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자 전용 시나리오

음...수인 녀석들이 정말 끝없이 몰려오는군. 조금만 더 가면 내 야영지가 있으니 힘내게나!
그리고 내가 하나 알려줄게 있네. 요즘 몬스터들은 공격하기 전에 준비동작을 하는데 이걸 전조라고 한다네. 이때 공격 또는 회피를 하면 싸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네.



하하하. 토커가 자네가 맘에 드는 모양이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군. 귀찮은 녀석이지만 좋은 말도 많이 하니 잘 들어두게나!



스킬 사용은 기억하겠지? 지금부터는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니 스킬을 꼭 써보게나.
내 그럴 줄 알았네 하하하. 이제 야영지에 다 왔네. 좀 더 힘을 내라고. 자네가 강해지는게 내게도 좋은 일이니 말일세.



후우...힘들구만 그래도 야영지에 왔으니 쉬면서 듣게나. 내가 여기 야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 부근에 출몰하는 어떤 괴물 녀석을 잡기 위해서라네.
그래. 원래는 그 녀석도 우리와 같은 모험가 출신인데, 너무나 강해지길 원하다가 그만 미쳐버렸다지 뭔가.
모험가의 영혼을 상자에 모아가면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을 믿어버렸다고 하더군.아무래도 누군가의 꾀임에 넘어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



이런!. 벌써 여기까지 녀석들이 온 모양이군. 음... 이렇게 되면 직접 그 녀석을 만나러 가는 수밖에 없겠어.자! 일단은 이 녀석들을 해치우자고!



이제 곧 그 녀석을 만나게 될 걸세. 지금까지 상대와는 차원이 다를게야.



하찮은것들! 여기까지 오다니...내가 단숨에 없애주마!!!



일반 공격으로는 택도 없겠군. 내가 기를 모을 동안 녀석을 맡아 주게나.



그래. 오랜 기다림이였지. 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었다네. 날 용서하게나!!!
여기 올때마다 그 꿈이군 ... 그 날 달빛 주점.... 검은 후드를 쓴 여자만 아니었더라면....
....
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 자! 어서 가자고!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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