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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아, 꿈속에서 들린 그 여자 목소리가 신경쓰여서 잠도 못 잤네.
꿈에서 본 장소가 여기인 거 같아서 와봤지만,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나?
(저를 도와주세요...)
뭐지? 머릿속에서 울리는 이 소리...설마?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쳇, 일이 귀찮게 되었군.
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가기도 뭐하니 일단 숲 안쪽으로 가볼까?
---------------------------------{개편}---------------------------------
흥, 별 것도 아닌 조무래기들이 까불고 있어.
잠도 깨고 몸도 풀렸겠다, 그럼 슬슬 돌아가볼까?
(저를 도와주세요...)
뭐지? 머릿속에서 울리는 이 소리는...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쳇, 귀찮게 되었군.
숲 안쪽이라고 했지...할 일도 없는데 까짓 거 구해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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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꿈에서 들려왔던 그 여자의 목소리...분명 도와달라고 했었지.
꿈에서 보았던 장소는 분명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대체 어디있는 걸까.
(저를 도와주세요...)
아, 머릿속에서 들리는 이 소리...그 목소리가 분명해!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불안한데...얼른 찾아봐야겠어.
숲 안쪽에 있다고 했으니 일단 좀 더 깊숙히 들어가볼까?
---------------------------------{개편}---------------------------------
핫! 하앗! 얍!
이 근방의 숲은 대전이로 전부 사라진 줄 알았는데...이렇게 수련하기 좋은 숲을 찾아서 다행이야.
(저를 도와주세요...)
뭐지, 이 목소리는?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어.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불안한데...얼른 찾아봐야겠어.
숲 안쪽에 있다고 했으니 좀 더 깊숙히 들어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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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도움을 청하는 아가씨의 목소리가 꿈 속에서 들리는데, 못 들은 척 할 수는 없지.
그나저나 꿈에서 본 장소는 여기가 맞는데? 그 아가씨는 어디있는 거지?
이거 허탕인가...다시 돌아가야 하나?
(저를 도와주세요...)
오, 머릿속에서 들리는 이 소리는 분명히 그 목소리!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내 감은 틀리지 않았어! 좋았어, 잠시만 기다려요 아가씨! 숲 안쪽이라...앞으로 나아가면 되겠군.
으으, 허리야...
나무 위로 떨어졌기 망정이지, 맨바닥에 떨어졌으면 온몸이 작살났겠네.
그나저나 여기가 아랫세계인가? 듣던 대로 천계와는 많이 다른 풍경인걸?
(저를 도와주세요...)
음? 머릿속에서 웬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린 거 같은데...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오호, 텔레파시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가씨라...이런 걸 못 들은 척할 수는 없지! 잠깐만 기다려요 아가씨. 곧 그쪽으로 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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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으음, 꿈속에서 어떤 언니의 목소리가 막 도와달라고 해서 왔는데...
여기가 아닌가? 하지만 꿈속에서 본 곳은 여기랑 비슷한걸.
(저를 도와주세요...)
앗! 그 언니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린다!
그런데 어디있는 거지? 어디있는 거에요 언니?
---------------------------------{개편}---------------------------------
아...여기는? 케이트 언니의 역소환이 성공한 건가?
케이트 언니의 말이 맞다면 여긴...아라드라는 세계겠지? 멋지다! 마계와는 달리 밝고, 따뜻해!
(저를 도와주세요...)
어? 어떤 언니의 목소리가 갑자기 머릿속에서 막 울리는데...
도와달라고? 하지만...어디있는 거지? 어디있는 거에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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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알았어요 언니! 그럼 숲 안쪽으로 쭉쭉 들어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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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아라드 대륙에 고질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치명적인 증상 중 하나인 '피의 저주'는 예고도 없이 인간들을 엄습해왔다. 과거 펠로스 제국시대에 세상을 혼돈과 파멸로 빠뜨리려 했던 '혼돈의 오즈마'가 인간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기 위하여 퍼뜨린 피의 저주. 정확한 조건은 알 수 없지만 주로 삶의 의지나 신념이 약한 사람이 거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져온다. 피의 저주에 걸린 사람은 '위장자'화 된다.
