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란 님한테 부탁 받은 게 있는데 내랑 이야기 좀 하자.
듣자하니 니 좀 골칫덩어리이기는 해도 억수로 천재라카드라? 내가 여지껏 지켜본 바로도 엉뚱하지마는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느꼈다. 퍼득 와 봐라. 이야기 하자.
마도학자 2차 각성인 지니위즈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야기 하자고 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니고...
지금 이야기 안 듣고 뭐하나? 딴짓하지 마라. 듣던 대로 참 골칫덩어리네. 거기 앉아서 얌전히 들어라.
흠흠... 아무튼 내가 쭉 지켜본 바로는 니 안에 잠재력이...
...그 호박 머리 집어넣어라!
아이고 억수로 산만하고 말 안듣네. 이노마가 천재라꼬? 한 단계 오를 수 있어 보여서 불렀더니만... 못쓰겄네 못쓰겄...
그 반짝이는 눈은 뭐꼬? 뭐? 정말로 한 단계 오를 수 있냐고?
당연하지 그러니까 니를 부른 거 아이가. 이제 말 좀 알아먹네. 관심 있나? 도와줄까?
각성 - 지니위즈 2 (Geniewhiz)
마도학이 마법학에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때가 있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마도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결국 인정받았다카드라.
그러니 니도 선대 마도학자들을 본받아서 책임감을 가지야 되지 않겠나?
그래, 그렇제. 말로만 이해했다고 하는건 아니제? 그래, 그럼 사탕 집어넣고 계속 들어라.
우선 니가 한 단계 오르려면 뭐가 부족한지 알아야 한다. 부족한 게 없는 것 같다고? 그건 해봐야 하지 않겠나?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리고 무조건 우승하고 와라. 와 그런 표정을 짓나? 잔소리 말고 퍼뜩 다녀와라!
...고만 구시렁거리고... 빨리 안가나!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중간에 도망갈 줄 알았는데 제대로 하고왔네.
수고했다. 이제야 진지한 얼굴이 되었구마.
각성 - 지니위즈 4 (Geniewhiz)
니도 이제 마도학자로써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겠나?
여태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치고 다녔더라도 악의가 없고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거라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힘에 걸맞은 진지함을 가질 때도 되지 않았나?
말했지만 니는 큰 잠재력이 있다. 그걸 끄집어 내서 발현하면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끼란 말이다. 알았나?
그래 진지하게 들어주니 을매나 좋나? 내 기분이 다 좋네. 그럼 더 강해지기 위해서 노력해보자.
그라면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그기서 마음가짐을 배워가지고 온나. 겨루다 보면 그들이 짊어진 책임과 긍지가 무엇인지 깨달을끼다. 그럼 니도 뭔가 느끼는 게 생길 끼고.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니 그거부터 구해온나. 그럼 여기서 기다린데이.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지니위즈 5 (Geniewhiz)
<퀘스트 완료>
도망가지 않고 잘하고 왔네. 마음가짐은 잘 배우고 왔나? 이제 장난 안 치고 진지해질 수 있겠제? 그래, 말 잘 듣네.
각성 - 지니위즈 6 (Geniewhiz)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니도 진지하게 임하니 충분히 강하다. 앞으로 다가올 싸움에서도 니가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응? 니 잠깐만 이리 온나. 그 뒤에 숨긴 게 뭐고?
뭘 그리 살금살금 도망가나? 뒤에 숨긴 거 퍼뜩 내놔봐라.
혹시 그거 현자의 돌이가? 아이고 골이야.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꾸물거리나 했더니 그걸 만들어서 나온 기고?
어? 마! 어딜 도망가나! 빗자루에서 안내리나?! 거기 서라!
...하이고 재빠르네 잔머리 하나는 끝내준다. 끝내줘. 골아프지만 인정해야겠네. 저 아는 분명 '지니위즈(Geniewhiz)'들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일끼다. 실력도 장난끼도 말이다.
휴우... 이제 샤란 님한테 뭐라고 말하면 또 뒤로 넘어가시겠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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