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불태우고 사람을 불태우고 제 몸도 불태우는 더러운 화염 앞에 우리는 무력했다.
성벽이 무너지고 귀인을 지키지 못한 날이 있었다.
평생 계속해온 수련과, 그 시간만큼 쌓아올린 자존심이 먼지보다 못한 것임을 알게한 날이었다.
울부짖던 끝에 스스로 몸을 던진 친구를 우리는 배신자라고 불렀다.
시간이 멈춘 궁궐의 찬 공기를 뒤로 하고 무리한 전투로 향한 덕분에 숨을 쉴 수 있었음을
아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천운이 함께하여 어린 해님이 돌아오셨으니 오늘을 우리의 생일로 삼자.
그저 지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싸우고, 선점하고, 처벌하자.
그래.
이 한 몸을,
붉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오르게 하자.
---------------------------------{퍼스트}---------------------------------
하이고, 황녀를 구한 영웅의 표정이 와 그라노. 많이 지쳐보이네.
하긴 황도가 무너지고 황녀가 납치됐을 때 충격이 엄청났겠제. 느덜 심정이 어땠겠노. 심장이 찢어졌겠제.
하지만 니는 다 버텨내고 이겼다. 황녀를 구했고 무거운 짐도 벗었데이. 그래도 아직 마음이 무거운 건 허망하게 떠난 동료들 때문일끼다.
내를 찾아 쇼난으로 온나. 마음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더 높이 뛰어오르도록 도와줄 테니까 말이다.
레인저 2차 각성인 '크림슨 로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이야기는 들었다. 많은 동료들이 자책하다 자결했다고. 그리고 느덜은 그 불쌍한 친구들을 비난해야 했었고. 쯧쯧... 감당하기 힘들었을 끼다.
결국 그게 모든 걸 해결한 지금도 니 마음을 붙잡고 놔주질 않나 보네. 하지만 그럴수록 니가 더 강해져야 한데이.
그래야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지 않겠나? 그래, 이러면 어떻겠노? 니가 직접 '크림슨 로제'가 되는기다. 니 정도의 실력, 업적, 각오라면 충분히 가능할끼다. 어떻노?
각성 - 크림슨 로제 2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황녀를 지킬 수 있을 끼다. 단순한 방패가 아니라,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고 격파하는 그야말로 적을 내리치는 방패가 되는기라. 힘들고 위험하겠지만, 실력이 뒤따른다면 문제 없겠제.
이미 니는 황녀를 구출해서 실력을 증명했지만, 그걸로 끝은 아니다. 그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임무가 뒤따를 끼다. 그게 바로 크림슨 로제의 길.
우선 니가 그런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지 볼끼다.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쇼난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가져서 왕실의 추천을 받은 아들이 모이는 대회다. 하나하나가 '비밀의 정원'에 속해있는 블러디아에 버금갈 정도로 강할끼다.
그기서 우승해서 증명해봐라.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다'라고 말이제. 황룡의 자격은 필요 없을끼다. 내가 추천장을 써서 보내 놓을 테니까는. 그럼 다녀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니 실력을 충분히 증명했나? 멀리서 지켜보니까는 여유는 있어 보이는 것 같던데... 그래도 아직 '크림슨 로제'에 다가가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수련해보자.
각성 - 크림슨 로제 3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의 임무는 다양하다. 적의 기지에 몰래 숨어들어 정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암호해독, 요원구출, 폭파, 암살... 황녀에게 위협이 될 요소는 모조리 차단하는 게 임무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전투 능력이라칸다. 임무 중에는 항상 불리한 상황에서 싸우게 될 테니 말이다. 그래서 참말로 뛰어난 인재만 입단할 수 있다카데.
어디보자... 청룡대회에 참가해보는 건 어떻노? 그기라면 니 전투 능력을 충분히 뽐낼 수 있을끼다. 황룡대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아들이 모이는 곳이니까는 그기서 우승하면 황실은 물론이고 크림슨 로제들도 니를 인정할 수밖에 없을끼다.
청룡의 자격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내가 추천장을 써놓을 테니 도전해보고 오는 건 어떻노?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도전하고 왔나? 실력은 제대로 증명해 보인 것 같네. 들어보니 겐트 황실에서는 이미 니를 주목하고 있다드라. 하지만 니는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겠제?
니라면 크림슨 로제 그 이상이 될 수 있을끼다. 그만한 잠재력이 숨어있고, 욕심도 있다. 맞나?
각성 - 크림슨 로제 4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이제 당당하게 '비밀의 정원'에 발을 디딜 수 있을끼다. 누가 니를 거부하겠노? 하지만 자만하지 말아라. 그곳에 발을 들인다는 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만 생각하그라.
처음 크림슨 로제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생각. 황녀를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떠난 자들에 대한 연민, 황녀를 지키지 못했던 고통, 그리고 그 모든 걸 다시는 재현하지 않겠다는 각오. 이 모두를 말이다.
이제 니는 새로 거듭났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해라. 붉게 피어오른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 크림슨 로제(Crimson Rose)로써 말이다.
---------------------------------{구버전}---------------------------------
황녀를 구한 영웅의 표정이 와 그라노.
황녀도 구출해내고 무거운 짐을 다벗고 나니까 허망하게 떠난 동료 생각이라도 나나?
내랑 이야기 좀 하자. 그 무거운 짐을 벗어던질 수 있게 도와줄테니까.
레인저 2차 각성인 크림슨 로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많은 동료들이 자책하다 자결했다는 이야기 들었다.
쯧쯧… 감당하기 힘들었을 끼다. 결국 모든 걸 해결한 지금도 그게 니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그걸 떨쳐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강해지면 된다.
