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우공업단지
앞으로 할 일
균열도 어째 잠잠해진 것 같으니 이제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봐야긋네.
결국 전이를 일으키는 것은 아이리스 님을 조종하던 사도 힐더라는 게 밝히졌는데, 그 동안 속고 있었던 거긴 하지만 우리 편인 줄 알았던 놈이 흑막이었다는 게 찝찌름하고 글타.
그렇네요. 사도 중에서도 좋은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게다가 아이리스 님은 조종을 당하셨다지만 반은...
...그건 내도 상당히 충격이다. 반 그놈아가 우째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시란 님. 저는 반을 만나러 가보겠어요. 천계로 가서 마계로 가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리고 반을 만나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본인의 입으로 이유를 듣고 싶어요.
그래... 니 뜻이 그러하면 그리 해라.
아참. 그러고보니 아이리스 님이 니를 찾는다카더라. 천계로 가기 전에 함 찾아가봐라.
아이리스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와주셨군요 모험가님. 마계로 가시려 하시지요? 저는 당신을 막으려 합니다.
아이리스의 만류
아아... 그렇게나 확고하시다니. 하지만 모험가님. 마계로 가기 전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도 안톤. '몸을 뻗어 능히 세상 끝에 닿을 수 있는 자'. 그 자는 지금까지의 적들과는 다릅니다...
...알겠습니다. 정 그러하시다면 제가 부족하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천계로 올라가시면 당신을 부르는 분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만나러 가십시오. 어쩌면...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을 만날지도 모르겠군요.
다시 천계로 올라가기 위해 마를렌에게 말을 걸기
<퀘스트 완료>
오랜만에 오셨군요. 실은 황녀님이 전부터 찾고 계십니다.
그 성의 이름
오랜만일세. 그간 강녕하였는가? 전에 약조했던 마계로 가는 성에 대하여 알아낸 것이 있어 그대를 이리 들라 하였네.
숱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그 성의 이름은 '죽은 자의 성'이라고 한다는군. 그건 수많은 서책에서 나온 이름이 아니라 다름 아닌 마계인의 입에서 나온 이름일세.
네? 마계인이라니요?
어떤 용감한 마계인이 죽은 자의 성을 올라 천계로 접촉을 시도해 왔네. 무전 상태가 좋지 못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 자의 이름은 '니우'라고 한다고 하는군.
그러나 그대가 죽은 자의 성으로 가고 싶다고 해도 지금은 보내줄 수 없네. 사도 안톤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는 아무도 갈 수가 없기 때문이지.
사도...
지금 용감한 전사들이 이튼에 가서 안톤과 싸우고 있네. 만약 그대가 그들을 도와준다면 하루라도 빨리 목적을 이룰 수 있겠지. 어떤가?
생각이 있다면 멜빈 박사를 찾아가보게. 그의 여동생이 그곳에 있다고 하니 현장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일세.
멜빈을 만나러 가기
<퀘스트 완료>
어... 잠깐만 기다려. 지금 막 휴대용 영상 통신 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중이거든... 자, 다 됐다.
슬라우 공업단지와 통신
아직 카르텔 잔당이 남아있는 바람에 황도군은 병력을 움직이기가 빠듯해. 그래서 정예부대만 파워스테이션 주변의 슬라우 공업단지로 주둔시키고 나머지는 황도를 수비하고 있지.
이 휴대용 통신 장치는 슬라우의 상황을 바로바로 연락 받기 위해 만든 거야. 필요한 군수품도 바로 준비해줄 수 있으니 전장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계장치라 할 수 있지.
내가 만든 건 아니지만 썩 잘 만든 장치라니깐... 흠.
흥미 있어? 그쪽하고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데 해볼래?
슬라우 공업단지와 통신을 하기 위해 멜빈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아주 민감한 장치니깐 너무 험하게 다뤄서는 안 돼. 자. 여기를 바라보고 말해봐. 그럼 그 쪽의 영상이 보일 거야.
오라버니? 제가 보이시나요? 어머 못 보신 분이 계시는군요. 안녕하시와요. 전 멜빈 오라버니의 동생인 리아, 리아 리히터라고 하옵니다.
아 통신이 영 안 터지네요... 이... 이거... 다른 통신이 몰리나 봐...(지지직)
잉? 통신이 끊어져버렸네. 그 쪽 상황도 좋지 않으니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지... 그 쪽은 지금 난리도 아닌 모양이야.
새로운 기차 편
응? 안톤을 가까이서 보게 슬라우 공업단지로 가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그건 쉬워. 이튼 공업지대로 가는 기찻길은 거의 끊어진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이번에 천계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수복시켰거든. 그 전에는 굉장히 위험했는데 잘 됐지 뭐야.
지금 베른에게 가면 그 기차를 타고 이튼 공업지대의 슬라우 공업단지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야.
거기로 가게 되면 방금 본 내 동생을 찾아가봐. 그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깐 말이야.
베른 보네거트에게 가서 기차 편을 알아보기
<퀘스트 완료>
이튼 공업지대로 가신다굽쇼?
이튼 공업지대로
이튼 공업지대는 지금 안톤에게 점령당해 있다는 건 아시겠죠? 뭐… 모험가님이 저보다 더 잘 아실 테니 간단하게 설명 드립지요.
이튼 공업지대로 가는 정기 편은 운행하지 않고 있어요. 군수품을 나르거나 병력을 충원할 때만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죠. 가고 싶으면 그 시간에 맞춰서 이동하시면 될 거요.
