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부름
자네, 혹시 잠시 시간이 되는가?
괜찮다면 내게 와주게.
G.S.D 만나기
<퀘스트 완료>
와줘서 고맙네.
자네에게 느껴지는 기세를 보니, 게으름 부리지 않고 열심히 수련을 한 것 같네.
내가 자네에게 알려준 것은 그저 그릇에 물 한 방울을 넣은 것일 뿐. 그릇을 채우는 것은 자네 몫이니 명심하게.
하늘성 몬스터 토벌(1/3)
허허… 쓸데없이 말이 길어져서 미안하네. 나이가 들수록 쓸데없는 소리만 하게 되는군.
자네를 부른 이유는 다름 아니라 웨스트코스트에 문제가 생겨서라네.
무슨 변고인지, 하늘성에 있던 몬스터들이 하늘성 밖으로 나왔다네. 마을로 들어오는 몬스터들은 처치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늘성에서 몬스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공국은 그리 여유롭지 못하다네.
거기에 몬스터 중 일부는 웨스트코스트의 인근 숲으로 도망 갔다고 하여, 공국은 내게 그들의 처리를 요청했네.
원래는 문하생들만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자네 생각이 나서 말일세. 어떤가? 나와 함께 웨스트코스트로 가겠는가?
아마 자네에게도 좋은 수련이 될 걸세.
하늘성 인근숲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확실히 저번보다 움직임이 좋아졌군. 자세의 맺고 끊음이 확실해.
다만, 모든 동작에 힘을 주게 되면 장기전에서 체력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네. 힘의 배분에 신경 쓰게나.
자, 일단 마을로 돌아가세. 날이 저물고 있네.
하늘성 몬스터 토벌(2/3)
자네가 봤던 것처럼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숲 이곳저곳에 있는 상황이네.
전달받은 내용에 따르면, 그 수가 꽤나 많다고 하니… 한 번으로는 어림도 없을 걸세.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군. 왜 갑자기 몬스터들이 이리 날뛰는 것인지…
자네는 짐작 가는 게 있는가?
뭐, 몬스터들을 계속 토벌하다 보면 그 답을 찾을 수도 있겠군. 조금 숨을 돌린 후 다시 가도록 하지.
하늘성 인근숲 2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이쪽도 우선 정리가 된 것 같군.
하늘성 몬스터 토벌(3/3)
숲에서 느껴지던 기척이 많이 줄어들었네. 정신없이 숲을 뒤진 보람이 있군.
보통 사람이라면 꽤나 지쳤을 텐데, 자네는 아직 멀쩡한 것 같네. 문하생들에게 자네를 본받으라고 이야기해야겠군.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니 긴장 늦추지 말게나.
하늘성 인근숲 3회 클리어
하늘을 보게나 달이 참 밝지 않은가?
하하… 이런 눈으로 어떻게 아냐고 생각하겠군.
어느 경지에 오르면, 굳이 시각에 의존하지 않아도 볼 수 있네. 오히려, 더 잘 볼 수가 있지….
그리고 그 경지에선 이런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네.
<퀘스트 완료>
얼추 정리가 된 것 같네. 숲에서 느껴지던 몬스터의 기척도 거의 느껴지지 않다네. 몇 마리 정도 남아있는 것 같네만. 그건 다른 모험가들에게 맡기면 될 걸세.
하지만 영 불안한 게 마음에 걸리네. 부디 늙은이의 기우였으면 좋겠네만.
베히모스의 추락과 그란플로리스의 혼란. 거기에 하늘성까지…
나는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혼란의 징조 같다는 생각이 드네.
내 나름대로 조사를 해볼 테니, 자네도 모험 중에 알게 되는 게 있다면 알려주게.
접기
부름
모험가님. 혹시 잠시 시간이 되십니까?
긴히 드릴 말씀이 있으니, 잠시 시간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풍진 만나기
<퀘스트 완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험가님의 자세를 보니, 한 명의 격투가로서 수행을 열심히 하시는 게 느껴집니다.
우직하게 수행을 계속하다 보면 분명 대성하실 겁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1/3)
하하, 잡담이 길어졌군요.