위장자들은 평소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의 몸속에는 피를 갈구하는 사념체가 그의 몸을 잠식해가며, 다른 인간을 습격하여 얻게된 피를 에너지로 삼아 점차 성장해 가며 결국에는 무시무시한 악마가되어버린다. 인간세상에 신화처럼 알려진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도 위장자의 변종이라고 전해진다. 위장자에게 습격당한 사람도 위장자로 변하게 되며, 일차적으로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주로 가족이다.)을 노린다. 겉모습으로는 위장자와 일반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고, 위장자로 몰린 무고한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자신의 가족조차 위장자로 의심하여 처단하는 무서운 세상. 그랬다. 세상은 온통 불신과 혼돈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가고 있었다.
위장자들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아라드 대륙에서 최초로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는 미카엘라는 계시를 받은 사람들은 평상시의 위장자들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미카엘라는 계시를 받은 사람들을 프리스트라고 칭하고 아라드 대륙에서 프리스트들을 전부 소집하여 다수의 위장자들을 한꺼번에 퇴치하도록 고안된 커다란 거병을 이용한 퇴마 능력과 격투술인 신격권을 개발, 발전시켜 위장자들을 퇴치하기 위해서 착실히 준비했다. 마침내 오즈마의 위장자 군단과 미카엘라가 이끄는 프리스트들이 검은 대지 부근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프리스트들이 오즈마의 위장자 군단을 다른 차원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이때 벌어진 대규모 전투를 검은 성전(Black Crusade)라 부른다.
오즈마는 사라졌지만 오즈마의 저주는 남아있었는지 위장자들의 출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미카엘라는 벨마이어에 프리스트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성당 레미디아 바실리카(Lemidia Basilica)를 세우고 아라드 각 지역에 프리스트를 육성, 배치하여 간간히 출현하는 위장자들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얼마 안 있어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수백년이 지나 아라드 대륙에 대전이가 일어났다. 대전이로 인해 벨 마이어 공국에 있던 레미디아 바실리카 대성당이 무너진 것은 물론, 차원의 왜곡이 발생하고 갑자기 피의 저주에 걸리는 사람들이 급증하였다. 일그러진 차원의 틈으로 오즈마의 힘이 아라드 대륙으로 흘러들어오려고 하는 조짐이었다. 이에 프리스트 교단은 흑요정들의 대도시 언더풋에 새로운 본부 레미디아 카테드라(Lemidia Cathedra)를 꾸리고, 각지의 프리스트를 언더풋으로 소집하여 아라드의 위기를 헤쳐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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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도움을 청하는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다니...신께서 뜻하신 바가 있으신 거겠지.
꿈속에서 본 장소는 분명 이 곳이건만, 정작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군.
(저를 도와주세요...)
음? 이 목소리는...꿈에서 들었던 그 소리가 분명하다.
허나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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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여행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흘러들어와버렸군.
그나저나 이 근방의 숲은 대전이로 모두 사라졌을 터인데, 이런 숲이 남아있었다니...
(저를 도와주세요...)
음? 분명...여인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린 것 같은데.
신께서 뜻하신 바가 있으신 것인가. 허나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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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숲 안쪽이라...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신이시여, 제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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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꿈에서 도와달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다니, 뭔가 심상치 않아.
하지만 막상 꿈속에서 보았던 장소로 오니 아무도 보이지 않다니...
내가 잘못 온 건가? 그런 것 치고는 꿈에서 본 풍경이랑 비슷한데.
다시 돌아가야하나...
(저를 도와주세요...)
꿈에서의 그 목소리! 분명 머릿속에서 생생히 울려왔어.
그런데 어디로 가면 되는 거지?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알겠어요. 여기까지 온 이상, 당신은 제가 꼭 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숲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좀 더 앞으로 나아가야겠어. 가볼까?
---------------------------------{개편}---------------------------------
헉, 헉...다행히 나뭇가지에 걸려서...목숨은 건질 수 있었어.
여기가...아랫세계? 확실히 천계하고는 다른 세계 같은데...
그래. 여기가 아랫세계라면 분명 우리 황도를 도와줄 강자들도 있을 거야.
일단 여길 벗어나고 마을부터 찾아봐야...
(저를 도와주세요...)
누구지? 이 목소리...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어.
그런데 어디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거지?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숲 안쪽이라...알겠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내버려둘 수는 없어.
