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본대 출현
<퀘스트 완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군요. 설마 벌써 적의 본대가 쳐들어올 줄이야...
시간 벌기
이런. 제가 흔들리고 있어서는 병사들도 흔들리겠지요. 그럼 서둘러 병력을 나누어 적의 본대를 막을 방어선을 구축해야겠습니다.
기다리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약한 병력을 둘로 나누면 각개격파 당할 뿐입니다.
게다가 제국군은 아직 천계의 낯선 무기에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천계군의 보조가 필요한 상황이라 방어선을 구축하는 동안 시간을 벌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러니 방어선은 천계의 공병과 함께 제국군이 구축하고 있겠습니다. 그 동안 천계군은 출전하여 적의 기세를 꺾어주십시오.
그렇지만...
별 수 없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모험가님, 저희와 함께 행동해주십시오.
겐트 남문에서 카르텔 전위 대원을 쓰러뜨리기
<퀘스트 완료>
수고하셨습니다. 적을 맞을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베릭트의 부름
아참, 아까부터 베릭트가 모험가님을 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뭔가 부탁할 일이 있는 것 같던데... 일단 그에게 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십시오. 아직 그 노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시장에 있는 모래바람 베릭트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오오, 그래. 누구한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찾았네.
탄환 탈취
자네도 자주 봐서 알겠지만 젤딘 녀석은 겉으로만 강한 척하지, 사실은 아직 젊은 처녀일 뿐이야.
오빠와 오른팔을 잃은 일 때문에 카르텔에 몸 담았던 날 싫어하는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난 그녀를 돕고 싶네. 자네만큼이나 멋진 젊은이거든.
듣기로는 남문 쪽에 카르텔 본대가 쳐들어온 것 같던데, 그 많은 병력을 상대하기에 황도군의 탄약은 턱없이 부족할 거야. 안 봐도 훤하지.
번번이 미안하네만 이번에도 나를 대신해 일을 좀 해줄 수 있겠나?
다들 카르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모양인데, 놈들의 일반 병사들 중에는 제대로 훈련조차 받지 못한 피래미가 대부분일 테니, 그 녀석들에게서 탄약통을 빼앗아 젤딘에게 가져다 주게.
내가 부탁한 일이라는 건 비밀로 하고.
겐트 남문에 가서 카르텔 일반 병사들에게서 탄약통을 빼앗아 오기
<퀘스트 완료>
아니, 저희에게 탄환이 부족하다는 것을 어찌 아셨습니까?
(뭐라고 해야하지...)음... 어떤 멋진 콧수염의 예언자가...?
네? ...설마 그 베릭트 노인네가?
흐, 흐음... 이번엔 모험가님뿐만 아니라 베릭트에게도 빚을 지게 되었군요. 하지만 이 정도로 그를 신용할 수는 없습니다.
정체모를 병기
천계라는 곳은 꽤 재밌는 곳이구만. 신기한 병기들이 그득그득하고 말이야.
아까도 남문을 공격하는 적 중에 검은색의 커다란 병기가 있다더군. 쇠로 된 다리를 재빠르게 움직이는 바람에 쫓아가기도 힘들다던데.
분명 지젤 박사가 만든 병기일 겁니다... 배신자이긴 하지만 역시 그의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군요.
서부 무법지대의 단순한 깡패 집단일 뿐이었던 시절에도 카르텔의 물불 안 가리는 호전성만은 어찌할 방도가 없었는데, 지젤의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나니 정말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멜빈 님께 부탁을 드려 병기에 대해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반 님, 혹시 그 병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만 그 병기에 당한 부하가 말해준 것이라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증언을 한 목격자는 아까...
그렇습니까... 그럼 모험가님께 부탁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너무 가까이 가지 마시고 멀리서 조사해 주십시오.
겐트 남문에 있는 거대한 병기를 조사하기
<퀘스트 완료>
지젤이 뭔가 이상한 걸 만들어서 쳐들어왔다고?
기동병기 GT-9600
흠. 얘기를 들어보니 그거 예전에 내가 장난 삼아 만들어보려던 기계랑 비슷한 것 같은데?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불편해서 안정성과 기동성을 겸비한 탈 것을 하나 만드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지젤이 그걸 무기로 개량한 모양이군.
아... 이름이 뭐였더라? GT 어쩌구였는데...
젤딘 슈나이더에게 멜빈의 말을 전하기
<퀘스트 완료>
설마 카르텔의 기술력이 그 정도까지 진보했을 줄이야...
기동병기까지 동원해서 겐트를 침공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이 겐트를 점령할 생각이로군요.
중과부적
모험가님 덕분에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리더 제거
이것으로 그들도 혼란에 빠졌겠지요.
방해가 되는 바리케이트
<퀘스트 완료>
모험가가 돌아왔군요. 젤딘 대장님께서는 훌륭한 인재를 두셨습니다.
통신 방해
흐음, 흐음... 그렇군요. 전파라... 천계는 마법 대신 참 신기한 기술이 많이 발전되었군요.
음? 아아, 모험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작전이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
기동병기의 약점은?
아~ 귀찮게 왜 자꾸 찾아와? 아 정말이지, 이놈의 전쟁 빨리 좀 끝나라. 제발.
자료 수집
아 그래그래... 내가 맨날 잠만 자는 것 같지만 그건 아니라구...
니가 지난번에 와서 말해준 이후에 지젤이 어떻게 개조했을지 생각해보고 있었다구. 하지만 역시 자료가 좀 부족해.
그렇다고 이렇게 앉아 있는다고 자료가 하늘에서 떨어질 리는 없잖아?
이봐 친구. 여기까지 말했으니까 무슨 뜻인지 알겠지? 가서 자료를 좀 구해다 주겠어? 뭐? 어떻게 구하냐구?
가서 그 기동병기랑 싸워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관찰해서 전해줘.
그런 건 잘하잖아? 나는 머리를 쓰는 타입이고 넌 일단 몸부터 쓰는 타입이니까...
겐트 남문에서 GT-9600을 상대하고 관찰한 내용을 멜빈에게 보여주기
<퀘스트 완료>
아하. 그렇게 움직인다는 거구만. 그 정도면 뭐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겠네.
난 또 내 식대로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었지. 하긴 지젤이 그 정도 한 것만도 나름 칭찬해줄 만하긴 해.
그럼 관절 부분은 이렇게 파괴하고... 갑옷 부분은 이걸로... 됐다. 자, 분석이 끝났어. 가서 젤딘에게 말해줘.
황도군도 제법 싸울 수 있겠지? 그럼 난 다시 일광욕이나... 쿨쿨...
<NEX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