모험가님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니라 웨스트코스트에 큰일이 생겨서입니다.
무슨 일인지,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하늘성 밖에서 목격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마을로 오는 몬스터들은 저지했지만, 일부가 인근 숲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숲에 들어간 몬스터들을 처치하기엔 공국의 사정이 좋지 모아. 공국은 제게 도움을 요청했고, 저는 이를 수락했습니다.
문하생들과 함께 가려고 하는데, 문득 모험가님이 생각나서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몬스터 토벌에 가시겠습니까? 아마 모험가님께 좋은 수련이 될 것입니다.
하늘성 인근숲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공격의 끝에 담긴 힘이 예사롭지가 않군요. 저번보다 확실히 성장하신 게 보입니다.
다른 무기에 비해, 주먹과 발은 그 거리가 짧으니, 상대와의 거리를 신중하게 가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벌써 해가 저물고 있군요. 마을로 돌아가시죠.
하늘성 몬스터 토벌(2/3)
모험가님께서 보셨던 것처럼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숲 이곳저곳에 있는 상황입니다.
전달받은 내용에 따르면, 그 수가 꽤나 많다고 하니… 앞으로 몇 번은 더 숲에 들어가야 할 겁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몬스터들이 이리 날뛰는 것인지. 혹시 짐작 가는 게 있으십니까?
몬스터들을 계속 토벌하다 보면 그 실마리를 얻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2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이곳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3/3)
어지럽던 기척이 잦아들었습니다. 정신없이 토벌을 한 보람이 있는 것 같군요.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지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문하생들이 모험가님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군요.
자,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3회 클리어
모험가님 보십시오. 달이 밝습니다.
한 번 눈을 감고 느껴보십시오. 숲에 서린 기운이 느껴지십니까?
밤이라 좀 더 잘 느껴질 겁니다.
넨을 느끼고, 다루는 능력이 올라가면, 넨으로 이런 것도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몬스터의 기척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직 처치하지 못한 몬스터들이 있지만, 그건 다른 분들께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갑작스레 이게 무슨 일인지…
또 저희가 모르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제 나름대로 조사를 해볼 테니, 모험가님도 모험중에 알게 되는게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접기
부름
안녕 안녕?
잠깐 할 이야기가 있는데 시간 괜찮지? 에이, 한가한 거 아니까. 얼른 와.
키리 만나기
<퀘스트 완료>
음~ 눈빛이 좀 달라진 것 같긴 한데… 실력은 좀 괜찮아 졌으려나?
우리가 쓰는 무기는 시작은 쉽지만, 능숙해지는 건 힘드니. 빼먹지 말고 연습해야 해.
하늘성 몬스터 토벌(1/3)
아, 이 이야기를 하려고 부른 게 아니었는데.
슈시아 언니한테 먼저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하늘성에 있는 몬스터들이 갑자기 웨스트코스트로 쳐들어왔다고 해.
다행히 수비대가 몬스터들을 막았지만, 일부 몬스터들은 웨스트코스트 근처 숲으로 흘러들어간 모양이야.
공국은 손이 부족한지 우리한테 도움을 요청한 상태고.
혼자가기 심심하니까, 너랑 같이 갈거야. 반론은 안 받겠어.
그동안 갈고닦은 네 실력도 확인도 할 겸 해서 말이지.
하늘성 인근숲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확실히 전보단 날카로워 졌네. 하지만 거리를 재는 건 아직 서툴러.
총이 원거리 무기라곤 하지만, 너무 먼 곳의 적을 노리면 탄약 낭비일 뿐이야.
……탄약도 다 돈인데, 절약정신을 가져야지.
하늘성 몬스터 토벌(2/3)
네가 본 것처럼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숲 여기저기에 있는 상황이야. 여러 토벌대가 구획을 나눠서 정리를 하는 중이지.
우선 이곳은 정리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그나저나 몬스터들이 갑자기 왜 이러는지 혹시 아는 거 있어? 나는 헨돈마이어에만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뭐, 놈들을 처치하다 보면 알 수 있으려나?
하늘성 인근숲 2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자~ 여기도 정리가 되었네.
