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느꼈던 위대한 의지의 기운이 느껴지는 차원에서 사명이 향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그 기운이 남긴 흔적은 사방에서 느껴지며,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조사하기엔 부족하다. 드넓은 대륙과 무수한 몬스터...
태초의 지혜로부터 지혜를 구해야겠다.
이 모든 것은 위대한 의지, 칼로소님의 섭리에 귀의하기 위함임으로...
[차원의 균열]위대한 의지로의 길(1/5)
<퀘스트 완료>
앗! [닉네임] 씨 와주셨군요. 역시 제 부탁이라면 들어 주실 거라 믿었어요.
(고민하는 [닉네임] 에게 다짜고짜)잠깐만요. 어디 보자...아...찾았어요!
후후... 구겨지진 않았...
으아아, 죄송해요...! 위에 놔둔 우유를 흘렸네요...제가 깨끗하게 닦아서 드릴게요...
아니스에게
나는 지금, 그날 우리 모두가 느꼈던 그분의 기운...
그 기운이 느껴지는 차원으로 넘어 와서, 우리의 사명이 향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하지만 이쪽의 아라드 대륙은 너무 넓고 수없이 많은 몬스터들이 방해 하고 있어서,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거 같아.
네가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항상 널 바보라고 놀렸지만, 네가 가장 많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모험가를 이 쪽 차원으로 보낼 수 있으니...
또한 모험가들과 인연이 가장 깊기 때문에 네가 가장 적합할 거 같아. 그럼 부탁해.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칼로소님을 원래대로 돌아오시게 하기 위함을 잊지 말아줘.
어때요? 너무 어려운 부탁인가요?
에...뭐라고요? 일리아가 제게 쓴 편지라고요?
으아아, 제가 잘못 드렸나 봐요. 여...여기 다시 드릴께요.
[닉네임]님께
[닉네임] 님 잘 계셨나요. 이 편지를 제가 쓴 이유는 아니스가 당신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예요.
그 애가 제게 이야기 했다는 것은 [닉네임] 님이 정말로 강하다는 거에요.
그 바보가 덤벙대고, 실수를 많이 저지르지만,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은 아이랍니다.
저희가 왜 이쪽 차원을 조사하고 있는지는 이 편지로만 전달하기엔 부족하지만,
현재 저희들만의 힘으로는 이쪽 차원을 모두 조사하기 힘들기에 도움이 절실해요.
부디 이쪽 아라드로 오셔서 저희와 함께 조사를 해주셨으면 해요.
이 차원에서 뵙게 되기를...
[차원의 균열]위대한 의지로의 길(2/5)
[차원의 균열]위대한 의지로의 길(3/5)
<퀘스트 완료>
이렇게 저희를 도와 주셔서 감사해요.
참, 제가 저번에 드린 편지는 보셨나요?
뭐라고요? 제가 아니스에게 쓴 편지도 보셨다고요? 아니스...이 바보가...
그래도 저희의 조사에 도움을 주셔서 칼로소님의 파편에 대한 단서를 어느 정도 확보 할 수 있었어요.
왜 이런 조사를 하고 있냐고요?
저번에 편지로 전해 드리지 못했던 저희의 사명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려야겠군요.
저와 아니스는 칼로소님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어요.
여러차원에 걸쳐 나누어진 파편을 모아 칼로소님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앗! 이 기운은!!
이야기는 다음으로 하고, 저는 지금 느껴지는 이 기운을 당장 조사해 보아야 할 꺼 같아요.
[차원의 균열]위대한 의지로의 길(4/5)
<퀘스트 완료>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모두 모아 아니스에게 보냈어요.
이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아니스는 정신이 없을 테니 저번에 못다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지난번에 저와 아니스가 칼로소님을 온전한 모습으로 돌리기 위해서 움직인다고 전해드렸지요? 칼로소님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그것은 최후의 시간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길이에요.
아!
아니스에게 드디어 연락이 왔네요. 아니스에게 가보세요.
[차원의 균열]위대한 의지로의 길(5/5)
<퀘스트 완료>
앗! 모험가님 돌아 오셨군요.
후후... 그럼 저번에 부탁 드린 초콜렛은 어떻게 되었어요?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이...바보...
으아아... 미...미안해요.
그...그럼 조사결과를 전해드릴게요. 길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힘내 볼게요.
저와 일리아가 느꼈던 기운과 조사해주신 결과가 이야기 하는 것은...
그것은... 위대한 의지의 파편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거예요.
파편이 어떠한 모습으로 그 차원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찾은 단서에 의하면,
그 파편은 이미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뒤라고 생각돼요. 파편의 모습이 우리의 눈에 너무 익숙한 모습이라서 지나쳤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조금만 더 빠르게 기운이 향하는 길을 찾아낼 수 만 있었다면...
그래도 다음에 기운을 느끼게 된다면 꼭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럼... 그 때 도와 주실 거지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