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 토요일

던파 대사집 - 알비온 저택의 비극

어딘가에서 걸려온 전화


따르르릉 따르르릉



세리아방에 있는 NPC 흔한 전화 부스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따르르릉 따르르릉
전화가 오다니 무슨일이지?
……
고장 난 것일까?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무슨일이죠?! 대답해 보세요! 여보세요!
(전화가 끊어졌다)



사건을 추적하다.


(아무래도 전화를 건 사람을 찾아봐야겠군.)



NPC 탐정 셜록과 대화하기(NPC 탐정 셜록은 어느 마을 알비온에서 우측 방향에 있는 '사건 현장'에 있습니다.)
(어느 마을 알비온은 세리아방의 흔한 전화 부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간략한 이야기는 들었지? 누군가가 피해자를 습격하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어. 한두 번 일어난 일도 아니라서 곤란한 상황이야.
사건을 돕겠다고 들었는데… 네 녀석의 실력으로는 무리인 것 같지만 지금 바쁘니까… 좋아! 조금 도움을 주지. 증거물이 나올만한 데서 사용하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럼 내 것은 필요 없겠네?



못 보던 입간판이 하나 생겼어요.
누가 사용하고 방치해놓은것 같은 사다리가 놓여 있었어요. 어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만약 누군가 증거를 버린다면 쓰레기 속에 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제는 빈 병을 버리는 날이었어요.
못 보던 나무상자가 하나 보이던데…. 누가 가져다 놓은 건가?
새벽녘에 누군가 종이를 잔뜩 찢어 바닥에 뿌려놓았더군. 거참 몰상식하다니까.
누군가가 작은 화분을 하나 더 내어놓은 것 같아.



여기는 사람도 많이 지나가는 곳인데… 여기를 지나갔다면 특이한 복장은 아니겠네.
아…앗?!
얼른 갈아입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목격자가 없다니 이상한걸.
시간이라도 멈춘 거 아냐?
누군가 너의 말도 멈춰주면 좋겠군.
아무래도 우리의 상대는 굉장히 재주가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군.



이런 밤에도 사람이 지나가는데…. 도대체 범인은 어떻게 여기를 지나갔을까?
너처럼 옷이 눈에 띄진 않았나 보군.
어머… 저에게 관심 있으신가요? 호호
바닥에 발자국이 남았어. 몸이 무거운 건가? 아니면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건가?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다)
사건의 피해자는 알비온에서 유명한 사람인듯하다.

광장이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광장의 사람들 사이에 퍼진 소문을 들었다.

사건의 피해자는 대저택의 첫째 딸이라고 한다.

사건의 피해자는 여동생과 아버지를
가족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아버지가 실종되었고
아직 소식을 모른다고 한다.

아버지의 실종 이후 첫째 딸과 여동생
이렇게 둘이 대저택에 살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연쇄적으로 범행 사건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최근 사건은 모두 공통으로 값비싼 귀중품을
훔치는 범행이 많다고 한다.

몇몇 사건의 피해자들은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사건의 피해자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건에 관해 물어보기 어렵다.

저택의 관리인들이 확인한 결과
저택에서 없어진 물건은 없다고 한다.

광장에서 목격자가 있다 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택 앞에서 커다란 덩치의 신사가
서성이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신기루처럼
눈을 깜빡한 사이에 사라졌다고 한다.

헛것을 본 거로 생각하는 순간
저택에 번개가 내리쳤다고 한다.

저택의 창문에서 커다란 덩치의 신사가
누군가를 쫓고 있는 실루엣을 보았다고 한다.

그 후 저택에서 여인의 비명을 들었다고 한다.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범인은 커다란 덩치의 신사인 건가?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모자가게의 진열대와 부딪히는 것을 보았다. 떨어뜨린 물건에 증거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오는 길에 쌓아두었던 신문 더미가 무너진 것을 보았다. 분명 그 근처에 무언가가 떨어져 있지 않을까? 신문에 묻혀있을지도 모르겠군.
작은 화분이 왜 있는 건지 모르겠군.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어두워서 무슨 물건인지는 보지 못했지만… 쇠로 된 재질의 무언가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물건에 범인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을까?
큰 화분이 뭔가 수상한 느낌이 난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범인 같이 보이는 사람이 벤치 위에 무언가 물건을 놔두고 간 것을 보았다.



누군가 이쪽으로 지나갔군. 정말 괴도가 범인인 건가…?
내가 한 게 아니야! 몇 번이나 말했잖아!
그럼 숨지 말고 나오지 않겠어?
꼼꼼하지 못한 범인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무슨 힌트를 일부러 흘리는 건지… 어떻든 간에 우리 입장에서는 잘된 일이겠지.
바닥에 끌린 흔적이 있네. 코트 같은 것을 입었을지도 모르겠군.
보따리일지도 모르지.
… 그만 숨고 나오지 않겠어?



