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체스트

로스 체스트 결판
마계에서의 여정을 끝내고 아라드로 돌아온 모험가.
그러나 다시 돌아온 아라드 또한 과거에 있었던 검은 성전의 잔재가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감돌며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혼란에 빠진 아라드
모험가! 마계에서 돌아온 건가요? 저 폭풍은 뭐죠? 
전이된 마계의 땅에 대해 아는 바가 있나요?
그렇군요... 천계, 사도, 그리고 마계 세력들 간의 전투라니... 그리고 저 폭풍이 마계에서 대폭발로 일어난 차원의 폭풍이라...  
우선은 주변 나라들과 힘을 합쳐 해결하도록 해야겠군요.
마침 잘 돌아오셨습니다. 레미디아 바실리카 교단에서 오신 그란디스님께서 모험가 당신에게 이야기할 게 있다고 하는군요.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혹시 '검은 성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과거 검은 대지에서 벌어졌던, 사도 혼돈의 오즈마가 이끄는 위장자 군단과의 최후의 전쟁입니다.
신의 무릎 아래 목숨을 내던진 수많은 전사와 프리스트들, 마지막으로 성스러운 5인께서 나타나 주신 덕분에 사악한 오즈마를 다른 차원으로 봉인할 수 있었죠.
하지만 최근 위장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위장자에 대한 소문을 조사해줄 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 말고도 4대 신관 중 하나인 테이다 님도 함께해주실 겁니다. 가시죠.



마을 주민은 현재 전부 피난시킨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제국군도 함께 조사해주시기로 하셨어요. 곧 도착한다고 하셨는데...
반갑소, 신관. 난 제국의 1황자, 반 프란츠요. 
황제 폐하의 명을 받들어 위장자에 대한 소문을 조사하러 왔소.
우리가 먼저 미리 조사한 바로는, 그림시커라는 자들이 위장자를 소환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하더군.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소. 
명성이 자자한 모험가도 함께하니, 믿을만한 우군이 합류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군. 그럼, 이동하도록 하세.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여기까지 오셨구려.
이곳은 엄연히 황제 폐하의 검이 미치는 곳이다. 불청객은 오히려 너희 쪽이지. 
백화의 만다린이라고 불린다지. 이곳 로스 체스트에서 무슨 의식을 준비하고 있는 거지? 
사도라도 부활시킬 생각인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소. 
그보다 중요한 건 오늘 이곳에 소멸이 강림할 거고, 이제 와서 내 목에 칼을 들이댄다 한들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을 거란 것이지.



쿨럭, 쿨럭... 역사는 오늘 이곳에 소멸이 강림 되었다고 기록하겠지.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 모든 것은 아라드를...

기억의 조각 - 만다린
이건... 만다린의 기억인 것 같군요. 
다른 이들의 기억도 확인할 수 있다면, 그림시커의 진짜 목적이 어떤 건지 알아낼 수 있겠어요.
우선은 그들이 말한 소멸... 카잔의 강림을 막아야 하오, 어서!



욕망에 눈먼 인간들아. 나를 깨운 게 너희들인가? 
무엇을 바라고 억겁의 잠에서 나를 깨웠는가.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를 치러라!



나약한 그릇이 깨져버린 것인가.
잠이 쏟아지는군... 기껏 붙잡고 있던 혼돈의 힘이 날뛰는 것을 이젠 더 이상 막기 어렵겠구나.

기억의 조각 - 로젠버그
하아... 하아... 성공이에요. 소멸의 신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군요. 
약화된 상태에서도 이 정도의 힘이라니...
하지만 큰일이군. 
모험가가 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오즈마를 옭아매던 카잔의 힘이 사라져 그 사악한 사도의 봉인이 약해질 거라는 점이네.
대주교 어르신이 밤잠 설치는 날이 더 늘어나겠군.
어찌됐든 다시 한번 교단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하네. 
그리고 교단의 프리스트들도 도착한 듯하니, 그란디스를 부축해 다시 와주지 않겠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