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디레지에
선계를 장악하려는 요괴들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모험가 일행은 백해와 중천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힘을 합쳐, 요괴들의 계획을 저지하고 디레지에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모험가. 왔군. 조금 뒤 요괴들과의 대규모 전면전이 펼쳐질 거야.
우리의 우선 목표는 요괴들의 힘을 약화하는 것이다.
현재 라르고는 서쪽의 불신의 초원에서, 루브라는 동쪽의 버려진 사막에서. 마지막으로 마흐나발은 북쪽의 그믐달 호수에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그 세 지역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강력한 요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것을 지키고 있는 환요오괴를 먼저 처리하려고 해.
그 뒤 네가 중앙의 울부짖는 대지로 가서 디레지에를 상대하는 동안, 이내를 환란의 땅과 맞물리게 세운 후 자비의 나침반을 가동한다.
선장님! 불신의 초원에서 카메린 님과 달 사냥꾼 선발대와의 연락 두절!
라르고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
북쪽의 그믐달 호수 안쪽에서 대규모의 병력 흔적을 확인!
동쪽의 버려진 사막에서도 정체불명의 물건을 싫은 요괴들을 다수 확인!
거대한 폭발력을 가진 폭탄으로 추정됩니다! 요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마치 자네를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움직이기 시작하는군.
모험가, 테아스와 죽음의 관조자와 함께 버려진 사막으로 가서 루브라의 계획을 막아주길 바라.
그럼 애쥬어 메인, 출항!
후우, 요괴들이 디레지에의 힘을 받아들인 것 때문에 전보다 더 강해져서 애먹긴 했지만... 계획을 막아내서 정말 다행이야.
앞서 보여줬던 요기 폭탄들은 미끼, 그리고 진짜는... 가장 낮은 곳에서 폭탄을 터뜨려 그믐달 호수에 있는 요격대들을 전부 인귀로 만드는 거였다니.
세니르가 빠르게 계획을 파악한 게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이 날 뻔했네.
방금 전해 들었는데 다른 곳도 다행히 임무를 전부 완수해 라르고, 마흐나발을 처치한 모양이야.
...다만, 마흐나발을 막아서면서 레이론이 사망했고, 정체불명의 환요오괴를 막느라 버디가... 사망했다고 해.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희생을 추모해 주기보단, 디레지에를 막아서는 게 우선이겠지.
고치의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여. 다들 계속 움직이자.
어떤가, 마키아를 마주한 소감이?
바로 우리의 구세주의 힘이다.
디레지에는 요괴의 구세주가 아니에요.
그가 진정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다.
우연히 그를 마주했을 때... 그를 받아들였을 때 이미 구원은 시작되었으니까.
긴 시간 너희가 만들어낸 더러운 어둠... 그리고 그것들을 외면한 대가를...
똑똑히 느끼게 해주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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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개신님의 힘?
모험가, 그리고 여러분 상황이 좋지 않아요.
디레지에의 힘이 다시 요기와 합쳐져 환란의 땅 전체로 퍼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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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돈 자비의 나침반은 현재 준비가 되었다고 전해 들었어요. 모험가, 당신이 디레지에의 힘을 줄여준다면... 자비의 나침반을 발동시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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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돈 자비의 나침반은 현재 준비가 되었다고 전해 들었어요.
모험가, 당신이 디레지에의 힘을 줄이는 그 순간, 자비의 나침반을 발동시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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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그 힘을 취한 것도. 역병을 퍼뜨린 것도. 사람들을 죽인 것도.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었다. 그저... 내가 살아 숨쉬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지. 차원에 온몸이 찢겨도 이 더러운 운명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나 자신은 변하지 않았건만, 누군가는 나를 재해라 불렀고, 누군가는 나를 신 또는 왕이라 불렀지. 그리고 나를 휘두르려 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움직여주겠다. 단 한 걸음만으로 이 세상을 더러움으로 가득 차게 만들고, 날 막은 꼭두각시인 네놈과 힐더 그년의 목덜미를... 씹어 먹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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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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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윽! 이건... 죽음...? 이 힘은 도대체? 크아악!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원치 않은 힘을 멋대로 주더니, 또 멋대로 빼앗는가! 죽음을 그리도 바랄 때는 다가오지 않더니...
더러움이 더러움을 정화한 다라... 크흐흐... 모험가. 너는 아직도 힐더의 뜻에 따라 창신세기의 예언에 따라 사도들을 죽이려는 것이겠지.
뭐? 창신세기의 예언을 막겠다고? 이제 스스로 칼자루를 쥐었다고? 크흐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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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쩌면 이제는 너무 낡아 건들기만 해도 바스러질 것 같은 묵은 이야기를 끝내었네.
그리고 그 이야기에서 이어질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지.
수많은 신념이 부딪히고, 무수한 죽음을 쌓아 만든 이 결과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나아가도록 하세.
잠깐의 숨돌림
모험가는 잠깐의 휴식과 함께 다음 여정으로 갈 준비를 한다.
숨 돌릴 틈 없이 수많은 여정을 거치며 모험가는 많은 인연을 함께했다. 그러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했다.
모험가는, 다시 한 번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금까지의 싸움은, 다가올 운명을 향한 전조에 지나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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