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사도 이시스-프레이의 고향인 이 아름다운 별은 프레이가 마계로 떠난 후 서서히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푸른 불의 어머니 루프송은 테이베르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하나, 별을 검게 물들이는 사악한 힘을 물리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은 동포들을 끌고 악한 힘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피한 루프송은 언젠가 올 기회를 기다리며 꿋꿋이 버티고 있다.
위대한 이시스-프레이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Named - 스페니노스 (130Lv)]
· 스페니노스는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가졌지만 고약한 성격과 오만함으로 배척당하고, 비웃음을 당하는 존재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타락한 하르바트를 만나 어둠에 매료된다. 그리고 자신을 비웃은 모두에게 굴욕을 갚아주기 위해서 스스로 악한 힘을 받아들이게 된다.
[Named - 구속된 케프로스 (130Lv)]
· 그녀는 하르바트가 가장 사랑하던 동족이었다. 하지만 타락한 하르바트에게 잔인하게 물어 뜯기고 사흘 밤낮 동안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다.
결국 그녀는 어둠에 굴복했고, 마음에 원망을 가득 담은 채로 하르바트를 따르게 된다.
[Boss - 은빛의 하르바트 (130Lv)]
· 프레이마저 아름다움에 반하여 칭송했다는 존재. 모두가 입을 모아 테이베르스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졌다고 일컫는 자. '은빛의 여우 하르바트.'
테이베르스를 뒤덮은 악한 기운에 잠식당한 그녀의 육체는 검은 기운으로 물들었고, 고귀했던 영혼은 타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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