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이후 모험가들의 활동 거점 지역이 되며, 이 마을을 통해 망자의 협곡으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 깊숙한 지하에서 지상으로 솟아난 흑요정의 왕국
지하 깊숙히 숨어있던 언더풋은 전이 이후 지상으로 솟아오르게 된다.
이 시간으로 폐쇄적이던 흑요정은 어쩔 수 없이 문호를 개방한다.
하지만 이 결정을 마음에 안들어하는 원로원과 개방에 찬성한 메이아 여왕간의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흐르고 있다.
메이아 여왕 - 흑요정의 여왕. 대전이 이후 솟아오른 언더풋을 개방해 모험가들의 중심지로 만든다.
카곤 - 마카타 운전 담당자이자 대장장이. 언더풋을 떠나 모험을 하고 싶어하지만
여왕의 명도 있고, 자신이 사모하는 세리아를 두고 떠날 수 없어 언더풋에 머무는 중이다.
장로 샤프론 - 흑요정 장로. 대전이 이후 솟아오른 언더풋을 개방한 메이아 여왕의 방침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며, 대전이로 피해입은 인간들을 언더풋에 지내게 해주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하고 있다.
대상인 칸나 - 언더풋에서 조그만 잡화상점으로 시작해 막대한 부를 쌓은 맹랑한 소녀.
언더풋을 기점으로 각지의 무역을 중계하는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력이 뒤틀려 부유하고 있는 바위와 동굴들」
대전이는 아라드의 중력을 크게 뒤틀어 놓았다.
그 영향으로 언더풋 주변의 던전들이 파괴되고 갈라져 하늘로 치솟았다. 바위들과 동굴들은 부유하는 성질을 얻어
공중을 유영한다. 이것들을 떠돌지 못하게 쇠못과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을 '표류동굴'이라고 부른다.
흑요정들과 흑요정의 친구들은 마가타로 언더풋에 쉽게 다다를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험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 표류동굴을 통과해야 한다. 표류동굴에는 전이 되어온 악마들과 전염병과 전이의 영향을 받은 언데드 몬스터들이
모여 살고 있다. 하지만 빛에 노출되어진 이 언데드들의 힘이 예전보다는 많이 약해진 상태이다.
<지난 이야기>
더욱 강해지시려면 새로운 모험을 하시는 게 좋겠어요.
비탈라의 말에 모험가는 실버크라운을 떠나 흑요정들의 도시, 언더풋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만난 점술가 아이리스. 신비로운 분위기의 그녀는 지하마을 시궁창으로 가볼 것을 권유했다.
시궁창은 벨 마이어 공국의 수도였던 헨돈마이어가 지하배수로로 무너져내리면서 생긴 지하의 마을이었다. 모험가는 아이리스가 말한 대로 시궁창 공주 패리스를 먼저 찾아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시궁창 공주 패리스는 이곳에 머무르려면 밥값을 해야한다며 모험가를 다짜고짜 지상으로 내보낸다. 얼떨결에 한동안 전이된 몬스터들과 싸우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모험가의 실력은 훨씬 향상될 수 있었다.
--------------------------------{2013}--------------------------------
---------------------------------{구버전}---------------------------------
언더풋에 올라가다
이제 너도 슬슬 좀이 쑤시지? 네 실력에 이딴 시궁창에서 뒤치닥거리만 하고있자니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내가 언더풋에 있는 흑요정 친구한테 널 소개하는 편지를 좀 써뒀어. 대전이 이전에 노스마이어 지역에 있던 녀석인데 나랑 은근히 죽이 잘 맞더라고.
요즘 뜨고있는 데가 언더풋이라는 건 촌뜨기인 너도 잘 알고있지? ...뭐야, 몰랐어? 대전이 때 지상으로 솟구친 흑요정들의 도시 말이야.
헨돈마이어가 사라지고 나서 엄청나게 많은 모험가들이 그곳으로 몰려갔어. 사람이 많으니까 상인들도 자연히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생각같아서는 나도 거기로 가서 한몫 단단히 잡고 싶지만, 지금은 헨돈마이어를 재건하기도 바빠서 말이야.
알아들었으면 저쪽 언저리에 난 동굴을 타고 언더풋으로 올라가봐. 미네트라는 흑요정 친구는 꼭 찾아가고.
