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간직한 그레이슨
<인물 정보>
우리는 아주 오래 기다려 왔소이다.
지혜를 간직한 그레이슨
Wisdomkeeper Greyson
천해천의 땅지기. 오랜 시간 천해천의 땅지기로서, 별거북 대서고를 지켜왔다.
나이가 가장 많은 땅지기로, 매우 노쇠하여 자신의 뒤를 이을 땅지기로 백해의 땅지기인 스크리본을 천해천으로 불러들인다.
자애롭고 자상한 말투로, 선계 전반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모든 것을 통달한 것처럼 감정 표현이 거의 없으며, 그 지혜로움으로 사람들을 계속 돕고 있다.
<1>
천해천의 땅지기들은 여러 대에 걸쳐 선계의 기억을 지켜 왔소.
그중에는 물론 노부의 기억도 있다오.
실패도, 슬픔도, 결코 행복이라 부를 수 없을 다른 모든 일들도 있겠소만...
노부는 그 기억이 다음 이들로 하여금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랄 뿐이오.
<2>
선계에는 수많은 땅지기들이 있었소.
그 모두가 한 순간만을 기다렸고 말이오.
노부 역시 어렴풋하게나마 그 끝을 상상하려 수없이 노력했소.
허허, 맞아들어간 것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말이오.
<3>
허허, 이곳에 비쳐드는 빛을 보고 있었는가 보구려.
어떻소, 아름답지 않소이까?
비록 그 빛이 예전만큼 밝은 것은 아니오만...
모두가 최후의 최후까지 저 빛을 지키고자 안간힘을 다하고 있소이다.
그것이, 이곳에 남아 있는 가장 단단한 아름다움이기도 하다오.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별거북? 물론이오. 노부 역시 천해천의 땅지기였으니 말이오.
그 아이는 오랜 시간 노부의 곁을 지켜 주었소.
정말로, 정말로 좋은 친구였소...
허허, 어느새 그 아이에게 밥을 챙겨 줄 시간이 되었구려.
잠시 실례하겠소이다.
<친밀 대사2>
천해천의 땅지기 자리를 물려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소.
옳은 결정이었다 생각하오. 스크리본 공이 그의 할일을 잘 해내 주고 있으니 말이오.
비록 노부의 대에서는 아니나, 오랜 기다림의 끝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오.
<친밀 대사3>

지금은 떠올리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소만, 천해천은 본디 아주 아름다운 곳이오.
아쉽구려. 보다 좋은 날이었다면 이곳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허나 분명 기회는 찾아올 터이니...
공도 언젠가는 천해천의 아름다운 구석을 찾아내 준다면 좋겠소이다.
<호감 대사1>

이상한 일이외다. 공을 보고 있자면 옛 기억이 떠오르니 말이오.
허허, 노부가 공과 같은 업적을 이룩했다는 말은 물론 아니오.
공이 내딛는 걸음을 보면, 그와 같이 의지를 세우려던 날들이, 그 기분이 생각나오.
나의 대가 끝난 지금, 기다림의 끝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 조금은 아쉽게까지 느껴질 만큼 말이오.
<호감 대사2>
공은 백해를 거쳐왔다 하였으니... 슈므를 만났소이까?
그렇구려. 그 아이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지운 것은 아닌지 걱정하던 날도 있었소만...
노부는 부족한 것을 채우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려 하는 그 아이의 마음을 믿었소.
조금 늦었는지도 모르겠소만, 그 아이를 도와주어 고맙소이다.
<선물수령>
<1>
허허, 고맙소이다.
<2>
잘 간직하겠소.
<3>
좋은 선물이구려.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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