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속사정 소녀 핑키
<1>
핑~!.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았던 소녀 핑키에요. 물론 그 성격 덕분에 이렇게 모건 씨와 지내게 되었지만 말이죠.
<호감도 대사>
<무관심>
누군가는 이런 제 성격을 오지랖이라 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것 만은 알아 두세요. 저는 망가져 가는 그 무엇도 가만 둘 수 없는 착한 소녀라는 것을요.
<보통>
방금 모건 씨를 만나셨죠?
얼굴이 몰라보게 많이 변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피부 관리를 안해서 저렇게 되신건 아니구요. 무언가를 연구하다가 그만... 그만...
사실은 저도 여기까지밖에 몰라서...
<호감>
세상이 모건 씨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하다면 그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저렇게 변해버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 마음도 병들어 가는 것만 같답니다.
언젠가 그게 본모습으로 돌아 올 때를 생각하면 이 자리를 떠날 수가 없어요.
<신뢰>
제 하소연을 들어주는 것은 당신 뿐이네요. 작은 보답이라도 해드릴게요.
세상 사는 게 어디 하나 맘처럼 되지 않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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