요즘 거기도 뒤숭숭해서 쓸만한 실력자를 찾고있는 모양이더라.
언더풋에 올라가 미네트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흠…당신이 패리스가 말한 그 모험가로군요. 그래요, 언더풋에 처음 발을 디디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많고 활기가 넘치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모두 대전이 이후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하신 메이아 여왕님의 덕입니다.
하지만 흑요정 원로원은 오랫동안 굳게 닫혀있던 흑요정의 문호가 개방되고 인간이 몰려드는 것을 탐탁치않게 보고 있죠.
또 노이어페라에 누군가 전염병을 퍼뜨린 사건이 발생해, 인간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을 두고 여왕측과 원로원측 사이에서 팽팽한 의견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흑요정의 마을에 전염병이 퍼진 것은 인간의 제국이 벌이는 일과 관련이 있다.", 모두 이 점괘를 내린 여자 때문이죠...지금은 우리의 상황이 이렇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어쨌든 흑요정들의 도시에 잘 오셨습니다.
---------------------------------{개편}---------------------------------
다시 언더풋으로
이제 너도 슬슬 좀이 쑤시지? 네 실력에 이딴 시궁창에서 뒤치닥거리만 하고있자니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내가 언더풋에 있는 흑요정 친구한테 널 소개하는 편지를 좀 써뒀어. 대전이 이전에 노스마이어 지역에 있던 녀석인데 나랑 은근히 죽이 잘 맞더라고.
요즘 뜨고있는 데가 언더풋이라는 건 촌뜨기인 너도 잘 알고있지? 그래, 지상으로 솟구친 흑요정들의 도시 말이야.
헨돈마이어가 사라지고 나서 엄청나게 많은 모험가들이 그곳으로 몰려갔어. 사람이 많으니까 상인들도 자연히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생각같아서는 나도 거기로 가서 한몫 단단히 잡고 싶지만, 지금은 헨돈마이어를 재건하기도 바빠서 말이야.
알아들었으면 저쪽 언저리에 난 계단을 타고 언더풋으로 올라가봐. 미네트라는 흑요정 친구는 꼭 찾아가고.
요즘 거기도 뒤숭숭해서 쓸만한 실력자를 찾고있는 모양이더라.
언더풋에 올라가 미네트와 대화하기 (언더풋은 시궁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입장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흠…당신이 패리스가 말한 그 모험가로군요. 그래요, 당신이 보기에 이곳 언더풋은 어떤가요?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많고 활기가 넘치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모두 대전이 이후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하신 메이아 여왕님의 덕입니다.
하지만 흑요정 원로원은 오랫동안 굳게 닫혀있던 흑요정의 문호가 개방되고 인간이 몰려드는 것을 탐탁치않게 보고 있죠.
또 노이어페라에 누군가 전염병을 퍼뜨린 사건이 발생해, 인간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을 두고 여왕측과 원로원측 사이에서 팽팽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흑요정의 마을에 전염병이 퍼진 것은 인간의 제국이 벌이는 일과 관련이 있다.", 모두 이 점괘를 내린 여자 때문이죠...지금은 우리의 상황이 이렇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어쨌든 흑요정들의 도시에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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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지하동굴
---------------------------------{구버전}---------------------------------
이곳 언더풋은 원래 지하에 건설되었던 흑요정들의 수도입니다.
---------------------------------{개편}---------------------------------
언더풋은 원래 지하에 건설되었던 흑요정들의 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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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전이가 일으킨 중력역전 현상 때문에 언더풋은 공중으로 솟구쳤고, 땅속 깊이 숨겨져있던 수많은 고대유적과 지하동굴도 함께 솟구쳐 이 주변을 떠돌게 되었죠.
지하동굴들은 자칫 언더풋과 충돌할 위험이 있어 쇠못과 쇠사슬로 단단히 묶어놓았습니다. 현재 이것들은 '표류동굴'이라 불리고 있죠.
패리스가 인정한 사람이니, 당신에게 임무를 하나 맡겨봐도 될까요? 최근 고대 거미왕국의 유적이 있는 표류동굴에서 격렬한 진동이 수 차례 일어났어요.
때문에 근처에 있는 표류동굴들까지 무너질 위험에 처했죠. 이곳을 한번 조사하고 오세요.