희미하지만 발자국이 남아 있어. 아무래도 범인은 이곳을 지나간 것 같아.
그걸 모르는 사람도 있겠어?
…생각보다 많은 희생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아 보통이면 집에서 잠자고 있을 시간인데~~ 내 예술을 망쳐 놓은 녀석 때문에…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게 좋겠군.
…뒤통수 조심하라고!
거리의 사람들에게 증언을 모으려고 한다.

왠지 나를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상한 복장의 이방인에 대한 거부감인가…?

골목의 노숙자에게 먹을 것을 주며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가끔 이상한 복장의 사람들이 단체로 움직이며
범죄를 저지른다고 한다.

이상한 복장을 한 단체는
가끔 인간이 아닌 움직임을 보였다고 한다.

범죄 단체? 조직일까?
왜인지 모르지만, 항상 정장을 입고 있다고 한다.

조직원의 특징 1 : 우산을 들고 다닌다.

벼락을 맞아도 멀쩡한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인간 건전지인가?

조직원의 특징 2 : 원숭이만큼 긴 팔에
구부정한 자세로 다닌다.

손이 쇠로 되어 있다고 한다… 무쇠로 만든 주먹…?

조직원의 특징 3 : 정장 차림에 품 안에
 손을 넣고 다닌다.

지나가던 귀부인에게 품 안에서
꽃을 꺼내서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의외로…신사?

조직원의 특징 4 : 말도 안 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얼굴을 본 적이 있는데 심하게 일그러진
표정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못생김?

조직원의 특징 5 : 엄청나게 큰 덩치를
가진 정장을 입은 사람이 있다.

큰 덩치를 가진 사람은 그냥 걷기만 했던 것 같다.
마치 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대화는 없었다고 한다. 대화도 없이…
어떻게 같이 행동을 맞추는 걸까?

노숙자는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서 찾았다며
톱니바퀴 하나를 보여주었다.

'운명의 톱니바퀴'? 알 수 없는 문구만이 적혀있다.



동상에 기름이 좀 묻어있었습니다. 아마도 범인의 것인 것 같습니다.
동상 일부가 깨져있었습니다. 아마도 범인이 범행 중에 깨뜨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분이 일부 깨져있었습니다. 범인이 범행 중에 깨뜨린 게 아닌가 싶군요.
낮에는 미처 알지 못했는데 밤이 되니 나무 화분 아래가 깨어진 것이 보이는군요. 아마도 범인이 들어왔을 때 깨진 것 같습니다.
기르던 꽃 화분이 깨어져 있더군요. 아끼던 꽃들이었는데. 누가 그런 걸까요...
범인의 소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분이 깨어져 있었습니다. 분명 지난번에는 멀쩡했었는데.



범인은 사건 현장으로 돌아온다고 하는군.
……
거기서 듣고 있는 사람 찔리지 않아?
큰 체구에도 상당한 날렵함이로군.
나는 작은 체구야!
관심 없다.
단독으로 했다고 보기엔 흔적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한데…



내가 한 짓이 아니라고 말해도 왜 믿어주지 않는 거야! 난 사람을 해치진 않는다고!
글쎄
……
내가 훔치려 했던 보물은 뭔가 마법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나 봐. 믿기 어렵지만
이렇게 증거를 많이 흘리고 다니다니 칠칠찮네.
(한숨) 네가 그런 거잖아
……
저택의 집사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집사는 침통한 표정으로 나를 맞이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 전 저택의 주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저택의 주인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

저택의 주인은 무역업을 하였고 그래서 집을 비우고
멀리까지 가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두 딸은 이런 아버지 때문에 자립심이 강해
씩씩하게 자랐다고 한다.

어느 날 저택의 주인이 무언가 가져왔지만,
누구에게도 보이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로 저택의 주인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행동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택의 주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 후로 저택에 누군가 침입하려 하거나
침입한 흔적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번 사건 전까지
피해자가 발생하진 않았었다고 한다.

저택의 주인이 실종된 뒤
두 딸도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큰딸은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았지만,
이상하게 보석류에 집착하면서
무조건 매입했다고 한다.

저택의 주인이 실종되기 직전까지
보석류에 집착했다고 하는데…
무언가 연결 관계가 있어 보인다.

작은딸은 밤마다 집에서 몰래 나갔다고 한다.
밤에 나가서 아침이 되기 전에 들어왔다고 한다.

작은딸은 운동 신경이 뛰어났다고 한다.

사건의 범인을 집사가 멀리서 얼핏 보았는데
저택의 주인이 돌아온 줄 알았다고 한다.

범인이 범행 후 눈 깜짝할 새에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아버지가 실종되고 두 딸도 무엇인가
하려고 한 것 같다. 범인이 찾으려고 했던
'무언가'와 관련 있지 않을까?



