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

빛의 성주 - 지그하르트


이젠 지그하르트네... 윽. 이 녀석이 가장 문제야.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는 오랜 옛날 천계와 아라드의 교류를 막는데 중심적인 역활을 했던 바칼의 충복이라고 해. 
이미 바칼은 우리 천계인들의 손에 의해 물리쳐졌지만 빛의 성주는 아직도 하늘성에 남아 그곳을 지나가려는 모든 시도를 막고 있지...
우리 천계인들도 아라드와의 교류가 끊긴지 오래라 굳이 위험을 무릅쓰며 하늘성을 뚫으려는 사람은 없었어. 
하. 지. 만. 
넌 모험가니까 어떻게든 올라가고 싶겠지? 지그하르트는 성주의 궁으로 가면 있을거야. 조심하고 꼭 성공하기 바래~~



하늘성 성주의 궁에서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를 퇴치하기



1000년동안 감히 이곳을 어지럽힌 자가 없거늘...
나를 창조하신 바칼님의 명으로 더 이상은 보내줄 수 없노라.
그대의 가상한 용기만이 남아, 빛으로 산화하리라.



<퀘스트 완료>
와!!! 지그하르트를 물리친 거야? 그런데 너 태도가 뭔가 이상한 걸?



불멸의 지그하르트


빛의 성주가 계속 부활한다구??
아.. 역시. 선조들이 빛의 성주를 쓰러뜨리고 하늘의 성을 넘어가지 못한 이유가 있었네. 끊임없이 살아난다라.  흠... 이럴땐 정말 어떻해야 하지?...
아! 혹시 세리아라면 또 모르겠다! 그애 정말 신기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더라구?



빛의 성주에 대해서 세리아에게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안녕하세요? 제가 무슨 도울 일이라도..?



빛의 성주의 사연


하늘성의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는 천계의 지배자였던 바칼이 만든 마법 생명체랍니다.
하늘성을 봉쇄하기위해 만들어진 지그하르트는 바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고 바칼 자신도 지그하르트를 신임했었다고 합니다.
지그하르트의 바칼에 대한 충성심은 그의 존재성과 일치되는 문제인지라 지그하르트가 바칼의 존재를 믿고 있는 이상 지그하르트는 소멸되지 않아요.
비록 지그하르트에게 일시적인 소멸은 가져다 줄 수 있을지언정 금방 다시 스스로를 재생하게 만들죠. 그렇게 살지도 죽지도 못한 상태로 그는 천년 가까이 하늘성을 지켜왔겠죠?...
사실 바칼이 죽은지 오래되었으니 지그하르트도 어쩌면 바칼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의심이 지그하르트의 소멸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 생각났어요. 바칼과 웨스트 코스트의 카곤님의 아버지인 카라스님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었던 것 같군요. 카곤님께 가보세요.
분명 어떤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거에요.



바칼에 대해서 카곤에게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뭐야? 할 말이 있으면 빨리 얘기해!



바칼의 유언


왜 갑자기 아버지에 대해서 묻는 거지? 바칼? 네가 바칼을 어떻게? 
그렇군. 아버지는 흑요정 대대로 내려오는 비행선 마가타를 타는 것을 그 어느 흑요정보다 좋아하셨지.
그래서 항상 더 높은 곳으로 가시곤 했는데 아마 '천계'로 가셨던 적이 있으신 모양이다. 거기서 천계의 '바칼'이란 존재와 교분을 맺으셨다고 하더군.
내가 태어난 이후로는 지상에 있는 것보다 천계의 바칼과 교분을 나누는 것을 더 즐기실 정도로 그 만남을 소중히 하셨지만...
'바칼'의 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까지 같이 피해를 입으신 것 같아. 다행히도 아버지는 탈출을 하셔서 내가 임종을 지켜드릴 수 있었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유언이 있다. '지그하르트에게 '바칼의 유언'을 보여라.' 라는... 
나도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네가 한 말로 미루어 볼 때. 이것이 있다면 지그하르트의 부활의 굴레를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가 부탁받은 바칼의 유언을 받아다오...



카곤에게 바칼의 유언을 받아, 성주의 궁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빛의 성주를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빛의 성주가 사라졌다고.. 그런데 그 빛나는 물체는 뭐지?



기억이 담긴 수정구


빛의 성주가 사라지면서 수정구를..? 역시 단순한 창조물은 아니었단 말인가...
으흠.. 뭔가 알 수 없는 마법문자들이 보이는군. 난 이런 건 잘 모르니 마법사 길드장 샤란한테 가보지 그래.



지그하르트의 수정구를 들고 샤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성주의 궁에서 지그하르트를 퇴치하셨다구요? 힘든 일을 해내셨네요.



---------------------------------{구버전}---------------------------------

베히모스를 향해


이것은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의 기억이 담긴 수정구군요.
잠시만요.. 이것은 지그하르트의 기억이 몇 백년이나 고스란히 들어있는 일종의 일기장 같은 것이군요.
지그하르트는 신이 아닌 존재에게 만들어진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이성, 자유의지를 모두 갖고 있던 것 같아요. 앗? 이건. 최근의 기억에서는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요.
지그하르트가 어쩌면 아라드 대륙에 일어난 괴이한 현상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그하르트의 기억으로는 미들오션에 사는 거대 생물체 베히모스가 과거와는 다르게 변했는데 그 현상이 흡사 아라드 대륙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비슷한 것 같아요.
어쩌면 베히모스가 이상해진 이유를 알면 우리 세계에 일어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흑요정의 비공정 마가타를 타고 베히모스로 갈 수 있는 항구가 있을 거에요. 그 곳에 가면 자신을 베히모스에서 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 분과 얘기하면 뭔가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지도 몰라요.



항구에서 오필리아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무슨...... 일 이시죠?
---------------------------------{개편}---------------------------------

점술가 아이리스


이것은 지그하르트의 기억이 담긴 수정구로군요. 어디 볼까요? 
흐음....
아악!! 
무언가 마법력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데..
이런 물질이라면 저보다는 저쪽에 계시는 아이리스 님에게 가보세요. 



아이리스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

지그하르트는 자신을 처치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였다. 그것은 그가 수백년 간 지고 있던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무거운 목소리였다.

<NEXT>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엔피시 대사집 - 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