<퀘스트 완료>
자신들을 거미왕국의 공주와 왕자라고 하는 이들이 서로 싸우고있었단 말인가요?
거미왕국의 부활
거미왕국은 고대에 지하에서 상당히 번성했던 왕국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미왕 킹 바분이 죽자, 왕국의 패권을 두고 왕자 니콜라스와 공주 안젤리나 사이에서 큰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사령의 힘까지 빌린 이들은 결국 무리하게 사령술을 남용한 대가로 사령에게 몸을 지배당하고 폭주하여 그들 스스로가 거미왕국을 멸망시키고 말았죠.
그것이 벌써 수백년 전의 일인데 거미왕국의 전사들이 다시 모습을 보이고, 공주와 왕자가 되살아나서 싸우고있다니...믿을 수 없군요.
거미 왕국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거미전사들의 왼발에 달려있는 송곳을 증거로 모아서 제게 가져와보세요.
거미왕국의 붉은 거미전사와 푸른 거미전사에게서 거미전사의 송곳¹ 20개 얻기
¹거미전사의 왼발에 달려있는 송곳. 투박해보이지만 적을 갈가리 찢기에는 충분하다.
거미공주 안젤리나
<퀘스트 완료>
안젤리나가 니콜라스와의 싸움에서 이겼으니 이제 더이상 싸움이 일어나지 않을 거에요.
거미왕자 니콜라스
맙소사...거미 왕국이 있는 표류동굴의 진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군요.
아무래도 사령체인 니콜라스가 되살아나버린 탓에 또다시 싸움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안젤리나의 힘이 부족해 니콜라스를 완전히 처치하지 못한 걸 수도 있겠어요.
다른 종족의 영역까지 침범해가며 거미왕국의 영역을 넓히려는 강경파 니콜라스는 맘에 안 들지만, 그의 막강한 힘이라면 안젤리나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번에는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거미 왕국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거미왕자 니콜라스와 함께 거미공주 안젤리나를 쓰러뜨리기
끝나지 않는 다툼
비로소 거미왕국에서 일어나던 격한 진동이 사라졌군요. 수고하셨습니다.
--------------------------------{2014}--------------------------------
흑요정들의 도시, 언더풋
이제 너도 슬슬 좀이 쑤시지? 네 실력에 시궁창에서 뒤치닥거리만 하고있자니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언더풋에 있는 흑요정 친구한테 널 소개하는 편지를 써뒀어. 대전이 전에는 노스마이어에 있던 녀석인데, 나랑 은근히 죽이 잘 맞더라고.
요즘 뜨고있는 데가 언더풋이라는 건 촌뜨기인 너도 잘 알지? 그래, 지상으로 솟구친 흑요정들의 도시 말이야.
헨돈마이어가 사라지고 나서 엄청나게 많은 모험가들이 그곳으로 몰려갔어. 사람이 많으니까 상인들도 자연히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생각같아서는 나도 거기로 가서 한몫 단단히 잡고 싶지만, 지금은 헨돈마이어를 재건하기도 바빠서 말이야.
알아들었으면 저쪽 언저리에 난 계단을 타고 언더풋으로 올라가봐.
아, 근데 그 친구는 요즘 일이 바쁘다고, 언더풋에 오면 클론터라는 녀석을 만나라고 하더라. 뭐, 알아서 잘 찾아가봐.
언더풋에 올라가 클론터와 대화하기 (언더풋 지역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입장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부유하는 지하동굴
언더풋은 원래 지하에 건설되었던 흑요정들의 수도입니다.
그러나 대전이가 일으킨 중력역전 현상 때문에 언더풋은 공중으로 솟구쳤고, 땅속 깊이 숨겨져있던 수많은 고대유적과 지하동굴도 함께 솟구쳐 이 주변을 떠돌게 되었죠.
지하동굴들은 자칫 언더풋과 충돌할 위험이 있어 쇠못과 쇠사슬로 단단히 묶어놓았습니다. 현재 이것들은 '표류동굴'이라 불리고 있죠.
미네트님께서 보낸 분이니, 당신에게 임무를 하나 맡기겠습니다. 최근 고대 거미왕국의 유적이 있는 표류동굴에서 격렬한 진동이 수 차례 일어났습니다.
