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겐트

위기의 겐트


젤딘 슈나이더님은 만나 보셨습니까? 
사실 제가 마가타 운전법까지 공부해가며 모험가님을 이곳까지 모셔온 이유는 이곳 겐트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카르텔의 침공은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고 있는데다 황녀님마저 적에게 납치되고 마셨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모험가님처럼 강한 인물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일단 겐트의 수비대장인 젤딘 슈나이더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대접이 소홀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벽 정찰


이곳까지 오시느라 얼마나 힘든 여정을 거쳐왔을지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피곤하시더라도 저의 이야기를 조금 귀 기울여 들어주십사 부탁 드립니다. 
사실 지금 이 곳 겐트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악독한 카르텔 녀석들이 코 앞까지 쳐들어와 있는 상태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전력공급이 중단된 우리 황도군으로서는 그들을 막아내기 역부족입니다. 
아직 우리는 적의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보낸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모험가님은 매우 강한 사람인 것 같군요. 
처음 뵙는 분에게 무리한 부탁일진 모르겠지만 지친 우리 황도군을 대신해 겐트 외곽지역으로 나가 적들의 규모를 파악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겐트 외곽 던전을 이지 난이도 이상에서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다행히 아직 적의 본대는 도착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허나 불쌍한 백성들의 거주지역에 불을 지르고 있다니...
역시 카르텔 놈들의 더러운 수법은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납치된 모험가 구출


첫 번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 당신은 지금껏 제가 만나온 모험가중에서 가장 강한 것 같습니다. 
아 무슨 소리냐구요?... 네..사실은 당신이 오기 전에도 아래쪽 대륙에서 올라온 몇 명인가의 모험가가 이곳에 당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당신께 드린 것과 같은 부탁을 드렸지만 아직 돌아오질 않고 계시는군요. 
아마도 카르텔 놈들에게 붙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외곽지역으로 한번 더 나가 그분들을 구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겐트 외곽 이지 난이도 이상에서 던전안에 존재하는 철창을 부수고 7명의 모험가를 구출하기



<퀘스트 완료>
괜히 못난 저희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군요... 
어쨌든 몇분이나마 무사히 구출되어서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마를렌의 호출


카르텔에 잡혀있던 모험가들은 지금 저희 황도군 의무대가 돌보고 있으니 걱정마십시오. 
참. 그러고보니 모험가님을 이곳으로 모셔온 마를렌 키츠카 님께서 모험가님을 찾고 계시더군요.
아마도 황녀님에 관련된 용무겠지요 서둘러 시장쪽으로 가 보십시오.



시장에 있는 마를렌 키츠카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이제야 오셨군요 모험가님. 한참을 찾았습니다.



보안 유지


동문을 지키는 병사들이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카르텔 녀석들이 겐트에 첩보원들을 침투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혹시 그 첩보원들이 본대로 보내는 기밀문서 내용중에 황녀님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겐트에 대한 정보가 새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부탁합니다 모험가님. 
첩보원을 쓰러뜨리고 적의 기밀문서를 탈취해 가져다 주십시오.



겐트 외곽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카르텔 첩보원을 처치하고 카르텔의 보고서 8장을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안타깝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황녀님의 소식은 없군요. 
허나 이로써 겐트에 대한 정보가 새 나가는 것 만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 아... 잠깐. 이것은? 이 문서에 뭔가 암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둘러 해독해 보겠습니다.



암호해독1


카르텔 녀석들도 만만치가 않군요. 정보전은 제 전문이지만 여기에 적힌 암호는 꽤 해독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적 중에도 매우 머리좋은 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침 젤딘님께서 모험가님께 의뢰할 일이 있는 것 같으니 젤딘님께 가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모험가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방화 저지


용서할 수 없는 카르텔 녀석들 때문에 겐트 외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백성들의 상당수가 희생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녀석들은 백성들의 집에 닥치는대로 불까지 지르고 있습니다. 
모험가님. 불쌍한 우리의 백성들을 위해 방화병 놈들의 만행을 저지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겐트 외곽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카르텔 방화병 20명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황도군이 제대로 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부끄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모래바람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이미 방화부대의 대장을 보셨단 말입니까? 그자를 확실히 물리칠 수만 있다면 저희도 한 숨 돌릴 수 있을텐데... 
저 아래 시장쪽으로 나가시면 모래바람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카르텔에 몸을 담았지만 지금은 조직을 나와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다 이곳 겐트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군요. 
전 그를 믿을 수 없지만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지켜 보고 있긴 합니다. 
어쨌든 그를 만나 방화부대의 대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에 있는 베릭트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오? 그 선머슴 같은 계집애가 나를 만나보라고 했다고? 까칠한 성격에 꽤나 무리하셨구만 하하하!



벤팅크에게 본때를...


아아... 벤팅크라면 그 코찔찔이를 말하는 게로구만. 
내가 예전에 카르텔에 있을때는 말 먹이나 나르던 녀석이었는데 그런 녀석이 방화부대 대장이라니... 
역시 카르텔이 엉망이 되긴 했구만. 쯧쯧... 그래도 그 녀석이 끈질긴 것 하나만은 인정할 만 하지. 
가서 그녀석에게 전하게 비록 내가 보기에도 황도군이 허약해지긴 했지만 네깟 녀석에게 무너질 정도는 아니라고. 
척 보니 젊은이도 꽤 하는 것 같은데 가서 그 코찔찔이에게 본때를 보여주라고!



겐트 외곽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 방화범 벤팅크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어때? 그녀석이 뭐라고 하던가? 하하하 애송이가 성격은 여전하구만...



젤딘에게 보고


제법이군 젊은이 수고했어 껄껄. 선머슴 계집이 아직도 자넬 찾고 있는 것 같던데 어서 가보게. 
가는 길에 내 얘기도 좀 좋게 해주고 말이야...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수고하셨습니다 모험가님. 그 수상한 늙은이 때문에 기분이 상하진 않으셨는지요.



방화병 축출


정말 카르텔 놈들은 지긋지긋한 놈들입니다. 그렇게 혼나고도 여전히 도발을 멈추지 않는군요. 
모험가님 부디 그 녀석들을 소탕해주십시오. 물리쳐도 물리쳐도 끊임없이 쳐들어 오겠지만 모험가님이라면 얼마든지 녀석들을 쳐부술 수 있을 것입니다.



겐트 외곽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카르텔 방화병 100명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매번 감사합니다. 겐트에 평화가 오게 된 후에도 모험가님들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모험가들은 부푼 꿈을 안고 하늘성으로 오른다. 하지만 그들 앞에 펼쳐진 장면은 처참하기만 했다. 천계를 집어 삼키려는 카르텔들의 세력은 나날이 커져갔고 천계의 수도도 함락 직전까지 간 상태였다. 코를 찌르는 화약 냄새와 하늘을 뒤 덮은 검은 연기에 당황한 모험가는 카르텔에 당하거나 납치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든 모험가들이 카르텔에게 당하고 있지 만은 않았다. 그들은 이미 아라드 대륙에서 많은 전쟁과 모험을 거친 숙련된 모험가들이었다. 일당백의 실력으로 카르텔을 물리치고 천계의 수도 겐트의 함락을 막아낸 그들은 천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NEXT>
겐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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