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성전] 하늘성 아래

[부활의 성전] 하늘성 아래

모험가님의 활약으로 연합군은 더 오큘러스의 내부로 진입해서 그림시커의 음모를 막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너무나 처참합니다. 많은 병사가 죽었고, 살아남은 병사도 알 수 없는 검은 기운에 잠식당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프리스트들과 공국의 마법사들이 총동원되었지만, 검은 기운을 없앨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참극에서 살아남은 그림시커 신도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첩보도 들어온 상황입니다.

사방이 혼란스럽습니다. 앞선 전투로 전력에 큰 손실이 갔고, 사기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모험가님, 다시 한번 연합에 힘을 빌려주십시오. 모두를 이끌었던 모험가님의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모험가님께서 앞서 주신다면 모두가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 뒤를 따를 것입니다.

웨스트 코스트 연합 진영의 중앙 막사에 있는 나이트 로바토와 대화 하기

<퀘스트 완료>

와주셨군요. 연합의 모두가 모험가님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활의 성전] 안식으로

방금 검은 기운을 조사한 보고서를 받은 참이었습니다.

검은 기운은 사도 시로코가 부활하면서 쏟아낸 에너지로 악에 물든 저주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 기운은 프리스트의 기도로도, 마법사들의 정화 마법으로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마법사 길드가 포기하지 않고, 연구한 끝에 기운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바로 그림시커 신도들의 영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험가님께서는 이미 그림시커를 쓰러트리면서 검은 영혼을 보셨을 겁니다.

시로코가 이 검은 영혼들을 에너지로 삼아 흡수한 뒤에 쏟아내면 검은 기운이 된다고 합니다.

검은 영혼과 검은 기운이 같은 저주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프리스트들과 마법사들의 말에 의하면, 검은 기운과 같은 속성인 그림시커의 검은 영혼을 정화하면, 검은 기운에 반대되는 속성을 가진 결정을 얻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검은 기운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를 위해서 마법사 길드에서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도움을 받아 '검은 영혼 변환기'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또한, 검은 영혼이 시로코의 양분이 되는 것을 막고, 이를 회수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두가 더 오큘러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대참극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종교, 국가, 종족에 무관하게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몇몇이 마음을 일으켜서 앞으로 나아가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없으면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모험가님께서 그들이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의 앞에서 독려하고, 더 나아가 승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고통받는 모두를 위해서 그림시커의 영혼을 회수해주십시오.

우리는 뛰어난 모험가인 [닉네임] 님을 믿고 있습니다.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에서 그림시커 신도들을 쓰러트리고 검은 영혼 회수하기

<퀘스트 완료>

돌아오셨군요! 정말로 훌륭한 활약이었습니다. 모험가님께서 회수한 검은 영혼도 마법사 길드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더 오큘러스에서 그림시커와 맞서고 계시던 사이에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모험가님을 따라서 더 오큘러스로 향했던 병사 중에서 일부가 검은 영혼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고, '검은 영혼 변환기'를 통해 정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검은 기운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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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를 하나로 모아서 검은 기운에 맞설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개편}---------------------------------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를 하나로 모아서 검은 기운에 맞설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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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결과물이 이것입니다. 모두의 앞에서 활약해 주신 모험가님께 가장 먼저 이것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를 위해서 앞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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