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태을선인 (太乙仙人)

각성 - 태을선인 1 (太乙仙人)


사신사(四神寺)라고 들어봤나?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느덜 용투사라면 다들 알고 있는 말이라고하데.
뭐, 내도 들어본 말이니 당연히 니도 알고있겠제.
내가 사신사 이야기를 꺼낸 건 다름이 아니라 니가 한계를 넘을 시점이 와서다. 마음 단디하고 이야기 좀 하자. 긴 이야기가 될 끼다.



퇴마사 2차 각성인 태을선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니는 많은 힘을 몸 안에 가지고 있데이. 하지만 사용 방법이 맞지 않아 허투로 소비되는게 많아 보인다.
힘은 넘치는데 사용법을 모른다...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나? 그래, 갈림길에 왔다는 소리다.
한 단계 오르거나, 아니면 여기서 끝내거나. 그래서 사신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기다..
한번 생각해봐라. 위험한 과정이 되겠지만, 일단 황룡의 힘을 손에 넣으면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가?



각성 - 태을선인 2 (太乙仙人)


사신사를 찾아갈 생각이 들었나? 좋다. 좋아.
일단 사신사에 발을 들일려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카드라.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실력이 있지만 사신사에서도 통할지는 모르제
흠... 그래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 마침 여기 쇼난에서 진 : 황룡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기에 참가해서 강자들과 겨뤄보면 어떻나? 여지껏 퇴마하느라 몬스터들만 상대했겠지만, 이번에는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겨루며 니 잠재력을 깨워보는기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각성 - 태을선인 3 (太乙仙人)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싸워본 소감은 어떻나? 니 잠재력이 깨어나드나?



각성 - 태을선인 4 (太乙仙人)


사신사를 통과하면 황룡이 몸에 깃들어 태을선인으로 거듭난다카드라.
전설에서만 나오는 선인이 된다는기다. 하지만 황룡의 시련은 쉽지 않다. 뛰어난 용투사들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카드라.
그런 시련에서 살아남으려면 영력이 더 높아야 될끼다. 내가 직접 도와줄 수는 없지만 영력을 높이는 수행은 도와줄 수 있다.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해봐라. 여태가지와 비견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자들이 참가할끼다. 그들의 신념에서 보고 배우고 와라.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 끼다. 그걸 구해가지고 돌아온나.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태을선인 5 (太乙仙人)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강자들을 통해서 영력을 깨우쳤나? 그들의 신념이라면 니가 충분히 배우고도 남을 영력으로 표출 되었을 끼다.



각성 - 태을선인 6 (太乙仙人)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정좌해서 눈을 감아봐라. 몸속에서 영력이 느껴지나? 영력은 몸속에도 존재하지만 세계에도 존재한다. 그걸 잡아내라. 잡아내서 몸 안으로 끌어 당기라.
마음을 모아서 단단하게 해라. 사신사의 시련은 쉽지 않다. 황룡의 시련은 더욱 가혹할끼다. 하지만 니라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니 걱정마라.
지금을 기억해라.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도록 도와줄끼다. 그럼 이제 사신사로 떠나라. 가는 길은 이미 알고 있을끼다. 영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다카드라.
가라, 가서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太乙仙人)'으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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