슬라우 공업단지로 이동해 리아와 대화하기 (슬라우 공업단지로 가려면 베른 보네거트를 클릭하여 "지역이동"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퀘스트 완료>
어머! 소녀와 전에 뵈었던 적 있지 않으신가요? 오라버니와 함께 계셨던 모험가님이 아니시온지??
중장 니베르
<퀘스트 완료>
아! 그때 전투에서는 신세를 졌던? 그 모험가님? 오오. 이렇게 전우를 다시 만나다니 정말 기쁜 날이군요.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십니까?
혹시 방해가 안 된다면 이곳의 상황을 좀 둘러볼 수 있을까요?
아 물론입니다. 그럼 작전에 참여하시는 게 제일 빠르겠군요. 저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군요.
세븐 샤즈의 페럴 웨인
저는 그 때의 공을 인정받아 중장으로 진급했습니다….만 결국 지젤은 놓쳐 버리고 말았죠. 젠장!
여튼 황녀 꼬맹이님을 구해주셨다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사실 중장 배지를 달아야 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모험가님일 수도 있죠.
저는 이렇게 매일 맛없는 전투식량과 실랑이나 벌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은 없고 여기 뜨뜻한 보리차는 있는데 한 잔 드릴까요?
이런 날은 역시나 시원한 콜라가 최곤데 말이죠…
… …?
음… 흠흠! 아! 맞다! 랜드러너 공장의 페럴 웨인 님께서 새로 오신 모험가님을 꼭 뵙고 싶다고 하시던데 페럴 웨인 님을 만나고 오시면 저의 작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페럴 웨인을 만나기
<퀘스트 완료>
오! 자네가 멜빈이 말하던 그자인가?
희망은 있는가?
반갑네. 난 세븐 샤즈에 몸담고 있는 과학자 페럴 웨인이라고 한다네. 전기, 발전 계통에서만은 멜빈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자라네.
내 소개는 이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세나. 자네, 파워스테이션을 점거하고 있는 안톤과 그의 수하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정확히는 알고 있지 않을 걸세.
내가 지금껏 연구한 것을 자네에게 설명을 해줌세. 일단 사도 안톤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 해주지.
안톤의 무서운 점은 그 엄청난 육체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에너지든 흡수하는 그 '식성'에 있다네.
우리가 저 안톤을 공격 안 해본 것이 아니라네. 엄청난 수의 미사일과 레이저를 발사해봤지.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란 것을 금방 깨닫고 말았다네. 우리의 공격을 모두 흡수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만들어 버리더군.
방법은 단 하나라는 것을 알았네. 바로 파워스테이션을 파괴시켜 더 이상 안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는 것이라네.
하지만 안톤이 자신의 심복들로 하여금 발전소를 지키고 있어 파괴도 쉽지 않은 상황이야. 그래서 자네의 도움이 더 절실하다는 것이지.
이제 니베르에게 돌아가 작전을 지시 받게나.
중장 니베르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페럴 웨인님을 만나고 오셨습니까?
코레 발전소
병사들의 안전을 위해 퇴각했습니다. 모두들 지쳐 전투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죠.
젤딘이 얼른 초코파이를 보내줘야 모두의 사기가 오를 텐데…
화염 슬라임
방전된 배터리
이 크레인을 이용해 잡으시는 건 모두 가지세요! 금을 올릴지 은을 올릴지는 여러분의 운과 실력입니다!
어제만 해도 한 병사가 굉장한 유니크 장비를 건져 올렸지 뭡니까? 바로 제대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풍문이오~
오! 손님! 이 마티어스 네스만을 믿고 한번 땡겨 보세요. 이 레버를 이용해 크레인을 움직여 강 아래로 지나가는 아이템을 잡아채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쉽죠?
잉… 안 해요? 쳇! 뭐야~ 간만에 손님인가 했더니… 무슨 일이에요?
쓰지 않는 배터리라면 몇 개 가지고 있긴 한데... 공짜는 아니랍니다.
마티어스 네스만에게 아래의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완료>
오호~ 천계에서는 이 큐브 덩이가 매우 귀하죠. 요긴하게 쓸게요! 감사~감사!
가...가져왔는가? 이대로 삼도천을 건너는 줄 알았네 그려...
핏즈의 수족
이제 발전기를 파괴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1 발전기 파괴
이것으로 안톤의 힘이 한층 약해졌을 겁니다.
참전 의사
어머나 모험가님. 안녕하시었어요? 모험가님이 저희를 도와주고 계신 덕분에 황도군 여러분의 사기가 많이 올라 고맙기 그지없사와요.
듣기로는 죽은 자의 성으로 가고자 하신다면서요? 그곳으로 가시려면 이글아이 사령관님이 계시는 곳까지 접근하셔야 하는데 지금은 안톤의 수하 때문에 가는 길이 모두 막혔사와요.
고립된 그분들께 빨리 지원을 보내야 하는데... 게다가 파워스테이션의 전력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전쟁도 빨리 끝날 텐데 큰일이어요.
혹시나 모험가님께서는 저희를 계속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니베르 중장님께서도 기대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부디 좋은 대답을 주시었으면 좋겠사와요.
니베르에게 가서 참전 의사를 확고히 밝히기
<퀘스트 완료>
그게 정말입니까? 저희와 함께 안톤의 수하를 몰아내고 나아가 안톤을 물리치는데 협력을 해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서 이 기쁜 소식을 황녀 꼬맹이님께도 알려야겠군요. 전폭적인...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황도의 상황도 어려워 무리가 있지만,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실 것입니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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