때문에 근처에 있는 표류동굴들까지 무너질 위험에 처했죠. 이곳을 한번 조사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퀘스트 완료>
거미왕국의 공주와 왕자라…
거미왕국의 부활
거미왕국은 고대시절 지하에서 상당히 번성했던 왕국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미왕 킹 바분이 죽자, 왕국의 패권을 두고 왕자 니콜라스와 공주 안젤리나는 크게 싸우게 되었습니다.
사령의 힘까지 빌린 이들은 결국 무리하게 사령술을 남용한 대가로, 사령에게 몸을 지배당하고 폭주하여 그들 스스로가 거미왕국을 멸망시키고 말았죠.
그것이 벌써 수백년 전의 일인데 거미왕국의 전사들이 다시 모습을 보이고, 공주와 왕자가 되살아나서 싸우고있다니...믿을 수 없군요.
거미 왕국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거미전사들의 왼발에 달려있는 송곳을 증거로 모아서 제게 가져오십시오.
거미왕국의 붉은 거미전사와 푸른 거미전사에게서 거미전사의 송곳¹ 얻기
¹거미전사의 왼발에 달려있는 송곳. 투박해보이지만 적을 갈가리 찢기에는 충분하다.
거미공주 안젤리나
거미왕국은 종족의 번성을 위해 정복전쟁을 펼쳐온 나라입니다. 왕자와 공주가 싸움을 끝내면, 분명 이 언더풋을 침략하려 들겠죠.
…안 되겠습니다. 거미왕국의 내란이 끝나기 전에, 그 둘의 기력을 크게 소모시켜 잠재워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들의 싸움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군요.
먼저 거미공주 안젤리나에게 접근해 힘을 실어주겠다고 하십시오. 강한 힘이 필요한 안젤리나는 기꺼이 모험가님을 받아들이겠지요.
그리고 그녀와 함께 거미왕자 니콜라스를 치는 겁니다.
거미왕국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거미공주 안젤리나와 함께 거미왕자 니콜라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완료>
안젤리나의 독은 니콜라스에게 매우 치명적이죠.
거미왕자 니콜라스
이제 안젤리나의 힘을 약화시킬 차례입니다.
모험가님도 보셨겠지만, 사령은 불멸의 존재입니다. 다만 크게 상처입었을 때, 육체는 사라지고 영혼은 일시적으로 잠에 빠지죠.
영혼이 깨어나면, 육체는 재구성되고 사령으로 지냈을 때의 기억은 전부 사라집니다.
다시 말해 지금의 니콜라스는 모험가님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니콜라스에게 접근해, 그의 편이 되십시오. 니콜라스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안젤리나를 치는 데에 기꺼이 힘을 보태줄 겁니다.
거미왕국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거미왕자 니콜라스와 함께 거미공주 안젤리나를 쓰러뜨리기
기나긴 잠에 빠지다
거미왕국에서 일어나던 격한 진동이 사라졌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이 정기는 미네트 님께서 부탁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어디에 쓰실 지는 모르겠지만…자신이 하는 일에 거미왕자의 정기가 필요하다 하시더군요.
여하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건 저희가 모험가님께 드리는 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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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거미족 왕국은 지하에서 상당히 번성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거미왕 킹 바분이 죽자 왕자 니콜라스와 공주 안젤리나는 왕국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게 되었다. 어떻게든 왕이 되고자했던 니콜라스와 안젤리나는 급기야 사령의 힘을 빌려 싸우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본디 사령술이란 자신의 영혼을 매개체로 하여 죽은 자의 힘을 빌려오는 주술. 사령술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두 거미왕족의 영혼은 갈수록 피폐해졌고 이성도 점점 마비되었다. 결국 그들의 영혼이 완전히 힘을 잃은 순간 사령들이 그들의 몸을 지배했고, 사령의 힘이 폭주한 왕자와 공주로 인해 찬란했던 거미왕국은 멸망하고 말았다. 수백년이 흐른 후 이들은 사령체가 되어 되살아났으나 멸망한 거미왕국을 일으키려하는 서로의 방식을 맘에 들어하지않아 이들의 싸움은 다시 시작되고 있다. 한편 둘의 격렬한 싸움으로 그 근방의 표류동굴이 전부 무너질 위험에 처하자 흑요정들은 둘 중 한쪽 편을 지원해 싸움을 얼른 종식시키고자 한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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