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미쉘 모나헌
아직 우리의 운이 다하지 않은 것인지, 당신이 우리를 상대함에 있어 일푼의 힘을 아껴놓았던 것인지 몰라도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해서 안도를 느끼거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꼭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 셋을 한명씩 제압했습니다. 당신은 강하지만 우리는 본디 셋이 뭉치면 그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는 친구들.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 셋을 당신 혼자서 이긴다는 것을 어불성설. 당신도 두명의 동지를 구해서 3대3으로 다시 승부를 겨뤄봅시다. 2주 뒤 예전의 그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요즘 바쁜데 자꾸 모험가님에게 오는 편지가 나한테 오네. 이건 뭐지? 미쉘? 모나헌이 보낸 편지 아냐? 어디 보자. 이리와 앉아서 같이 봐요.
아직 우리의 운이 다하지 않은 것인지, 당신이 우리를 상대함에 있어 일푼의 힘을 아껴놓았던 것인지 몰라도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해서 안도를 느끼거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꼭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 셋을 한명씩 제압했습니다. 당신은 강하지만 우리는 본디 셋이 뭉치면 그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는 친구들.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 셋을 당신 혼자서 이긴다는 것을 어불성설. 당신도 두명의 동지를 구해서 3대3으로 다시 승부를 겨뤄봅시다.
2주 뒤 예전의 그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녹색도시 그로즈니 킹스로드를 3인 파티로 클리어하기
---------------------------------{구버전}---------------------------------
다시 보니 반갑군요.
미아, 데샹, 준비 됐지?
자 시작해 볼까요. 갑니다!
---------------------------------{개편}---------------------------------
다시보니 의외로 반갑군요.
당신들이 강하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만, 우리들의 소중한 터전을 함부로 짓밟는 당신들을 그냥 가만히 지켜볼만큼,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저희들의 마음에는 여유가 없군요.
자, 시작해 볼까요. 갑니다.
--------------------------------------------------------------------------
<퀘스트 완료>
---------------------------------{구버전}---------------------------------
강하시군요.
다음엔 더 강력한 사이퍼들을 데려오겠습니다.
---------------------------------{개편}---------------------------------
역시 강하시군요...
당신들의 행동에는 나름의 정당한 이유가 있기를 빌 수 밖에 없겠군요.
허나, 세상에는 아직 숨겨진, 아니 숨겨져 있을 수 밖에 없는 사이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으셨으니, 그들에게 함부로 대하시지 않으시기를...
언젠가 그들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모험가님께
미쉘 모나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능력을 그저 하나의 힘으로 생각했을 뿐, 우리의 존재를 결정짓는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 당신께 드리는 우리의 작은 성의가 있습니다. 오래 살아남으셔서 훗날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또 편지가 왔네요. 나도 같이 읽어도 되죠? 어디 보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능력을 그저 하나의 힘으로 생각했을 뿐, 우리의 존재를 결정짓는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 당신께 드리는 우리의 작은 성의가 있습니다. 오래 살아남으셔서 훗날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