그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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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정들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다. 허나 흑요정들의 말에 의하면 오래전 미의 여신 베누스가 사랑하던 인간 나르시스와 사랑에 빠지게된 요정 라디아가 난쟁이들의 이간질로 인해 여신의 저주를 받게 되었고, 그녀가 살던 마을 전체가 지금의 외모를 가지게 된 것이 흑요정의 시초였다고 전해진다.
변해버린 외모를 본 나르시스는 그녀를 떠났고 그 사건 이후 지금까지도 흑요정들은 배신자 인간과 교활한 난쟁이들을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주의 낙인과도 같은 검은 피부와 새하얀 머리를 감추기 위해 흑요정들은 대대로 지하에 숨어 살아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신의 저주가 흑요정들에게 치욕만을 남긴 것은 아니었다. 요정들만의 신성함을 잃은 대신 날쌘 몸과 뛰어난 야간 시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흑요정들은 마법에만 의존하는 요정과는 달리 독자적인 체술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흑요정 세계에서 도적이란 단어는 약탈을 일삼는 무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여 받은 신체적 능력을 나름의 방식으로 극한까지 발달시켜 다른 흑요정들에게는 불가능 한 일들을 가능케 하는 체술의 전문가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현재의 흑요정은 두 개의 집단으로 나뉘어 있다. 어리지만 현명한 여왕을 따르는 자들과 막강한 권력의 원로원을 따르는 자들. 화해와 복수라는 대립된 이념의 두 세력은 표면적으로는 협력하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각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각각 첩보와 암살, 저주 등의 비밀스런 임무를 목적으로 하는 도적집단을 양성하고 있다.
어느 날, 대전이가 일어나고 지하에 있던 흑요정들의 수도 언더풋이 세상에 드러났다. 메이아 여왕은 이를 계기로 수백 년간 굳게 닫혀있던 흑요정의 문호를 개방하였고, 벨 마이어 공국에 있던 상인과 모험가들은 새로운 도시 언더풋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인간과의 화합을 추구하는 여왕과 문호개방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원로원들. 여기에 최근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흑요정들의 도시 노이어페라가 황폐화되고, 이 사건의 원흉으로 인간이 지목되면서 두 세력의 대립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싸늘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두 세력은 각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독자적으로 요원들을 양성해 세상 각지로 파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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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와버렸군.
꿈에서 도와달라던 그 여성의 목소리...분명 이런 풍경 속에서 들렸지.
하지만 정작 여기로 와보니 아무도 없군. 돌아가야겠어.
(저를 도와주세요...)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들리다니...
점점 더 알 수 없어졌군. 그런데 대체 어디있는 거지?
---------------------------------{개편}---------------------------------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와버렸네.
꽤 오랫동안 돌아다녔지만, 아직까지 전염병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얻지 못했군.
아직은 좀 더 세상을 둘러볼 필요가 있겠어.
(저를 도와주세요...)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들리다니...
이상한 일이군. 그런데 대체 어디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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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숲 안쪽에 있었군. 알겠어.
귀찮지만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인간이든 누구든 일단 내가 구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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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쥬 지방에서 격투기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대륙 전반으로 보면 수쥬의 전통 격투기보다 천재 격투가 섀넌 마이어가 창시한 새로운 류의 격투기가 훨씬 유명하다. 게다가 전국적인 격투가 양성소를 운영하는 섀넌 마이어가 철저하게 여성에게만 격투술을 전수했기 때문에 그동안 아라드 대륙의 격투가는 대부분 여성이었다.
"격투기는 섬세한 무술이야. 신중할 줄 모르고 그저 본능에 매달리는 남자들 따위에게 가르쳐 봤자지"
- 섀넌 마이어
반면 수쥬 지방에서 격투기는 남성들에게 주로 전해진다.
수쥬 지방의 모든 남성들은 걸음마를 시작할 때 즈음부터 6년에서 10년동안 수련원에 들어가 격투술의 기본기를 익히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작은 나라인 수쥬가 오랜 역사 속에서 강대국들을 상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이자
"수쥬에 가서는 지나가는 개와도 싸우지 말라"
라는 속담이 생긴 이유이기도 했다.
