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돈과 지혜
어머. 오셨어요? 손에 들고 계신 그건?
보티첼리의 지령
이건 보티첼리가 강철비늘 해적단들에게 내린 지령서예요.
내용을 보니깐 내부의 배신자를 찾는 자에게 큰 보상을 내린다고 적혀있네요!
그 배신자를 찾을 수 있다면 상당히 짭짤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강철 비늘 해적단에게만 내려진 지령이라 인간인 모험가님이 배신자를 잡아봐야 보상을 줄 것 같지는 않네요.
아! 이대로 눈앞의 돈을 놓치고 마는 거냐!! 초롱아!!!
맞다! 멜빈님이 스캔로봇이라는 걸 가지고 계시던데... 그것만 있으면 강철비늘 해적단으로 위장하는 건 쉬울 것 같아요!
멜빈님에게 그 스캔로봇을 빌려와 주실래요?
멜빈에게 스캔로봇 SC-13에대해 대여해오기
<퀘스트 완료>
연구에 방해되니 물러나있어!
어..어이! 그 로봇에 손대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손대지 말라니깐?
미니 스캔로봇
가져 오셨군요... 후후훗
마사치오를 스캔하라!
오 마사치오를 스캔해 오셨군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제가 마사치오 인형옷을 만들어 드릴게요!
배신자를 찾자!!
마사치오님?! 설마 내가 해적단의 정보를 말한걸 눈치채고?!
으힉!!! 제발 보티첼리님에게는 알리지 말아주세요!! 술기운에 조금 말한 거 뿐인데.
보티첼리가 과연 속아줄까?
마사치오? 너...너!! 너!!!!
오늘따라 잘생겨 보이는군!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인가?
어마어마한 보상
초롱이의 돈벌이를 위해 마사치오로 변장해 강철비늘 해적단으로 잠입한다. 눈이 나쁜 보티첼리와 마사치오는 다행이도 변장한 모험가를 알아보지 못했다. 보티첼리의 명령에 따라 이런 저런 임무를 수행한 모험가는 어째서인지 그들에게 묘한 유대감을 느끼는데...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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