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열차를 수복하라

겐트의 서쪽. 오스핀 섬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항구. 오스핀즈 제도를 순환하는 해상열차 대부분의 정비창 역할도 하고 있다. 오스핀즈 제도에 속한 모든 섬들의 문물이 모이는 교차로 역할을 했으나 카르텔의 침공으로 인해 한때 폐허가 되었다. 현재는 황도군에 의해 수복되어 어느정도 복구된 상태다. 하지만 카르텔과 그들과 계약을 맺은 해양생물들의 변종이 해상열차를 습격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많은 수의 해상열차가 운행을 멈춘채 항구에 정박해 있다.

해상열차의 수리, 보급 및 운행일정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역무원.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계산적이고 약삭빠른 처세의 달인. 나름 숨기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발언을 자주한다는 것이 개그요소. 친구도 동료도 없지만 그런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루프트하펜이 카르텔에 점령되었을 당시 대부분의 역무원들이 카르텔에 살해당하는 와중에도 혼자 카르텔에 협력해 살아남았으며 루프트하펜이 황도군에 수복되자 다시 황도측에 붙었다. 다른 역무원들이 없어져서 많은 업무를 혼자 처리하고 있는 상태. 그래서 언제나 피곤에 쩔어 있다. 혼자 살아남은 걸 후회하는 듯도 하다. 천계의 문화가 최고조이던 때에는 해상열차를 이용하는 상인들로 부터 뇌물등의 부당한 이익을 챙겨 상당한 부를 쌓았으나 카르텔과 마법생물들로 인해 해상열차의 운행이 중단되자 돈줄이 끊겨 곤란해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카르텔에게 대부분의 재산을 약탈당한 상태. 무역상들로부터 수집해 놓은 각종 장비들을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황도를 위해 해상열차를 수복해 달라며 모험가들에게 카르텔 퇴치를 의뢰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명목상의 이유일 뿐, 하루빨리 열차의 통행이 재개되어 다시 재산을 복구하기를 바라고 있다.

꼬마 머메이드. 인어들의 이름은 인간의 기준으로 보면 너무 길고 발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별명을 본명처럼 사용하고 있다. 아기였을 때 큰 파도에 쓸려 육지에 떨어진 후 인간세상이 맘에 들어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똑똑하고 발랄한 성격. 인간 세상에 잘 적응해 살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인어들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못생긴 머맨들과 결혼해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히 싫은 듯. 종족의 장벽을 극복하고 자신을 데려갈 왕자님을 애타게 찾고 있다. 낭만과 로맨스에 빠져 사는 철부지 소녀지만 한편으로는 장사 수완이 대단해서 돈 될만한 물건이라면 닥치지 않고 가져다 팔아 상당한 재산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아랫세계를 왕래하는 사람들에게 항아리를 싼 값에 사다가 비싼 값에 팔고 있다. 루프트하펜이 점령당했을 당시 카르텔에 실험재료로 잡혀갈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도망친 경험이 있다. 이 때 친구 콩콩이가 잡혀가는 것을 목격한다.


* 빠르게 움직이는 해상열차 위에서 카르텔 소속 돌연변이 해적들과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일반 몬스터
머맨 : 물고기가 괴상하게 변이된 몬스터입니다. 창과 물고기를 던지며 공격합니다. 
머맨 어술사 : 마법을 사용하는 머맨입니다.
                   물고기를 이용한 주술로 동료를 치료하거나 물기둥을 소환하여 공격합니다. 
크로칸 이빨전사 : 악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만들어진 몬스터입니다. 강한 이빨로 적을 물어 뜯습니다. 
크로칸 투척전사 : 창을 들고 찌르거나 높게 점프해 던지는 크로칸입니다. 
머메디아 전사 : 아름다운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무서운 칼로 적을 위협하는 해적입니다. 
머메디아 마법사 : 물의 힘이 깃든 창으로 동료를 보호하거나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인어 마법사입니다.

네임드 몬스터
칼날이빨
날카롭게 돋아난 이빨을 이용한 잔인한 공격 덕분에 부선장의 직위에 오른 크로칸입니다. 

후크피쉬
한 손을 잃고 갈고리를 달고 있는 베테랑 해적입니다. 적을 잠재우거나 문어를 던지며 공격합니다. 

보스 몬스터
검은비늘 무삼바니
강철비늘 해적단의 선장인 무삼바니는 폭발하는 기둥을 박거나 악어새를 소환하는 등의 비열한 공격을 구사합니다. 