수쥬 지방의 격투기는 대륙의 격투기와는 달리 다리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선이 크고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수쥬 지방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와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지에서는 외교사절에 해당하는 풍진을 제외하고는 정식 교육을 마친 수쥬 출신의 격투가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때문에 최근들어 아라드 대륙에 많이 알려지고 있는 남자 격투가들은 사실 수쥬의 정통 격투가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그들이 구사하는 격투기의 원류는 수쥬에서 온 것이 맞다. 그러나 수쥬 출신 격투가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쥬를 빠져나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행적을 비밀스럽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자신을 숨기면 숨길수록, 대륙에 퍼지는 격투기는 점점 여러가지 상황에 맞추어 변형되어 발전되었고, 그리하여 대부분 넨마스터 밖에 없는 수쥬 지방과는 달리 대륙의 격투가들은 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로 나뉘어 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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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꿈속에서 도와달라는 여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니까 잠을 잘 수가 없잖아!
으으...근데 꿈에서 봤던 데가 여기 맞나?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저를 도와주세요...)
헉! 꿈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린다!
---------------------------------{개편}---------------------------------
오, 여기에 이런 멋진 숲이 있었다니!
대전이 때 이 근방의 숲은 모두 사라진 게 아니었나? 아무렴 뭐 어때, 오늘은 여기서 수련이다!
(저를 도와주세요...)
헉! 이상한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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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아, 알았어요! 얼른 구해줄게요! 잠깐만 기다려봐요!
좋아! 숲의 안쪽이라고 했지? 일단 달리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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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아, 꿈속에서 도와달라던 여자 목소리가 신경쓰여서 여기까지 와버렸네.
꿈에서 봤던 풍경은 이 곳이 확실해. 하지만 여긴 아무도 없는데...
(저를 도와주세요...)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이 목소리는...분명 꿈에서 들었던...!
---------------------------------{개편}---------------------------------
여긴 어디지? 마계는 아닌 것 같은데...
밝은 햇살에 따스한 공기...이렇게 아름다운 세계가 존재했었다니...
(저를 도와주세요...)
응? 머릿속에서 웬 여자의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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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으으, 그렇게까지 부탁하면 안 갈 수가 없잖아!
숲의 안쪽이라고 했으니까 쭉 들어가면 되겠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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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오랫동안 '전이'에 힘에 매료되어 그것을 조종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대규모 전이 실험이 자행되었다. 결국 이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고 빌마르크 주변은 황폐화되었으며
몬스터는 흉포해졌다.
하지만 빌마르크에서의 실험이 꼭 환경과 몬스터에게만 영향을 끼친것만은 아니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제어되지 못한 막대한 전이 에너지는 인간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만다. 인간에게 깃든 전이의 에너지는 실험에 참가한 모든 연구원과 병사들을 죽이고도 남는 엄청난 에너지였다. '그 누구도 그 실험의 결과로 인해 목숨을 부지한 자는 없었다.' 이것이 기사단이 공식적으로 황제에게 발표한 내용이다.
하지만 몸에 일부분이 전이되어 인간 이상의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된 몇몇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힘에 매력을 느낀 제국 기사단은 그 아이들을 거두어 병사로 훈련시킨다. 귀검사로 불리우는 이들은 전이의 힘으로 차원을 열어 공격하는 전대 미문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황제에 의해 발각되고만 이들은 역도들로 몰려 숙청당하게 되고 기사단은 '반'에 의해 해산, 재편성된다. 소수 살아남은 귀검사들은 제국의 눈을 피해 언더풋 근처로 숨어들었다고는 하나 그 진위는 분명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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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라니...게다가 나에게 도와달라고 했어.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일단 꿈에서 보았던 곳으로 와봤는데, 그 여성은 대체 어디에...
(저를 도와주세요...)
아, 머릿속에서 울리는 목소리는...분명해. 꿈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야.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숲 안쪽에 당신이 있단 말이죠. 알겠어요.
안쪽으로 가려면 일단 앞으로 쭉 나아가야겠어.
---------------------------------{개편}---------------------------------
이 정도 도망쳤으면 제국군도 이제 날 찾지 못하겠지.
그나저나 이렇게 울창한 숲이라니...대전이로 이곳의 숲은 없어졌던 게 아니었나?
(저를 도와주세요...)
