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정체1
지난번에 모험가님께서 입수한 그 괴상한 서커스단에 대한 정보에 베릭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서부무법지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니
어쩌면 그들의 정체에 대해 뭔가 단서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죠.
속는 셈치고 그에게 한번 가 보십시오.
베릭트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어… 그래 왔구만. 젤딘 녀석 끝까지 나를 못 믿는군. 어쨌거나 그래. 그러니까 그 녀석들 이름이 뭐라고?
적의 정체2
실버스푼 서커스단이라…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긴 한데… 나이가 들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구만.
그래도 자네의 말을 들어 보면 평범한 놈들은 아닐텐데…
그들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 누구인지 잘 살펴보고 나에게 알려주게나.
수장 쯤 되는 녀석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나도 기억이 날 것도 같네.
야간습격전 익스퍼트 로드 이상에서 팻 펄스 형제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어디 다친데는 없나? 그래. 그들은 어떤 자들이던가?
광대 나부랭이들
하핫! 뭣이라? 실크햇과 펠트슈? 그 마술사 형제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단 말인가?
그래. 기억나는군…… 하지만 기껏해야 서부무법지대를 유랑하며 푼돈이나 벌던 광대 나부랑이들이 왜 목숨을 걸고 카르텔의 주둔지를 지키고 있는거지?
흠…… 거 참 이상한 일이구만…
그래. 분명 녀석들과 카르텔 사이에 뭔가 수상한 계약이 있었을테고
치밀한 팻 펄스 형제들이 그걸 문서화 하지 않았을리 없지.
놈들에게서 카르텔과 맺은 계약서를 한번 찾아 봐 주게나.
야간습격전 익스퍼트 로드 이상의 팻펄스 형제에게서 카르텔 용병계약서¹ 구해오기
¹돈과 관련된 부분에만 중요 표시가 되어있다.
<퀘스트 완료>
고맙네. 매번 고생이 많군. 자. 어디 한번 볼까……
서커스단 퇴치
워낙에 후미진 지역이라 무법지대 사람들에겐 낙이라고 할 만한게 별로 없었네.
그나마 서커스가 좀 볼만한 유희거리라고 할 수 있었지.
그래서 그 당시엔 서커스가 상당히 성행했었다네.
하지만 카르텔이 서부무법지대를 장악하고 대부분의 무법자들이 카르텔군으로 흡수된 후
관객이 줄어든 서커스단들도 공연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게 된 듯 하구만.
거친 무법자들 속에서 재산을 지켜내려면 싸움 실력도 상당해야 했으니 카르텔에게 유용한 병력이 되었을게야.
뭐.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적으로 만나게 된 것은 틀림없으니 봐 줄수는 없네.
야영지를 끊임없이 도발하면 주력부대도 혼란에 빠질테니
놈들이 카르텔에 가담한 걸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게나.
야간습격전 마스터 로드 이상에서 다음의 적을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어떻던가? 적들에게 충분히 뜨거운 맛을 보여줬나?
적에게 악몽의 밤을
<퀘스트 완료>
젤딘 녀석, 설마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날 계속 의심하지는 않겠지?
하긴 뭐 그렇다 해도 할 수 없지만…하하하!
카르텔이 황도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야영지를 철통같이 수비하고 있던 용병 실버스푼 서커스단 덕분이었다. 괴상한 기술을 사용하는 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들은 포기할 줄 모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