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녀를 구한 영웅의 표정이 이상한데?
황녀도 구출해내고 무거운 짐을 다벗고 나니까 허망하게 떠난 동료들 생각을 하는 거가?
그 무거운 짐을 벗어던질 수 있게 도와줄테니까. 내랑 이야기 좀 하자.
레인저 2차 각성인 크림슨 로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많은 동료들이 자책하다 자결했다는 이야기 들었다.
쯧쯧...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다. 결국 모든 걸 해결한 지금도 그게 니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그걸 떨쳐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강해지면 된다.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크림슨 로제가 되어 봐라. 자격이 까다롭다고 하지만 지금 니 정도의 실력, 업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다.
각성 - 크림슨 로제 2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황녀를 지킬 수 있을 거다.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고 격파하는 적을 내리치는 방패가 되는 거지.
물론 니는 황녀를 구해냄으로써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크림슨 로제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 게다가 지금은 사상초유의 사건을 겪은 뒤라 더 큰 힘을 원하고 있을거다.
그런 상황에서 크림슨 로제가 되려면 확고한 실력을 갖추어야 겠지. 그럴려면 더 많은 싸움을 경험하면서 힘을 키우고 강해져야한다.
그럼 진 : 황룡대회부터 참가해보자. 쇼난으로 모인 강자들 중에서도 추려낸 강자들이 모인다카드라. 이정도면 니 실력을 끌어올리기 딱이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멀리서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부족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수련해보자.
각성 - 크림슨 로제 4 (Crimson Rose)
크림슨 로제의 임무는 다양하다. 적의 기지에 몰래 숨어들어 정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암호해독, 요원구출, 폭파, 암살...
이런 행동을 통해서 황녀에게 위협이 될 요소는 모조리 차단하는 게 주요 임무라 들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전투 능력 아이가? 그래서 최고로 뛰어난 인재들만 입단시킨다.
그 안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인정 받으려면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봐라. 거기서 우승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우선 황제 헬름의 씰부터 모아 온나. 그게 있어야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크림슨 로제 5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실력은 제대로 증명해 보인 것 같네. 하지만 니는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겠제?
니라면 크림슨 로제 그 이상이 될 수 있을거다. 그만한 잠재력이 숨어있고, 욕심도 있다.
각성 - 크림슨 로제 6 (Crimson Ros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이제 당당하게 '비밀의 정원'에 발을 디딜 수 있겠지. 하지만 자만하지 마라. 그곳에 발을 들인다는 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만 생각해라.
처음 크림슨 로제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생각. 황녀를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떠난 자들에 대한 연민, 황녀를 지키지 못했던 고통, 그리고 그 모든 걸 다시는 재현하지 않겠다는 각오. 이 모두를 말이다.
이제 니는 새로 거듭났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해라. 붉게 피어오른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 크림슨 로제(Crimson Rose)로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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