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마음의 준비는 되셨습니까?



각성 - 변신!


자, 이제 체이서를 운용해보세요.



샤란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노..놀랍군요. 마법사님, 이건 예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군요.
실로 대단한 힘입니다. 그리고 이 가르침이 마법사님에게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잠시만요… 책 표면의 문양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글자로 바뀌는 것 같은데…
...<축하한다. 깨달음을 얻은 자여. 이제 내 너에게 다시 이름을 부여하나니, 앞으로 모든 이들이 너를 벨라트릭스라 부르며 경외할 것이다... 여신의 힘을 깨달은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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