꼬마인어 콩콩이
콩콩이는 커다란 파도를 일으키거나 해파리를 불러 공격합니다. 운이 매우 좋아서 여러 가지 행운을 일으킵니다. (보스 방에서 랜덤으로 등장합니다.)



가자, 루프트하펜으로!


드디어 모험가님의 힘을 빌려 황도에서 카르텔을 몰아내었습니다!
이제, 천계의 각 섬들간 교류의 중심인 해상열차를 수복해야 합니다만, 카르텔의 황도 침공 이후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해상열차를 탈 수 있는 루프트하펜으로 가십시오. 그곳에서 역무원인 베른 보네거트를 찾아 해상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베른이라는 자, 분명 카르텔에 협력했기 때문에 아직도 명을 유지하며 해상열차를 관리하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루프트하펜으로 이동하여 베른 보네거트를 찾기 (겐트 왼쪽으로 이동하여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베른 보네거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어이쿠. 또 한 명 늘었네..
거 나리도 해상열차를 타러 오신거라면, 순서를 기다리쇼, 순서를!!



해상열차를 타고 싶다고?


얼라리오? 참 성미가 급하신 양반이네.
나 참내, 진짜로 요즘엔 아예 해적들이 열차에 눌러 앉아버려서, 정상적인 운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라니까 자꾸 그러시나.
아니, 나리께서 그 해적들을 모두 쓸어주겠다고 했수?
허, 거 참 자신만만 합니다? 뭐, 안될 것 없지. 그럼 좋수! 거래하자구요!
나리께서 열차에 있는 해적들을 몰아내 준다면, 내 나리만큼은 평생 공짜로 열차를 타게 해주겠수!
근데, 진짜 그런 실력이 있는 거 맞수?



열차위의 해적 을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허? 진짜 말뿐이 아니신 모양인갑네.



첫번째 거래


어디, 그럼 진지하게 거래 한번 해보슈. 전에 이야기 했던 거래는 물론 유효합니다요!
이번엔 해적들이 지니고 있는 뼈목걸이를 모아오실 수 있겠수?



열차위의 해적 익스퍼트 로드 이상에서 해적의 뼈 목걸이¹를 구해오기
¹그동안 많이도 죽였군.



<퀘스트 완료>
이 양반 진짜 보통이 아니시네?



열차 위의 검은비늘


좋수 그럼. 이건 어떠우? 해적 선장을 처치할 수 있겠수? 
에이, 나리께서 아무리 싸움좀 한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닐텐데, 목숨 아까운 줄 알고 여기서 그만 두는게 어떠우?
벌써 여러번 해치웠다고 하셨소? 에이, 그걸 내가 어떻게 믿나.



열차위의 해적 마스터 로드 이상에서 검은비늘 무삼바니 처치하기



겁도 없이 이 열차를 제 집 안방 드나들듯이 한다는 친구가 저자인가?
이 강철비늘 해적단 선장이 직접 교육 좀 해드려야겠군!



<퀘스트 완료>
아...아니 그..그게 농담이었는데, 진짜로 선장을 처치하셨단 말요?



두번째 거래


좋습니다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요!
강철비늘 해적단은 일반 선원, 부선장, 선장, 함장 각자가 자신을 상징하는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요...
그중에서 선원과 부선장의 반지만 좀 모아오면, 나리와 저의 거래 성립입니다요!
즉, 이 일만 해 주시면, 나리는 이제 열차는 공짜로 타게 된다, 이 말씀입니다요!



열차위의 해적에서 구할 수 있는 선원의 반지와 부선장의 반지를 구해오기



<퀘스트 완료>
좋습니다! 좋아! 당신에게는 이제 열차 티켓을 받지 않겠수!! 아따 통크네.



열차위에서 해적을 몰아내다 (1/3)


열차 위의 해적에서의 첫번째 임무를 모두 마치셨군요.
천계에도 분명 생명체들에게서 이상징후를 발견하실 수 있으셨을 겁니다.



아이리스가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다음의 재료를 준비해오기



<퀘스트 완료>
강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아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강함을 손에 넣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열차운행이 정상적으로 되니까 일이 엄청 많이졌지 뭐유! 이봐! 열차에 타려면 돈을 내야지! 이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건 그놈의 해적들을 싹 쓸어낸 모험가님들 뿐이라우! - 베른 보네거트, 해상열차 정거장에서.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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