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여신 베누스] 바스라진 순백의 꽃잎
명성 미충족 시 수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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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서 흘러나오는 기운만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위험한 일이야.
단단히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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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이 심상치 않아.
상당히 위험한 일이 될 테니까 단단히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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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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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너도 미의 여신전을 뒤덮은 강력한 기운이 느껴지지?
베누스는 모습을 감췄지만, 그녀의 기운은 여전히 신전에 남아있어. 형용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느껴지는군.
미의 여신의 이야기는 분명 안타깝지만, 저 흉흉한 기운을 이대로 둘 순 없어.
무리한 부탁이라는 건 알지만... 부탁할게. 신전에 머물러 있는 베누스의 힘을 최대한 상쇄시켜 줘.
바스라진 순백의 꽃잎¹ 5개 모아오기.
(해당 아이템은 레기온 : 미의 여신 베누스를 강림 난이도로 진행해 마지막 던전에서 등장하는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 처치 시 획득 가능합니다.)
¹천 년을 넘은 세월 동안 삼켜온 분노조차 이젠 그저 덧없이 흩어질 뿐.
<퀘스트 완료>
대체 신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베누스의 기운이 너에게서 느껴지고 있는데?
이건... 바스라진 나르시스의 조각이구나.
베누스의 영혼을 훔치고 끝내 오염시켜 버린 것은 결국 바니타스의 계획이었지.
하지만... 그 뒤에 벌어진 모든 일은 아이러니하게도 끝까지 자신의 신을 믿었던 신도들이 감내해야 했지. 난 그 점이 너무도 안타까운 것 같아.
걱정하지 마. 그렇다고 해서 베누스의 행동이 옳았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야.
분노는 정당했으나, 표출의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어찌 되었든, 네 덕에 베누스의 기운에 의한 위협을 줄일 수 있었어. 도와줘서 고마워,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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