하늘성 몬스터 토벌(3/3)
여기도 조용해진 걸 보니, 더 나올 녀석들은 없는 것 같네.
그나저나 힘들지 않아? 내가 체력이 꽤 좋은 편인데… 이정도 까지 잘 따라오는 녀석은 처음 보는걸.
자, 가자. 이제 한곳만 남았어.
하늘성 인근숲 3회 클리어
달이 참 예쁘네~ 불꽃놀이를 하면 더 예쁠 텐데 말이야….
음… 화려한 거….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닉네임]. 내가 뭔가를 할 건데, 다른 사람들한텐 비밀이다?
<퀘스트 완료>
자, 여기도 끝. 아직 숲에 남은 몬스터들이 있겠지만, 우린 우리 구역만 처리하면 되니까. 이제 돌아가자.
……
아? 미안. 잠시 다른 생각을 했네.
무슨 생각이냐고? 아니 그냥.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엔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이번 일에 대해 혹시 아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볼게. 너도 모험하다 알게 되는 것이 있으면 알려줘.
접기
부름
안녕하십니까. 마법사님.
요청드릴 것이 있는데, 잠시 시간 괜찮겠습니까?
샤란 만나기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께 느껴지는 마나의 흐름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알려드린 마나 운용법을 잘 복습하고 계신 것 같군요.
마나 운용이 빠르면 빠를수록 마법의 위력이 올라가니, 연습에 게을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1/3)
본론을 말씀드리기 전에, 혹시 최근 하늘성에 일어난 일을 아십니까?
음…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면, 웨스트코스트에 몬스터들이 쳐들어왔었습니다.
하늘성에 있던 몬스터들인데, 무슨 일인지 하늘성을 뛰쳐나왔습니다. 다행히 수비대가 막아 마을엔 피해가 없었지만, 일부 몬스터들이 웨스트코스트 근처 숲으로 도망쳤습니다.
공국의 요청으로 마법사 길드에서 몬스터 토벌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하여, 마법사님도 같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후후… 저도 동행하니,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법사님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자, 준비가 끝나면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마법 구현 속도와 파괴력이 전보다 올라가셨습니다. 다만, 움직이면서 마나를 운용하는 것은 아직 미숙한 것 같습니다.
이동 캐스팅은 한 번에 잘 할 수 없으니, 꾸준히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2/3)
마법사님이 보신 것처럼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숲 이곳저곳에 있는 상황입니다. 마법사 길드 말고도 다른 단체가 구획을 나눠서 정리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곳의 정리는 끝났으니, 배정받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갑자기 몬스터들이 이러는지 혹시 짚이는 점이 있으십니까? 모험을 하시면서 들었던 소문이나…
음… 마법사님도 잘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우선 숲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2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이곳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3/3)
마법을 꽤 많이 사용하셨는데, 지친 기색이 없으시군요. 마법사님의 소양이 제 생각 이상인 것 같습니다.
욕심으론 마법사 길드에서 교육을 하고 싶지만, 마법사님은 모험을 더 좋아하시니 강요할 순 없겠습니다. 후후…
하늘성 인근숲 3회 클리어
제 옷… 확실히 숲을 돌아다니기엔 적합하지 않은 옷이죠.
그렇지만 외출용으로 사고 길드에서만 입고 있는 게 아까워서, 입고 나왔습니다.
오늘처럼 달이 밝은 날에는, 마나의 운용이 좀 더 쉬워집니다.
자, 마법사님 한번 눈을 감고 느껴보십시오.
지금의 그 감각을 잘 기억하시고, 반복적으로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마나 운용이 익숙해지면, 이런 마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저희가 맡은 구역은 정리가 끝났습니다.
……
죄송합니다. 뭔가 걸리는 점이 있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하늘성의 마나 흐름엔 큰 이상 징후가 없었습니다. 말인즉슨,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이렇게 날뛸 이유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마나 흐름에 이상이 생겨 생긴 문제라면, 그 현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마법사 길드가 그것을 관측했을 겁니다.
