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
<인물 정보>
마계가 평화로워지면, 마음껏 모험을 다닐 거예요.
추격자 니우
Niu, The Chaser
최초의 배틀메이지.
카쉬파의 습격을 받던 중에 원소의 힘을
잠시 형체화해서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수호자들을 고유의 전투 방식에 응용하여
배틀메이지의 첫 탄생을 알렸다.
예쁘고 착하며 정의감이 투철하다.
체이서를 처음 사용한 뒤로 추격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죽은 자의 성에 올라 천계와 연락하여
마계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현재는 센트럴파크에 머물면서 케이트를 도와
마계의 이상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
피피를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영리한 애인데 돌발 행동을 하는 때가 있어서 정말 걱정스러워요. 레야 언니의 일만 해도... 휴우. 마음이 무겁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줬으면 저도 같이 갈 수 있었는데...
그래도... 사고뭉치긴 하지만 정말 착한 아이예요. 함께 지내셨으니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앞으로도 피피와 친하게 지내주세요.
<2>
파이는 수줍음이 많아요. 시선을 피해도 모험가님을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니니까 이해해 주세요. 어릴 때부터 낯선 사람이랑은 말도 못하고 제 뒤에 숨곤 했거든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거예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그 노력이 눈에 보여서 정말 대견스러워요.
<3>
예전에 천계와 연락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할일도 잊고 얼마나 신났던지요. 연결이 된 것도 신기했지만 깨끗한 바다가 가장 놀라웠어요. 안톤이 천계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을 때라서 언제까지고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요.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모험가님. 천계는 어떤 곳인가요? 살짝밖에 보지 못해서 어떤 곳인지 늘 궁금했거든요. 듣기로는 아라드와 천계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던데... 얼마나 다르지요?
...아하. 그렇군요. 천계와 아라드의 왕래도 오랫동안 끊겨 있었다니....천계와 아라드가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나 차이가 나는군요. 그래도 이젠 소통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이젠 아라드, 아니, 천계와 마계가 이어졌으니 천계가 마계와 아라드를 잇는 중간 지점이 되려나요? 천계인들이 이런 변화를 싫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마계만 아는 저에게 천계의 풍경은 꿈 같은 곳이었거든요. 그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저희 마계를 싫어한다면 무척 슬플 거예요.
<친밀 대사2>
하루 중 가장 즐거운 건 역시 수련을 할 때죠. 열심히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면 밥맛도 좋아지고 기분도 상쾌해져요. 피피는 땀나는 게 싫다고 진저리를 치지만 모험가님이라면 이해하시겠죠?
그럼요. 충분한 운동을 해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게 최고지요. 밥 먹고서 그냥 앉아만 있으면 몸이 땅속으로 꺼져버릴 것 같다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모험가님도 한 바퀴 돌고 오실래요? 가벼운 산보는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제가 길을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같이 가요. 괜찮아요. 그렇게 긴 코스가 아니니까 금방 끝나요. 가끔 몬스터가 나오는 게 흠이긴 하지만요.
<친밀 대사3>
어서 오세요, 모험가님. 지금 오신 건가요? 다시 찾아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모험가님이 오시면 센트럴파크도 활기를 띠어요. 원래 차분한 곳이긴 했지만 가라앉은 곳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모험가님이 계실 때와 안 계실 때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지 뭐예요.
모두가 모험가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함께 있으면 힘이 나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저도 모험가님을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아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롤모델이 생긴 것 같아요.
<친밀 대사4>
예전에 어떤 대회에 나간 적이 있어요. 우승을 따낼 수 있었는데... 아깝게 놓쳐버렸지 뭐예요. 음... 사실 상대가 좀 비겁하다고 할까... 제가 졌기 때문에 분해서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뭐...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제 패배로 끝이 나버렸고... 결과에 승복할 수밖에 없었죠.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합이었어요.
덕분에 제가 그때 이후로 성장할 수 있었겠지요. 만약 그 아줌마... 아니, 그 상대를 다시 보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계속 연구하고 있고요. 다시 같은 수에 걸리지만 않아도 발전한 거라 할 수 있지 않겠어요?
<호감 대사1>
아, 모험가님. 어서 오세요. 이번엔 일이 많으셨나 보네요. 그래도 잊지 않고 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요.
......
앗, 죄송해요. 제가 너무 빤히 쳐다보고 있었나요? 부담 드리려는 게 아니라... 그... 저, 모험가님이 가까이 계시니까 반가워서요... 헤헤...
엑, 제, 제 얼굴이 빨갛나요? 어, 어째서... 아마 제가 감기에 걸렸을지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금방 나을 테니까... 그, 그럼 전 이만 수행하러 갈게요! 편히 쉬다 가세요!
<호감 대사2>
파이랑 피피, 너무 귀엽지 않아요? 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제 눈에는 어리고 귀엽게만 보여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저요? 헤헷. 저는 뭐... 귀여운 거하곤 거리가 멀죠. 케이트 언니는 저도 귀엽다고 하지만... 그건 언니가 상냥해서 그런 거구...
...네? 에이, 모험가님, 농담하지 마세요. 듣는 저도 민망해 죽겠어요. 제가 귀엽긴 어디가 귀여워요...
...그래도 모험가님한테 칭찬을 들어서 기쁘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
<호감 대사3>
연애요? 그, 글쎄요...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그런 것보단 수행하러 다니는 게 좋아서...
음... 싫다는 건 아닌데, 저한테는 조금 먼 기분이랄까. 보고만 있어도 좋달까... 네? 누, 누구를 보는 거냐고요?
어... 그건...
......
그, 그냥 하는 말이죠! 그냥 예를 든 거예요! 정말 예를 든 거뿐이니까 오, 오해하지 마세요!
......휴우...
<호감 대사4>
...네? 아, 제가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나요? 죄송해요. 그냥 전 참고를 하려고 했던 건데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모험가님의 움직임이 좋아서요. 저런 식으로 움직이면 어떨까... 어떤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신기한 건, 모험가님 동작 하나하나가 굉장히 세련됐다는 거예요. 깜짝 놀랄 정도로요. 아무래도 모험가님이 특별해서 그런 것...
...꺄악, 제가 무슨 말을 한 거죠? 못 들으셨다고요? 휴우. 다행이다... 별말 안 했으니까 잊어주세요!
<선물수령>
<1>
정말 고맙습니다.
<2>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감사해요.
<3>
큰 도움을 주시는군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감사히 받을게요.
<2>
와아. 기쁘네요!
<3>
모험가님이 주시는 선물은 특별하네요.
<호감도 도달시 대사>
<1>
또 들려주셨군요, 모험가님! 아, 선물까지... 기쁘네요!
하지만 모험가님, 저는... 그... 선물보다 모험가님께서 저를 더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모험가님과 함께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게 더 즐겁고... 꿈같으니까요. 헤헤...
...꺄악, 제가 말했지만 너무... 너무... 우우, 아무튼 이제 선물은 괜찮으니 자주 찾아주세요!
<2>
모험가님과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도 이곳 샌트럴파크를 도와주셨으니까요. 모험가님 덕분에 배우게 된 것도 많고요.
그러니 선물은 다시 가져가주세요. 오히려 제가 모험가님께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하니까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모험가님의 격려를 들으니 오늘도 의욕이 솟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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