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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대사집 - 미스터 콜트씨의 일기
거대한 차원의 폭풍이 등장하면서 불길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어느 시점부터 기억이 혼미하다. 내가 누구였는지는 중요치 않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기억나지 않는 것은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다.
"일이 쉽지만은 않군."
속으로 생각했던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일단 어디든 걸어볼까? 어디로 가야 할까?
쇼난
겐트
헨돈마이어
흑요정 왕국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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