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4일 금요일

엔피시 대사집 - 신장 (엘븐가드)

신장
<1>
아, 모험가! 너도 뭔가 느끼고 온 거야? 겉보기엔 아무런 기운도 느껴지지 않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 의심스럽단 말이지.
아, 그러고 보니 그 유명한 비명굴 사건이 일어난 곳이 이 근처였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2>
이곳으로 오는 길에 숲에서 검은 형상들이 쫓고 쫓기는 것들을 봤어. 일부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요즘 잠을 통 못자서 내가 민감해진 걸까?
그냥 흘려들어줘. 어쩌면 짐승들이었을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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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