아, 머릿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숲 안쪽에 당신이 있단 말이죠...알겠어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안쪽으로 가려면 일단 앞으로 쭉 나아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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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어쩌지... 길을 못 찾겠어...
도대체 여긴 어딜까? 점점 이상한 곳으로 가고 있는 거 같아... 이러다가 미아가 되면 어쩌지...
(저를 도와주세요...)
꺅! 누, 누구세요? 어디에 계시는 거예요?
(이 숲 안쪽이에요...너무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갇혀있다고요? 어떡해... 지금 도우러 갈게요!
아으... 일단 방향은 이쪽이려나...?
안녕하신가 모험가 양반, 난 데릴라라고 한다네.
이런 위험한 곳까지 모험하러 오다니, 대단하구만.
자네, HP가 닳아있구만
숲의 깊은 곳에 들어가기 전에 이 물약을 가져가게.
이 물약을 먹으면 HP가 회복 될거야 쭉 들이켜 보게나!
사용법은 물약을 우클릭하거나 퀵슬롯에 넣어 단축키를 누르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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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너희들의 시간의 힘을 시험해 보겠다.
시간을 오염시키는 패러사이트들을 상대로 그 힘을 증명하라.
여기까지는 잘 해내었구나.
하지만 그 정도의 전투로 지치다니 아직 힘이 부족하구나.
더 나아가기 전에 이 물약을 가져가거라.
이 물약을 먹으면 HP가 회복된다.마셔보아라.
사용법은 물약을 우클릭하거나 퀵슬롯에 넣어 단축키를 누르면 된다.
접기
이 방에서는 네가 가진 능력중 파이어월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그 힘만으로 패러사이트들을 없애 보아라.
이 방에서는 네가 가진 능력중 운석낙하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그 힘만으로 패러사이트들을 없애 보아라.
모든 시험은 끝났다.이제 너의 의지로 미래를 바꾸는 일만 남았다.
저 앞으로 나아가라 그 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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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시간의 힘이!!
(저를 도와주세요...)
뭐지? 머릿속에 울리는 이 목소리는...
(숲 안쪽이에요...너무도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이곳은 최후의 시간이 아니군... 어떻게 된 거지? 이해할 수가 없군.
시간의 문을 넘으면서 뭔가 틀어진 것 같다. 너의 시간의 힘은 모조리 흩어졌다. 일단 흩어진 시간의 조각을 되찾아라...
뭐... 뭐라고? 어째서 이런일이... 일단 저 여인부터 구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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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악!! 내 시간의 힘이!!
(저를 도와주세요...)
응? 머릿속에서 들리는 이 소리는 뭐지?
(숲 안쪽이에요...너무도 어둡고 무서운 꿈에 갇혀있어요.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이곳은 최후의 시간이 아니구나... 아무래도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시간의 문을 넘으면서 뭔가 틀어진 것 같다. 너의 시간의 힘은 모조리 흩어졌다. 일단 흩어진 시간의 조각을 되찾아라...
으아... 그간 노력이 허사가 되다니...일단 저 앞의 사람부터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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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여기는...아.
저를...구해주신 분이시군요. 아아, 이 끔찍한 악몽에서 절 구해주시다니...정말 감사드려요.
보아하니 모험을 하시는 분 같으신데...이 혼란한 세상을 홀로 모험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제가 앞으로 곁에서 힘이 되어드려도 될까요? 저는...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합니다.
----------------------------{카오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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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갸갸
앗!
앗! 포위됐어...!
핫!!
꾸엑
괜찮으신가요?
아, 네!
이런 깊은 숲까지 혼자 오다니, 용감하신 분이로군요.
도와달라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아서요.
그런가요. 그럼 저와 함께 가죠
저렇게 어두운 사념에 조종당하는 몬스터가 있다니... 이곳도 많이 위험해졌군요.
앗, 저 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었나 봐요!
위험한 상태인 것 같군요. 어서 구해야겠어요. 저 소녀를 둘러싼 검은 기운을 물리치지 않으면 깨어나지 못 할 거에요.
으음... 여긴...
정신이 드시나요?
저를 구해주셨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제 이름은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무사하셔서 다행...
제가 길을 알려드릴 테니 마을로 가도록 해요. 두 분 모두 휴식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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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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