그래,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크림슨 로제가 되어 보는 건 어떻노? 자격이 까다롭다고 하지만 지금 니 정도의 실력, 업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할끼다.
각성 - 크림슨 로제 2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황녀를 지킬 수 있을 끼다.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고 격파하는 적을 내리치는 방패가 되는기라.
물론 니는 황녀를 구해냄으로써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크림슨 로제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 게다가 지금은 사상초유의 사건을 겪은 뒤라 더 큰 힘을 원하고 있을끼다.
그런 상황에서 크림슨 로제가 되려면 확고한 실력을 갖추어야 하지 않겠노? 그럴려면 더 많은 싸움을 경험하면서 힘을 키우고 강해져야한데이.
그럼 진 : 황룡대회부터 참가해보자. 쇼난으로 모인 강자들 중에서도 추려낸 강자들이 모인다카드라. 이정도면 니 실력을 끌어올리기 딱이다.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을 구해 온나. 이게 있어야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카드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퀘스트 완료>
멀리서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부족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수련해보자.
각성 - 크림슨 로제 3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의 임무는 다양하다. 적의 기지에 몰래 숨어들어 정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암호해독, 요원구출, 폭파, 암살...
이런 행동을 통해서 황녀에게 위협이 될 요소는 모조리 차단하는 게 주요 임무라카드라.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전투 능력 아니겠노? 그래서 참말로 뒤어난 인재들만 입단시킨다고 한데이.
니가 아무리 황녀를 구한 공적이 있어도, 크림슨 로제들은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른데이. 직접 본게 아니니까 말이다.
그 안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인정하려면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끼다.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는건 어떻노? 그기서 우승을 한다면 그녀들도 니를 조금씩 인정하게 되지 않겠나?
그라면 우선 황제 헬름의 씰부터 모아 온나. 그게 있어야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카드라.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도전하고 왔나? 실력은 제대로 증명해 보인 것 같네. 들어보니 겐트 황실에서는 이미 니를 주목하고 있다드라. 하지만 니는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겠제?
니라면 크림슨 로제 그 이상이 될 수 있을끼다. 그만한 잠재력이 숨어있고, 욕심도 있다.
각성 - 크림슨 로제 4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이제 당당하게 '비밀의 정원'에 발을 디딜 수 있을끼다. 누가 니를 거부하겠노? 하지만 자만하지 말아라. 그곳에 발을 들인다는 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만 생각하그라.
처음 크림슨 로제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생각. 황녀를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떠난 자들에 대한 연민, 황녀를 지키지 못했던 고통, 그리고 그 모든 걸 다시는 재현하지 않겠다는 각오. 이 모두를 말이다.
이제 니는 새로 거듭났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해라. 붉게 피어오른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 크림슨 로제(Crimson Rose)로써 말이다.
---------------------------------{개편}---------------------------------
황녀를 구한 영웅의 표정이 이상한데?
황녀도 구출해내고 무거운 짐을 다벗고 나니까 허망하게 떠난 동료들 생각을 하는 거가?
그 무거운 짐을 벗어던질 수 있게 도와줄테니까. 내랑 이야기 좀 하자.
레인저 2차 각성인 크림슨 로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많은 동료들이 자책하다 자결했다는 이야기 들었다.
쯧쯧…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다. 결국 모든 걸 해결한 지금도 그게 니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그걸 떨쳐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강해지면 된다.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크림슨 로제가 되어 봐라. 자격이 까다롭다고 하지만 지금 니 정도의 실력, 업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다.
각성 - 크림슨 로제 2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황녀를 지킬 수 있을 거다.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고 격파하는 적을 내리치는 방패가 되는 거지.
물론 니는 황녀를 구해냄으로써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크림슨 로제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 게다가 지금은 사상초유의 사건을 겪은 뒤라 더 큰 힘을 원하고 있을거다.
그런 상황에서 크림슨 로제가 되려면 확고한 실력을 갖추어야 겠지. 그럴려면 더 많은 싸움을 경험하면서 힘을 키우고 강해져야한다.
그럼 진 : 황룡대회부터 참가해보자. 쇼난으로 모인 강자들 중에서도 추려낸 강자들이 모인다카드라. 이정도면 니 실력을 끌어올리기 딱이다.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을 구해 온나. 이게 있어야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멀리서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부족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수련해보자.
각성 - 크림슨 로제 4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의 임무는 다양하다. 적의 기지에 몰래 숨어들어 정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암호해독, 요원구출, 폭파, 암살...
이런 행동을 통해서 황녀에게 위협이 될 요소는 모조리 차단하는 게 주요 임무라 들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전투 능력 아이가? 그래서 최고로 뛰어난 인재들만 입단시킨다.
그 안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인정 받으려면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봐라. 거기서 우승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우선 황제 헬름의 씰부터 모아 온나. 그게 있어야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크림슨 로제 5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실력은 제대로 증명해 보인 것 같네. 하지만 니는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겠제?
니라면 크림슨 로제 그 이상이 될 수 있을거다. 그만한 잠재력이 숨어있고, 욕심도 있다.
각성 - 크림슨 로제 6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이제 당당하게 '비밀의 정원'에 발을 디딜 수 있겠지. 하지만 자만하지 마라. 그곳에 발을 들인다는 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만 생각해라.
처음 크림슨 로제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생각. 황녀를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떠난 자들에 대한 연민, 황녀를 지키지 못했던 고통, 그리고 그 모든 걸 다시는 재현하지 않겠다는 각오. 이 모두를 말이다.
이제 니는 새로 거듭났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해라. 붉게 피어오른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 크림슨 로제(Crimson Rose)로써 말이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