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사명을 위한 각성
흠. 그러고 보니 당신의 느낌이 좀 달라진 것 같군요. 차원의 틈 속에서 뭔가 깨달은 게 있었나요?
그렇군요. 사이퍼들도 그런 일을 종종 겪곤 하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신이 부정하던 힘을 마지막에 가서야 긍정하고... 그 과정에서 지금껏 알고 있던 자신과는 다른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흥. 내 얘긴 아니에요. 그런 사람도 있다는 거지. 난 처음부터 내 힘을 한계까지 펼칠 수밖에 없었어요. 숨길 틈조차 없었죠.
하여간 당신 마음에 뭔가 변화가 있다면, 어딘가에 가서 맘껏 움직여 봐요. 변화에 대한 온갖 고민을 날려버릴 때까지.
루테온의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을 클리어하여 바뀐 자신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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