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엔피시 대사집 - (구) 오란 할머니

오란
<거래창 메시지>
뭘 찾고 있어? 나한테 말해보게나.
<1>
이 할미가 뭐하는 사람이냐구? 할미는 불쌍한 애들을 주워다가 잘 보살피는게 사는 낙이지..
크리처를 잘 돌봐줘야지.. 마구 굶기고 버리면 쓰나.. 쯧쯧..



<2>
아티팩트에 대해서 알려줄까...? 아티팩트는 크리처에게 달아줘서 크리처를 더 강하게 해주는 장비라고 할 수 있지..
아티팩트의 종류는 레드, 블루, 그린 3종류로 크게 나눌 수 있지.. 각각의 아티팩트의 능력에 대해서는 나중에 가르쳐주지..



<3>
레드 아티팩트는 주로 크리처의 물리 공격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하지만 모든 레드 아티팩트가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건 아니라구.. 잘 확인하고 크리처에게 장착시켜주도록 해..



<4>
블루 아티팩트는 크리처의 마법 공격력을 높여주지.. 마법 공격을 하는 크리처들에게 달아주면 좋을게야..
블루 아티팩트도 모두 마법 공격력만 올려주는게 있는게 아니니까 잘 보고 달아주게나..



<5>
오늘은 어떤 이벤트를 해주려나... 
그대를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오. 
너무 멋지구려~ 영감. 어서 듣고 싶구려~ 
---------------------------------{구버전}---------------------------------
흠... 흠...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 때에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 놓고~ 
---------------------------------{개편}---------------------------------
흠... 흠... 사랑합니다~ 우우~~ 우~~~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이에~ 우어~~~ 
--------------------------------------------------------------------------
 
(너무 멋져~)
흑흑흑... 행복하시오... 
 
정말 못 봐 주겠군... 



<좌절 상태시 대사>
쯧쯧쯧.. 몰골이 말이 아니구먼.. 이리로 와서 크리처들이랑 푹 쉬면 좀 나아질게야..



<마을침공 실패시 패널티 대사>
요즘 젊은이들은 도무지 단합이라는 걸 모르는 듯 허이. 이 할미도 기분이 상했네.



<호감도 대사>
<무관심>
불쾌한 선물
에이~ 몹쓸사람 같으니……

평범한 선물
어이구. 오늘은 삭신이 다 쑤셔서 별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네.

좋아하는 선물
그래. 밥은 먹고 다니나?

불쾌한 선물
쯧쯧.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긴 한건지……

평범한 선물
노인에게는 필요한 게 많지 않네.

좋아하는 선물
맘에 드는구먼. 고마우이

불쾌한 선물
노인을 놀리는게 재밌나?

평범한 선물
괜히 짐만 되는구먼.

좋아하는 선물
나같은 늙은이에게 뭐 이런 걸 다……


<보통>
불쾌한 선물
하찮은 미물에게도 감정이라는 게 있거늘 어찌 내게 이럴 수 있는가?

평범한 선물
쯧쯧. 이런 건 줘서 뭐하누?

좋아하는 선물
참 보기 드물게 건실한 젊은이구만.

불쾌한 선물
어허~ 미안하네만 내 이런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평범한 선물
크리쳐 한번 보고 가시게나~

좋아하는 선물
우리 애들이 참 좋아하겠구만. 고마우이.

불쾌한 선물
얘들아. 진정하거라. 저래보여도 속까지 나쁜 사람은 아닐게야.

평범한 선물
아이구~ 이거 정성은 갸륵하네만……

좋아하는 선물
생긴 것 만큼이나 인정도 넉넉한 젊은이로구만.


<호감>
불쾌한 선물
때로는 독이 되는 선물도 있네. 이게 딱 그런 물건이야.

평범한 선물
적적한 노인에게 말 상대라도 되어주려나?

좋아하는 선물
자네는 참 자비심이 넘치는 사람인 것 같으이.

불쾌한 선물
나이가 들면 가리는 게 많아지는 법이지. 쯧쯧. 이건 영~

평범한 선물
뭐 번거롭게 이런 걸 다 들고오고 그러나?

좋아하는 선물
내 생전에 자네같이 사랑이 넘치는 젊은이를 만나게 될 줄이야……

불쾌한 선물
아무리 보잘 것 없는 늙은이라도 싫어하는 건 있는 법이네.

평범한 선물
이 늙은이에겐 이런 선물보다 말상대가 더 필요하네.

좋아하는 선물
볼수록 참한 젊은이구먼. 부디 나를 친할미로 생각해주겠나?


<신뢰>
불쾌한 선물
장난도 좋지만 자꾸 이러면 이 할미가 실망할거야.

평범한 선물
내 요즘 우리 아가 재롱 보는 낙에 살지. 호호호.

좋아하는 선물
아깝구먼. 내 자식만 있었더라도 너를 진짜 식구로 들였을 것을……

불쾌한 선물
아가. 이 할미는 이런 거 싫어해요~

평범한 선물
오늘은 뭘로 이 할미를 기쁘게 해주려고 왔누?

좋아하는 선물
이 할미도 죽기 전에 우리 아가한테 뭔가 해줘야 할텐데……

불쾌한 선물
어이구 귀엽기도 해라. 할미에게 장난도 칠 줄 알고. 호호호.

평범한 선물
어이구~ 우리 새끼 왔구나~ 이 할미가 뭘 해줄까?

좋아하는 선물
늘그막에 너같은 자식이 생겨서 이런 호강을 다 해보는구나. 행복하기도 해라.



<호감도 관련 아이템 납부 대사>
<모자를 때>
내 주책인줄은 알지만 한번에 여러 개를 가져와주면 좋겠구먼.

<한계>
오늘은 더 받고 싶지 않네.



<호감도 만땅시 캐릭터를 부르는 메시지>
나이가 들어도 적적한건 영 익숙해지질 않는구먼~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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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