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베르 협곡

아아, 아라드에 있을때가 좋았는데...
지금 천계는 바람 앞의 등불입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겐트 방어전
무법지대 카르텔의 대병력이 밀려온 탓에,
황도 겐트와 모험가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모험가는 천계군과 힘을 합쳐 카르텔군을 몰아내야 한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를렌 키츠카라고 합니다. 
천계의 황녀님을 모시고 있는 수석 궁녀입니다.
현재 천계는 큰 전쟁이 일어나고, 거대한 괴물이 나타난 상태입니다. 
괴물의 이름은 '불을 먹는 안톤'... 바칼 이후로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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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히스마, 스피라찌, 스카사의 뿔로 바칼의 마법진을 무력화해준 덕에 천계에 다시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계를 도와주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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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래 세계에 내려올 때만 해도 여러 근심이 가득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천계에 다시 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도와주기 위해 히스마, 스피라찌, 스카사의 뿔을 모아 하늘성에 있는 바칼의 마법진을 해결해 주실 줄은...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천계를 도우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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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환대라도 하고 싶지만... 
현재 서부 무법지대에서 일어난 폭력집단, 카르텔에 의해 황녀님께서 납치당한 상태입니다. 
부디 황녀님을 구출해주십시오. 
겐트 외곽에서 젤딘 장군님께서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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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겐트의 수비대장인 젤딘 슈나이더라고 합니다. 황녀님을 구하고, 카르텔을 무찌를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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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님, 반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겐트의 수비대장인 젤딘 슈나이더라고 합니다. 
황녀님을 구하고, 카르텔을 무찌를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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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전들은 여기 계신 세븐 샤즈의 멜빈 님께서 지시해주실 겁니다.
하암... 모험가 네가 그렇게 실력이 좋다며? 단독 작전은 네가, 그 외는 제국군들도 함께. 
그럼 당장 시작하자. 카르텔 녀석들의 계획들을 전부 끝내버리자고.
나도 돕도록 하지. 난 모래바람의 베릭트라고 하네. 
한때 카르텔에 몸담았던 만큼, 내가 가진 정보나 힘이 자네들에게 도움이 좀 될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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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정말 좋지 않네. 같은 편이었던 용병단들도 배신하기 시작하고, 괴물 같은 기계들이 판치고. 근데 저걸 전부 사람이 만들었다니... 천계는 기계를 정말 잘 다루는걸? 재미있네.
그래도 우리가 도운 덕에 카르텔의 잔당들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고, 그들의 사기도 줄어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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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편이었던 용병단들도 배신하기 시작하고, 괴물 같은 기계들이 판치고. 
상황이 정말 안 좋아. 
저걸 전부 사람이 만들었다니... 천계는 기계를 정말 잘 다루는걸? 재미있네.
그래도 우리가 도운 덕에 카르텔 잔당들의 수도 그렇고, 그들의 사기도 줄어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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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의 섭정이라고 했던가? 그 유르겐이라는 사람도 고맙다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고.
난 멜빈이라는 사람이 말한 다른 작전 때문에 그쪽으로 이동할게. 
이쪽을 부탁할게. 모험가.



앗... 누구지? 자네 카르텔인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캡틴. 저 사람은 제국군과 함께 올라온 모험가잖아요. 
그런가, 그럼 제국의 편이겠군.
뭐? 아니라고? 호오. 이거 잘 됐는데. 
난 세인트 혼의 선장, 루터라고 하네. 옆은 레베카고. 
자네가 제국의 편이 아니고 했으니 말해주자면... 
실은 우리는 반 제국 활동을 하고 있는 레지스탕스라네.
그래서 우린 자네랑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네같이 뛰어난 모험가들의 힘도 필요하거든. 어때?
좋아,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카르텔들의 작전이나 정보 등을 알려주도록 하지. 
나중에 볼 수 있으면 또 보자고. 천계에서의 자네의 활약, 기대하지.



황도군과 함께 싸우던 용병이군요. 지젤 박사에게서 받은 장난감을 부순 것 정도로 의기양양해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황도군은 여기서 전멸하고, 겐트는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오늘 밤은 카르텔의 승리로 기록되겠죠.



<클리어>
지젤 박사... 그렇게 자신하더니 겨우 이 정도로... 이 패배는... 꽤... 뼈아프군요...
모두 들어라! 적의 사령관을 처치했다! 우리의 승리다!
와아아아!!
이번 방어전에서 큰 활약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험가님. 
이제 협곡 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카르텔 기지를, 쓸어버리도록 하죠.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방화범 벤팅크라는 녀석, 직업 정신이 아주 투철해 보였다.
자기가 '방화범'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그랬는지, 온 사방에 위험한 드럼통을 쌓아 놓고 그 뒤에 숨어 있었다.
나름대로 '안전한' 바리케이트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빼꼼 고개를 내밀고는, 신나게 폭탄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심해서 웃음이 나왔다.