수상한 사람이 녹슨 스패너 앞에서 서성이는 것을 봤어요!
수상한 사람이 작업대에서 커다란 무언가를 꺼내는 것을 봤어요! 작업대에 흠집이 나지 않았을까요?
수상한 사람이 공구 상자를 발로 차고 달아나는 것을 봤어요!
이 밤에 시계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녹슬어있는 작업대에서 무언가 찾는 것 같았어.
자세히는 못봤는데 수상한 사람이 손에 스패너를 들고 있었어! 기름이 잔뜩 묻은 채로.
그는…그는 사람이 아니었어! 공구 상자에서 기름 묻은 손으로 드라이버를 꺼내 자기 몸을 수리하고 있었다고!




보통 이런 곳을 돌아다니는 건 도둑이지.
괴도라고 불러 줄래?
발자국으로 보면 체구가 있는 사람인데… 발소리를 들은 사람이 없다니 신기하군.
발소리를 죽이는 것 쯤이야 나도 가능해!
나서지 말아 주면 좋겠군…
이쪽으로 도망간 것인가? 이곳에서는 도망갈 곳이 너무 많군.



이런 길은 나에게 식은 죽 먹기지!
자랑할 건 아닌 거 같은데…
……
이렇게 높은 곳을 아무런 도구도 없이 이동한 거야? 사람이 아닌데…?
…… 지금 기회에 확실히 말해둘 게 난 범인이 아니야!
시계탑의 수리공들에게 증언을 들어보았다.

요즘 시계탑 내부에
이상한 사람들이 출입한다고 한다.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중 지팡이를 든 덩치가 커다란 신사가
그들의 우두머리로 보인다고 한다.
`덩치가 커다란 신사의 행동이 점잖았다고 한다.

커다란 덩치의 신사가 시계탑에 출입하고부터
시계탑의 시간이 어긋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한번은 시계탑 정비 중에 두 명의 여자아이가 찍은
사진을 주운 적이 있다고 한다.

순간 커다란 덩치의 신사가 나타나 사진을
낚아채 갔다고 한다.

커다란 덩치의 신사가 가까이 왔을 때 진한 기름
냄새와 태엽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사진을 들고 한번 쳐다보고 조용히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신사가 사라지고 시계를 봤을 때 시곗바늘이
어긋나 있었다고 한다.

덩치가 커다란 신사에게 가족이 있는 것일까?

덩치가 커다란 신사는 무언가 기계를…
기계로 된 무언가를…기계로 된 몸을…?

시계탑을 조금 더 수색해보기로 했다.

시계탑 내부에서 톱니바퀴를 발견했다.

수리공에게 톱니바퀴에 관해 물어 보았다.

수리공이 처음 보는 규격의 톱니바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시계탑에서 쓰이지 않는 것일까?

톱니바퀴에는 '운명의 톱니바퀴'라고 쓰여 있다.

운명의 톱니바퀴… 부품이 아닌
조직을 나타내는 표식이 아닐까?

왜 자꾸 시계탑의 시간은 어긋나는 것 일까?



이름 : 잭 더 리퍼
나이 : 40대 후반 추정
키 : 195cm
몸무게 : 약 500kg 추정
출몰장소 : 알비온 시내
사건이력  : 폭행, 절도 등 전과 다수

- 알비온의 대저택에서 사라진 자매와
혈연관계가 의심된다.

- 그가 지나간 곳에는 항상 괴도의 흔적이
남아 있다. 괴도가 추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대저택의 초상화와 묘하게 닮은 것 같은 느낌은
기분탓일까?

- 알비온의 대저택을 자기 집처럼
잘 알고 있는것 같다. 마치 살았던 것처럼
내부 구조까지도…

- 인간이 할 수 없는 범위의 일도 일어나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아니 인간이 아닌것은 아닐까?

- 조직원들에게도 냉정한 것 같다. 
냉정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조종당하는 것처럼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 이번 사건에서 범인이 사건 현장에
온 이유를 추정할 수 없다.
혹시 누군가를 만나러 온것인가?

- 항상 신체를 가리는 듯한 복장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보이면 안되는
결정적인 증거가 몸에 있는 것은 아닐까?

- 대저택의 주인이 사라진 시점과
잭 더 리퍼의 등장 시점이 묘하게 일치한다.
동일 인물일지도 모르겠다.

- 목격한 사람들의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는다.
마법처럼 시간을 조종한다는 생각은
너무 비약한 것이겠지.

- 괴도는 잭 더 리퍼를 신경쓰고 있다. 왜일까?

- 그가 속해있는 단체의 사람들 모두가
개조된듯 하다. 그렇다면 그도 이미...



<클리어 대사>
여기까지 오다니 제법이로군. 상당한 재능이야
크흑.. 이렇게 끝내지 않겠다. 나와 나의 분신들이 있는 한 그리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클리어 대사 (하드 난이도)>
결국 여기까지 왔나.
… 대단한 자로군… 언젠가 내 본체로 너를 상대해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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