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이클립스 1 (Eclipse)
오랜만이군요. 마법사님이 더욱 강한 소환수를 지배하고 싶다는 열망에 빠져있으신 것 같아 불렀습니다.
사도 카시야스와 계약을 맺은 당신이 만족할 만큼 강한 소환수라면, 그는 '전설'로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자겠지요.
하지만 잘 알고 계시다시피 분수를 넘는 소환을 행하다가 자멸한 소환사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도 카시야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당신과 계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런 목적이 없는 소환수는 소환자를 먹어버리기도 하죠.
그래도 포기할 마음이 들지 않나요? 그 정도의 패기와 열정이라면 '이클립스'의 이름을 얻는 것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이클립스는 옛 전설을 믿고 소환을 시도하여, 달에 있는 자를 정말로 불러낸 자들입니다.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했지만, 소환수의 힘은 말 그대로 전설적이라고 하더군요. 원하신다면 안내를 해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눈빛이 바뀌었군요. 의욕이 넘치는 건 좋지만 목숨이 걸려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소환사 2차 각성인 '이클립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샤란에게 알리기
<퀘스트 완료>
도전하기로 결정을 내리셨나요? 마법사님의 소환 마법에 대한 열정은 놀랍기만 하군요.
각성 - 이클립스 2 (Eclipse)
마법사님이 소환수를 지배하는 힘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달에 사는 자와 계약하기엔 미약합니다. 소환하는 순간에 뜯겨먹히고 말겠지요.
다른 강자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지요. 강력한 내공을 가진 상대의 기운이라면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쇼난 무투장에서 개최되는 '흑룡대회'에서 얻을 수 있는 '흑룡의 기운'은 강자의 기운을 품고 있으니, 그 힘을 흡수할 수만 있다면 아무리 난폭한 소환수라도 당신의 말에 따르게 될 것입니다.
마법사님도 '흑룡대회'에 참가하셔서 흑룡의 기운을 45개 모아오세요.
그 기운의 도움으로 당신의 지배력이 상승하게 되면 달에 사는 자를 소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단, 흑룡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절망의 탑' 소속의 맹자들이니 만만히 봐서는 안됩니다.
¹강자들의 기운이 응축되어 있는 기운 덩어리. 매우 위험하고도 신비한 힘이 느껴진다.
<퀘스트 완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