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비 폭포

계곡지기 감시병
주요 스토리
흰 구름 계곡 내 침입자가 있는지 감시하고 이를 알리는 감시자들.
이들은 흰 구름 계곡 곳곳에 숨어 감시하고 계곡지기 순찰병과 함께 침입자를 처리한다.
계곡지기 감시병은 신수 파스네타를 한쪽 팔에 감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파스네타가 흰 구름 계곡으로 들어오는 침입자가 내는 열을 감지해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추가 스토리
"이렇게 귀여운 신수한테 징그럽다니, 너 파스네타한테 정식으로 사과해!"
- 계곡지기 감시병, 파스네타와 교감하며



계곡지기 순찰병
주요 스토리
신수들과 함께 넓은 흰 구름 계곡을 지키는 감시자들.
팔목에 부착한 석궁을 사용하고 있으며 흰 구름 계곡을 순찰하기 위해 빠른 기동력이 필요한 그들은, 주로 신수 네뷸라를 타고 돌아다닌다.

+ 추가 스토리
계곡지기 순찰병들이 사용하는 석궁은 매우 무겁기 때문에 훈련 받은 이들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계곡지기 순찰병들 사이에서는 석궁을 얼마나 오래 드느냐에 따라 이 달의 가장 강력한 감시자로 선정된다고 한다.



계곡의 파수꾼 루갈루
주요 스토리
몸 전체를 덮는 새하얀 털과 밝은 녹색으로 빛나는 뿔을 가진 거대한 신수.
흰 구름 계곡에서 가장 강한 신수로 알려졌지만, 서로 어우러져 사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 않는다.
흰 구름 감시자들과 루갈루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 깊은 유대를 쌓아왔다.
그 결과, 흰 구름 계곡의 파수꾼이라 불리며 누구보다 믿음직한 흰 구름 감시자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 추가 스토리
루갈루는 신록의 기운을 품고 있으며, 이 기운은 풀과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실제로 루갈루가 지나간 곳에는 풀숲이 무성해지고, 꽃과 나무가 더욱 풍성해지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계곡 관리자 렐
주요 스토리
선계, 백해의 흰 구름 감시자 중에 계곡을 수호하는 관리자.
흰 구름 감시자의 소속으로 계곡 주변을 감시하며 등대로 가는 길을 관리한다.
다소 고지식한 면도 있지만, 계곡의 모든 신수와 감시자를 아우르는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누군가 계곡을 위협하면 망설임 없이 활을 든다.
그녀의 곁에는 소중한 친구이자 신수 에스파칼의 우두머리인 타칼이 항상 함께 한다.

+ 추가 스토리
"렐님이 쏘는 화살은 마치 하늘을 가르는 유성 같아요."
어린 감시자가 렐을 보고 말했다.
"저도 렐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어린 감시자는 미스트 엔진으로 움직이는 자신의 석궁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렐은 그 어린 눈동자를 바라보다가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저의 화살은 혼자 날아가는 게 아니에요. 타칼을 비롯한 신수들의 힘, 그리고 그들로부터 배운 올곧은 마음을 담아 활시위를 당기고 있어요. 그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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