저 바보 같은 바리케이드를 어떻게 처리해 줄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카르텔 섬멸전
카르텔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남은 것은 패퇴한 카르텔을 추격하여 섬멸하는 일 뿐.
도망치는 카르텔군과,
그들을 도왔던 전 세븐샤즈 지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때가 왔다.
다른 카르텔 기지를 조사하면서 두 가지 정보를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수많은 조직이 카르텔에 합류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 세븐 샤즈였던 지젤이 카르텔을 돕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카르텔 녀석들이 쓰던 각종 병기나 개조 병사들 전부 지젤 그 녀석 짓이었어. 
머리도 나쁜 게 애쓴다고는 생각했는데... 손을 대서는 안 될 영역까지 가버렸군.
그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적들의 보급로에 큰 타격을 주는 게 이번 목표입니다. 가시죠.



적의 보급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덕분에, 놈들이 퇴각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도군의 승리가 머지않았습니다.
마지막 임무는 니베르 준장과 함께 움직이시면 됩니다. 모험가님.
안녕하십니까. 모험가님. 저희의 임무는 카르텔이 도망가기 전에 모두 해치우는 것입니다. 근처에 있다는 지젤 또한 붙잡고요.
흩어져 있는 제 부하들을 찾으면, 계획이 더 수월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저와 함께 가시죠.



모험가님 덕분에 제 부하들도 전부 찾았고, 기억을 잃은 병사도 겐트로 잘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황도군의 추격 작전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방심하지 말아야겠지요.
카르텔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철저한 승리를 거둡시다. 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흥, 멍청한 놈들이 발악하는군. 이놈들 뭐하냐! 어서 시간을 벌어! 꾸물대지 말란 말이다!



메카닉 지젤을 타야 해!



지젤, 네놈도 여기까지다.
누가 여기까지인지는 보면 알겠지. 몸만 튼튼한 머저리들.



<클리어>
젠장!
제길... 놓쳤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잡을 겁니다. 그놈 때문에 전쟁이 이렇게 커졌으니까요.
그래도 덕분에 황도를 침공한 카르텔은 완전히 물리쳤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전쟁의 종지부
고된 전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왔다.
무법지대 깊숙이 숨겨진 카르텔의 사령부에 침투해,
황녀를 구출하고 적 수뇌부를 궤멸시켜야 할 순간이다.
이제 남은 건 황녀님을 구출하러 무법지대로 가는 것입니다. 
해상 열차를 통해 갈 수 있으니 바로 이동하도록 하시죠.
다만 저희가 그쪽으로 넘어간다는 소식을 적들도 알고 있을 겁니다.
현재 민간 수비대가 필사적으로 막아주고 있는 모양이니,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들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준비해 주십시오.



여러분!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더 빨리 올 줄 알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 
안개도시 헤이즈 안쪽에 카르텔의 기밀 정보가 있을 거야.
어쩌면 황녀님을 납치한 놈들과 연락한 흔적이 남아있을지도 몰라. 
네가 그 유명한 모험가라며? 네가 잠입해서 안쪽을 살펴봐 줘.



시포... 결국, 이렇게까지 타락해버린 겐가.



오랜 악연의 결투
시포는 나와 함께 카르텔을 결성할 때만 해도 눈이 빛나는 멋진 사내였다네. 
하지만 지금은 싸움꾼 란제루스에게 밀려 이런 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군.
카르텔을 떠날 때 이런 결말을 예정하긴 했지만... 씁쓸한 건 어쩔 수가 없군.
큰일이야! 카르텔 병사 중에 개조된 녀석들이 다시 일어나서 아군을 공격하고 있대!
란제루스가 이런 식으로 시간을 끄는 모양이니, 서둘러 처리하고 황녀님을 구출하도록 하죠.
황녀님의 위치를 찾을 미니 위성은 띄워 놓은 상태야. 안내하도록 할게.




황녀님! 무사하십니까!?
오, 구출대인가...! 짐은 무사하네. 구하러 와주어서 정말 고맙네.
황녀님을 구했으니 이제 카르텔의 뿌리를 뽑기만 하면 긴 전쟁은 끝납니다. 
카르텔의 수괴, 란제루스를 찾아야겠군요.



황도군의 개... 여기서 죽여주마. 
황녀도 되찾아 이 모래 위에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겠다!



<클리어>
제길... 황도놈들의 오만함을... 벌하고 싶었건만...

전쟁의 끝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친 데는 없으십니까?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황녀님도 무사히 구출했고, 뒤처리는 저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겐트로 돌아가시지요.
다시 한번 정말 고맙네, 모험가.

어, 어? 이건 나 쏘는 게 아닌데...?
오늘 만난 란제루스와의 전투는, 맵 전체와 싸워야 하는 아주 피곤한 전투였다.
정신없이 공격을 퍼붓는 녀석을 상대하는 와중에, 갑자기 붉은 저격 표식이 생기더니 나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녀석은 몰랐을 것이다. 전장의 모든 요소는, 결국 그것을 지배하는 자의 편이라는 것을.
나는 란제루스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나를 쫓아오던 저격 표식의 최종 목적지를 교묘하게 '그 녀석'으로 바꿔치기했다.

자신만만하게 공격하던 란제루스는, 결국 자기가 믿었던 공격에 뒤통수를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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