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린 천계로의 문.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은 모험가들을 기다리는 것은 타오르는 불길과 하늘을 뒤덮은 뿌연 연기였다. 찬란한 과학 문명을 자랑하던 천계 제일의 황도 겐트에 카르텔이라는 이름의 조직의 침입이 계속되고 있었던 것이다. 단순한 무법자의 집단에 불과했던 카르텔이 어떤 이유로 과학기술을 습득하고, 강력한 조직력을 갖추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미들오션 위의 세계는 대 위기에 처해 있음이 분명하다. 모험가들이여.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적과 싸울 힘을 잃어버린 황도군을 도와 겐트의 백성들을 구하라!
던전 몬스터 소개
카르텔 일반병 - 일정수의 탄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거리에서 총을 쏘다가 탄환이 떨어지면 근접공격 패턴으로 변경합니다.
카르텔 방화병 - 멀리서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은 적에게 맞거나 땅에 떨어지면 일정 시간 후에 작은 폭발을 일으킵니다.
카르텔 개조병 - 카르텔의 기술로 개조된 병사입니다. 일반병보다 피가 많고 총알 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카르텔 스파이 - 카르텔에서 겐트에 침투시킨 여성 스파이입니다. 채찍으로 공격을 하며 채찍에 맞으면 중독될 수 있습니다.
나이프의 클라에스 - 칼에 특화된 네임드 몬스터 입니다. 때때로 칼을 마구 휘두르며 칼에 맞으면 출혈에 걸립니다.
버닝 넛 단원 - 스핏파이어로 이루어진 카르텔의 세부조직 버닝 넛의 병사들입니다. 파열류탄을 주로 던집니다.
보스 : 방화범 벤팅크
카르텔 정찰부대의 대장입니다.
이동시 바닥에 기름을 흘립니다.
기름을 뿌리거나 벽력탄을 던지는 공격을 합니다.
바닥에 뿌린 기름에 벽력탄이 터지면 폭발이 일어납니다.
기름은 연쇄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위기의 겐트
젤딘 슈나이더님은 만나 보셨습니까?
사실 제가 마가타 운전법까지 공부해가며 모험가님을 이곳까지 모셔온 이유는 이곳 겐트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카르텔의 침공은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고 있는데다 황녀님마저 적에게 납치되고 마셨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모험가님처럼 강한 인물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일단 겐트의 수비대장인 젤딘 슈나이더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대접이 소홀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벽 정찰
이곳까지 오시느라 얼마나 힘든 여정을 거쳐왔을지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피곤하시더라도 저의 이야기를 조금 귀 기울여 들어주십사 부탁 드립니다.
사실 지금 이 곳 겐트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악독한 카르텔 녀석들이 코 앞까지 쳐들어와 있는 상태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전력공급이 중단된 우리 황도군으로서는 그들을 막아내기 역부족입니다.
아직 우리는 적의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보낸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모험가님은 매우 강한 사람인 것 같군요.
처음 뵙는 분에게 무리한 부탁일진 모르겠지만 지친 우리 황도군을 대신해 겐트외곽지역으로 나가 적들의 규모를 파악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겐트 외곽 던전을 노멀 이상의 난이도로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다행히 아직 적의 본대는 도착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허나 불쌍한 백성들의 거주지역에 불을 지르고 있다니...
역시 카르텔 놈들의 더러운 수법은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납치된 모험가 구출
첫 번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 당신은 지금껏 제가 만나온 모험가중에서 가장 강한 것 같습니다.
아 무슨 소리냐구요?... 네..사실은 당신이 오기 전에도 아래쪽 대륙에서 올라온 몇 명인가의 모험가가 이곳에 당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당신께 드린 것과 같은 부탁을 드렸지만 아직 돌아오질 않고 계시는군요.
아마도 카르텔 놈들에게 붙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외곽지역으로 한번 더 나가 그분들을 구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겐트 외곽 노멀 이상의 난이도에서 던전안에 존재하는 철창을 부수고 10명의 모험가를 구출하기
<퀘스트 완료>
괜히 못난 저희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군요...
어쨌든 몇분이나마 무사히 구출되어서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마를렌의 호출
구출하신 모험가분들은 비록 많이 다치긴 했지만 저희 황도군 겨우 구출하여 의무대에서 보살피고 있습니다.
참. 그러고보니 모험가님을 이곳으로 모셔온 마를렌 키츠카 님께서 모험가님을 찾고 계시더군요.
아마도 황녀님에 관련된 용무겠지요 서둘로 시장쪽으로 가 보십시오.
시장에 있는 마를렌 키츠카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이제야 오셨군요 모험가님. 한참을 찾았습니다.
보안 유지
<퀘스트 완료>
안타깝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황녀님의 소식은 없군요.
허나 이로써 겐트에 대한 정보가 새 나가는 것 만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 아… 잠깐. 이것은? 이 문서에 뭔가 암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둘러 해독해 보겠습니다.
암호해독1
카르텔 녀석들도 만만치가 않군요. 정보전은 제 전문이지만 여기에 적힌 암호는 꽤 해독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적 중에도 매우 머리좋은 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침 젤딘님께서 모험가님께 의뢰할 일이 있는 것 같으니 젤딘님께 가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모험가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방화 저지
<퀘스트 완료>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황도군이 제대로 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부끄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모래바람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이미 방화부대의 대장을 보셨단 말입니까? 그자를 확실히 물리칠 수만 있다면 저희도 한 숨 돌릴 수 있을텐데...
저 아래 시장쪽으로 나가시면 모래바람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카르텔에 몸을 담았지만 지금은 조직을 나와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다 이곳 겐트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군요.
전 그를 믿을 수 없지만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지켜 보고 있긴 합니다.
어쨌든 그를 만나 방화부대의 대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에 있는 베릭트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오? 그 선머슴 같은 계집애가 나를 만나보라고 했다고? 까칠한 성격에 꽤나 무리하셨구만 하하하!
음? 유독 나한테만 까칠한건가? 뭐 어쨌든 반갑네 젊은이.
벤팅크에게 본때를...
<퀘스트 완료>
어때? 그녀석이 뭐라고 하던가? 하하하 애송이가 성격은 여전하구만...
젤딘에게 보고
제법이군 젊은이 수고했어 껄껄. 선머슴 계집이 아직도 자넬 찾고 있는 것 같던데 어서 가보게.
가는 길에 내 얘기도 좀 좋게 해주고 말이야...
공방거리에 있는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모험가들은 부푼 꿈을 안고 하늘성으로 오른다. 하지만 그들 앞에 펼쳐진 장면은 처참하기만 했다. 천계를 집어 삼키려는 카르텔들의 세력은 나날이 커져갔고 천계의 수도도 함락 직전까지 간 상태였다. 코를 찌르는 화약 냄새와 하늘을 뒤 덮은 검은 연기에 당황한 모험가는 카르텔에 당하거나 납치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든 모험가들이 카르텔에게 당하고 있지 만은 않았다. 그들은 이미 아라드 대륙에서 많은 전쟁과 모험을 거친 숙련된 모험가들이었다. 일당백의 실력으로 카르텔을 물리치고 천계의 수도 겐트의 함락을 막아낸 그들은 천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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