무엇으로 인하여 이렇게 단기간에 몬스터들이 날뛰게 되었는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하늘성이 안정화되면, 조사대를 파견해서 원인을 파악해야겠습니다. 뭔가 정보를 얻게 되면 마법사님께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접기
부름
자매님 안녕하세요.
교단의 요청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잠시 시간 괜찮으십니까?
그란디스 만나기
<퀘스트 완료>
수행은 잘하고 계시나요? 아, 직접 보여주실 필요는 없어요.
굳이 보지 않아도, 자매님께서 수행을 열심히 하셨다는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육체의 단련보다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하늘성 몬스터 토벌(1/3)
모험가로 활동하시면서 들으셨을 것 같지만, 최근 하늘성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들으셨나요?
아, 아직 못 들으신 모양이군요. 하늘성의 몬스터들이 하늘성을 뛰쳐나와 웨스트코스트로 들어오려고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수비대의 발 빠른 대처로 마을에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하네요. 신께서 도우심이 분명합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듯했습니다만, 마을 진입을 하지 못한 일부 몬스터가 인근 숲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대로 놔두면 사람들에게 큰 화가 될 것이 명백하죠.
교단은 이번 일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을 느껴, 공국에 있는 사제들에게 조사대를 꾸려달라는 요청을 보냈습니다.
…교단은 이번 일의 배후에 '검은 교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은 교단이라면… 하지만 검은 교단은…
물론 음지에서 활동하는 그들이 이렇게 소란스러운 일을 일으키진 않겠지요. 하지만, 만약을 위해서라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번 사건에 검은 교단이 관여한 것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것이 조사대의 목적입니다.
시의적절하게 공국에서도 교단에 몬스터 토벌을 요청했습니다. 몬스터를 토벌하면서 몬스터들을 조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필요한 준비를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서둘러 가야겠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자매님, 지치셨군요.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신 모양입니다.
검은 교단이 연관되었을 수도 있단 사실 때문에 그러신 건가요?
검은 교단에 대한 자매님의 분노는 잘 알지만… 전장에서는 분노만으론 신의 뜻을 이룰 순 없습니다.
우리의 적은 정죄해야 할 대상이지만, 정죄라는 것은 자애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점을 항상 명심해주세요.
하늘성 몬스터 토벌(2/3)
몬스터들에게서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검은 교단의 것이라기엔 묘하군요. 위장자의 기운이 느껴지지도 않고.
하지만 이 기운은 도대체…
혹시 모험을 하면서 들었던 소문이 있나요?
음… 자매님도 잘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아, 저쪽에 몬스터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어서 가시죠.
하늘성 인근숲 2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꽤 오랜 시간 숲을 돌아다녔는데, 지친 기색이 없으시군요. 평소 단련을 열심히 하시는 모양입니다.
후후… 정진하시는 자매님을 보면, 교육 담당인 저는 큰 보람을 얻습니다.
한 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계속 신께 물어보세요. 구하고 구하시면 신께서 대답을 주실 겁니다.
하늘성 몬스터 토벌(3/3)
그나저나 이상하네요… 몬스터들에게서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어요.
묘한 기운이 느껴지긴 하지만… 검은 교단의 것과는 거리가 멀군요.
이 정도로 강한 기운이라면 눈에 보이기라도 할 텐데… 어찌 된 일인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군요.
좀 더 숲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성 인근숲 3회 클리어
만물이 편히 쉬어야 하는 이 밤. 무슨 연유에서인지 마물들은 더 날뛰는 듯합니다.
이 정체 모를 사악한 기운… 그들도 원해서 이러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신의 자비하심이 그들을 구원하길.
신이시여, 당신의 거룩하신 빛의 성창으로 그들을 구원하겠나이다.
부디 저들의 죄를 사하소서.
<퀘스트 완료>
확실한 것은 이번 사건은 검은 교단이 관여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사를 계속했지만, 하면 할수록 그들과의 연관성이 점점 멀어지는군요.
……
……
죄송합니다. 계속 마음에 걸려서…
조사가 끝났으니 귀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교단과 별개로, 이 이상한 기운에 대해선 제가 따로 보고하겠습니다.
자매님께서도 모험 중에 알게 되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부디, 큰일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